[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보건환경연구원이 여름철 기상이변으로 인한 축산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동물의료지원반을 운영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동물의료지원반은 가축방역관, 공수의, 축협 등 민관이 협력하는 체계로 폭염이나 집중호우 발생 때 농가 요청에 따라 현장에 출동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임상 및 혈액검사를 통해 가축 건강 이상 유무를 확인한 뒤 필요한 경우 긴급 의료를 지원한다. 또한 여름철 집중 발생하는 모기, 파리 등 해충이 옮기는 가축 질병 예방을 위해 축산농가 및 관련 시설에 대해 매주 수요일 방역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축산농가에 고온 환경은 가축의 사료 섭취량 감소, 면역력 저하, 생산성 하락 등으로 이어지고, 폐사에 이를 수도 있어 피해 예방을 위한 사전 조치로 양질의 사료 공급, 차광막 및 단열재 설치, 스프링클러 활용 등을 통해 축사 내 온도 조절도 당부했다. 특히 집중호우 때 침수, 배수 불량으로 인해 질병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만큼 정기적인 소독과 청결 유지로 유해 세균 및 곰팡이 번식을 막는 것이 중요하다. 가축 질병이 의심되거나 폭염 피해가 발생할 경우 보건환경연구원 동물의료지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군수 김명기)는 농업기술센터에서 횡성 특산자원 융복합 사업의 일환으로, 프리미엄 토마토 주스 횡성깜놀을 본격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둔내고랭지토마토축제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첫선을 보일 횡성깜놀은 횡성지역 토마토 재배농가, 군 농업기술센터, 관내음료업체인 넥스트바이오, 농협경제지주가 협업하여 개발한 제품으로 기존의 가열 방식과 달리 비가열 초고압 살균 처리(HPP, High Pressure Process-ing) 기술을 적용해 토마토 본연의 신선한 맛과 향, 영양소를 최대한 살린 것이 특징이다. 이번 제품 출시에 앞서 지난 3월, 군은 지역 내 토마토 재배 농가 14곳과 둔내농협을 대상으로 약 200톤 규모의 토마토 수매계약을 체결한 후 7월부터 수확이 이뤄졌으며, 군 농업기술센터 안심단지에서 원료 토마토즙을 생산하고 관내 음료업체인 넥스트바이오에서 완제품으로 포장 및 살균 정정을 거쳐 제품화가 이뤄졌다. 횡성깜놀은 코스트코(COSTCO), 음료 전문 프랜차이즈 업체 등을 통해 본격 유통될 계획이다. 곽기웅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협업은 생산부터 가공, 유통, 판매에 이르기까지 지역 농업인과 행정, 농협,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차세대 첨단바이오산업의 핵심인 유전자세포치료제 분야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유전자세포치료제 혁신생산 인프라 구축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9일 도에 따르면 국내 바이오 기업들은 시제품 생산 기반 부족과 고비용 문제로 연구개발(R&D) 이후 제품 상용화에 어려움을 겪어왔고, 유전자세포치료제는 생산 조건이 엄격하고 고도화된 장비가 필요하기 때문에 기업에서 자체 시설을 구축하기에는 큰 부담으로 작용함에 따라 지난해 전국 최초로 지정된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 특구의 기반조성 사업으로 7월부터 2026년 말까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오창분원(바이오상용화센터)에 국비와 지방비 총 80억 원을 투입해 유전자치료제 생산을 위한 핵심 설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바이러스 전달체 생산공정시설, 유전자세포치료제 생산공정시설, 자동화 세포배양 및 정제 장비 등 다양한 유전자세포치료제 전용 첨단생산공정장비를 구축하며, 향후 희귀난치질환 치료를 위한 신약 개발 및 파이프라인 기반 시료 생산지원 등 산업 전반의 기술 자립화에 크게 기여하게 될 전망이다. 유전자세포치료제는 최근 개인 맞춤형 정밀의료와 희귀난치병 치료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29일 도시농부 겨울철 제주 감귤유통센터 일자리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농한기인 겨울철에 도시농부 참여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겨울철 제주 감귤 농작업 일자리 프로젝트를 추진하는데 겨울철 제주 감귤유통센터 참여 기간은 11월부터 2026년 2월까지이며, 참여 대상은 64세 이하의 도시농부 사업 참여자로 제주 감귤 유통센터 근무여건은 주 5일(매일 8시간) 근무, 4대 보험 가입, 중식 제공 등이며 감귤농협-근로자 간 근로계약 체결 후 감귤유통센터에서 감귤 선별․세척․포장․운반 등 작업을 한다. 도는 제주도와 협업을 통해 2023년 겨울부터 충북형 도시농부에게 겨울철 제주 감귤유통센터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도 제주도 9개 감귤유통센터로부터 약 88명의 일자리를 확보한 가운데 겨울철 제주 감귤유통센터에서 근무를 희망하는 도시농부는 9월 8일부터 9월 12일까지 시군별 도시농부 중개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고 면접을 거친 후 근무지를 배정받아 근무하게 된다. 강찬식 도 농업정책과장은 “도시농부와 제주 감귤유통센터를 활용한 겨울철 충북-제주 일자리 상생을 통해 충북과 제주 간 농촌 일자리 교류가 활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태안군(군수 가세로)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태안군소비자보호센터와 손잡고 해수욕장과 전통시장 등의 물가 안정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소비자보호센터 관계자 등 38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원면 만리포 해수욕장과 태안읍 중앙로 및 동부·서부시장에서 ‘2025년 하계 휴가철 피서지 물가안정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2025 태안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 만족도를 극대화하기 위한 것으로, 참여자들은 현장에서 부당요금 등 불공정 거래행위를 점검하고 가격표시제 및 물가 안정 관련 홍보물을 배부했다. 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모니터링에 나서 서비스의 질을 개선하고 피서철 태안을 찾은 관광객들의 편의를 높이는 등 명품 휴양 관광지 이미지를 조성하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는 만큼 많은 피서객들이 태안을 찾을 것으로 보고 태안군소비자보호센터와 함께 캠페인을 펼쳤다”며 “다시 오고 싶은 태안군을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상인 및 주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현지시각 23일부터 24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 개최된 2025 한국 우수 화장품전 충북 현지수출 상담회에 도내 화장품기업들의 참가를 지원하여 현지 바이어와의 활발한 상담을 통해 우수한 수출 성과를 거두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K-뷰티에 대한 관심이 높은 베트남 시장을 대상으로 유망 중소 화장품기업의 글로벌 판로 개척 및 수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올담(크림), 네이처텍(앰플), 부강코스메틱(수분젤), 프리벤티스트(워시폼) 등 도내 10개 화장품기업들이 참가했다. 참가 기업들은 1대1 맞춤형 바이어 상담, 제품 시연 및 현장 테스트 등을 통해 베트남 현지 유통업체 및 수입업체 관계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으며, 상담회를 통해 총 113건 1,818만 달러(한화 254억 원) 규모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두고 수출계약 총 73건 553만 달러(한화 78억 원)를 체결했다. 이번 상담회는 베트남 최대 규모의 뷰티 전시회인 비엣&코스모뷰티’에 도내 참여기업 공동홍보관을 운영해 현지바이어들을 수출상담장으로 바로 연계함으로써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도는 설명했다. 베트남은 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는 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원회(공동조직위원장 김영환 도지사·정영철 영동군수·윤영달 크라운해태 회장, 이하 조직위)가 식품전문기업 푸디스트(FOODIST)를 엑스포의 식음시설 운영사로 최종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조직위는 이번 엑스포에 대규모 관람객 유입이 예상됨에 따라, 구내식당 운영과 다양한 케이터링 행사를 통해 풍부한 푸드 서비스 경험을 보유한 푸디스트를 운영사로 선정했다. 이에 28일 공동조직위원장 정영철 영동군수와 서기철 푸디스트 컨세션사업부장을 비롯한 실무진들을 만나 엑스포 기간 동안의 식음시설 운영 방향에 대하여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했고, 푸디스트 측은 엑스포 식음 서비스를 담당하게 된 것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성공적인 엑스포 운영에 기여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푸디스트는 엑스포 기간 동안 음식관과 푸드트럭존을 함께 운영하며,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다채롭고 수준 높은 식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고,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국악의 향기, 세계를 물들이다 라는 주제로 세계 30개국이 참가하는 국제행사이며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한 달간 충북 영동 레인보우힐링관광지 및 국악체험촌에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사무국이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프로그램 일환으로, 남도 미식의 품격과 매력을 전국에 알릴 남도 대표맛집 미식로드 프로그램 참가자를 오는 8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남도 대표맛집 미식로드 프로그램은 전남 22개 시군의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남도 미식 메뉴를 18개 개별 부스에서 직접 조리해 판매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지역의 대표 맛을 한자리에서 선보이고 판매함으로써 남도 미식의 다양성과 우수성을 전국은 물론 해외 관람객에게 널리 알리는 체험형 미식 콘텐츠다. 참가 자격은 공고일 현재 6개월 이상 전남지역에 거주하고 있거나 사업장이 있는 셰프 또는 지역 맛집 운영자 중 1일 500인분 이상의 메뉴를 균일하게 조리할 수 있는 경험자나 능력 보유자로 2인 이상 팀 단위로 신청할 수 있으며, 보건증, 사업자등록증, 영업신고증 등 위생과 운영 관련 증빙자료 제출이 필요하며, 미식로드 운영과 조리에 직접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조리·면접 심사를 거쳐 참가팀을 선발하며, 선발팀에는 메뉴 컨설팅, 위생 교육, 프로필과 메뉴 이미지 촬영 등 다양한 운영 지원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여름휴가 기간을 맞아 우리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도내 전통시장 6곳에서 해양수산부(장관 전재영)의 지원으로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8월 1일부터 5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 장소는, 포항 큰동해시장, 경주 감포공설시장, 안동 중앙신시장, 안동 구시장, 용상시장, 경산 경산공설시장, 영주 선비골전통시장, 영덕 영해만세시장이며, 국내산 수산물 판매 도·소매점포를 대상으로 한다. 소비자는 행사 기간 국내산 수산물을 구입하고, 카드 또는 현금 영수증과 신분증을 환급 부스에 제시하면 구매액의 최대 30%, 1인 최대 2만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는다. 환급 기준은 구매액이 3만 4,000원 이상이면 1만원, 6만 7,000원 이상이면 2만원을 각각 환급받을 수 있고, 행사 취지에 따라 제로페이 모바일상품권으로 구매한 품목, 정부 비축 품목, 일반음식점, 수입 수산물은 환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정상원 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방학 및 휴가철을 맞이한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체감물가를 낮추고, 우리 수산물 소비 촉진으로 지역 경기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군수 김명기)과 횡성문화관광재단(대표 이재성)은 28일, 둔내면에 위치한 국순당 양조장에서 국순당(대표 배상민)과 횡성한우축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명기 군수, 이재성 횡성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배상민 국순당 대표이사를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환담 및 협약서 교환, 기념촬영, 국순당 횡성양조장 시찰 등이 진행됐다 횡성한우축제의 품격을 높이고, 지역과 기업 간 상생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 이번 협약은 축제 성공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 공동 마케팅 추진, 홍보관 운영 및 인력·자원 상호 지원 하기로 협의했다. 국순당은 국순당 본사가 횡성양조장으로 2004년에 이전한 이후 축제와의 인연을 이어왔고, 2017년 첫 공식후원을 시작으로 재단과 9년간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상호 시너지 효과를 가져오고 있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국순당은 우리 지역의 대표적인 향토기업으로, 이번 협약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이번 한우축제의 품격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업과 지역이 상생하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