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군수 심재국)은 농업기술센터에서 2024년 살롱오 내추럴 와인페어 프로젝트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살롱오 내추럴 와인페어 프로젝트는 와인 수입업체인 비노필코리아에서 매년 개최하는‘2024 내추럴 페어’에 참여하는 유럽현지 와인생산자들과 함께 전통주, 김치 및 향토음식 등 평창의 발효식품을 체험하고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여주기 위해 협력한 프로젝트이다. 이날 행사는 유럽현지 와인생산농가 25명, 평창관광두레 직원 및 프로젝트 담당자들이 참석했으며, 지난 2023년 농촌진흥청 및 강원특별자치도기술원 보조사업을 지원받았던 군내 발효식품 업체인 농업회사법인주식회사 우리두와 박광희김치와 함께 진행됐다. 체험으로 오전에는 우리두에서 2023년 농식품 체험키트 상품화 기술 시범사업을 통하여 개발한 전통주 체험키트를 활용하여 막걸리만들기 시현했다. 특히 농업인 가공사업장 시설장비 개선 지원을 받았던 가공사업장에서 전통김치만들기 체험을 하여 참여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허목성 농업기술센터소장은“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평창의 발효식품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선례가 되었기를 바라며, 이번 기회를 통하여 유럽현지 와인생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시장 강임준)는 취약계층 및 세 자녀 이상 가구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오는 3월부터 ‘우유바우처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우유바우처 시범사업’은 전국 9개 시도 28개 시군이 신청해 진행되는 농식품부 공모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기존에 시행됐던 학교 우유 급식 사업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학교 밖 아동과 청소년까지 지원 대상이 확대됐다. 또한 흰 우유로 제한되었던 유제품도 직접 고를 수 있게 선택권을 넓혀주었다. 대상은 우유바우처 시범지역의 시내 취약계층·세 자녀 이상 가구의 아동 및 청소년으로 2005년 1월1일부터 2018년 12월 31일생이 해당된다. 선정된 아동·청소년은 백색시유(국내산 원유 100%) 및 가공유류·발효유류·치즈류(국내산 원유함량 50%이상)를 구매할 수 있는 월 15,000원의 바우처(카드)를 지급받게 된다. 접수처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이며, 바우처 사용처는 해당 시 농협 하나로마트 및 편의점(CU, GS25, 미니스톱, 세븐일레븐, 이마트24, 씨스페이스)이다. 이승현 시 동물정책과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어린이와 청소년의 올바른 영양 섭취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태안군(군수 가세로)이 제품 홍보 극대화를 위한 ‘농산물 스튜디오’를 구축했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농산물 스튜디오는 로컬푸드 상품 홍보용 사진을 효과적으로 촬영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태안군먹거리통합지원센터 1층에 마련됐으며 면적은 약 10㎡다. 카메라·스크린·미니 스튜디오 등 다양한 촬영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농업인 뿐만 아니라 군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다양한 목적의 촬영이 가능하다. 스튜디오 이용을 원하는 군민은 태안군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예약하면 된다. 특히 군은 초보자 및 일반 농업인의 사용 편의를 고려해 고가의 전문장비 대신 일반적인 범용 장비를 스튜디오에 설치했다며, 효과 및 활용도 극대화를 위해 스튜디오 전문인력인 ‘태안가득 홍보단’을 양성키로 하고 내달 중 교육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홍보단은 군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 액션그룹 및 로컬푸드 출하농가의 온·오프라인 상품과 관련된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고 추진단과 액션그룹 사업 현장을 찾아 취재·홍보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태안가득 홍보단의 지속적인 활동을 위한 전문 교육 및 활동에 따른 혜택을 제공하고,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는 다음달 개학을 맞아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자 4일부터 19일까지 12일간 식품 위생 관련 합동 점검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도와 도내 15개 시군, 도교육(지원)청,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진행한다. 점검 대상은 유치원 144개소, 초·중·고등학교 617개소, 대학 57개소, 식재료 공급업체 40개소 등 총 858개소로 학교 주변 및 학원가 등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식품·조리판매업소 1330여 개소를 대상으로 위생적이고 안전하게 식품을 조리 또는 진열·판매하도록 지도·점검할 계획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소비기한(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식재료 위생적 취급 기준 준수 및 보관 관리 △조리 종사자 건강 진단 실시 여부 및 개인위생 관리 △급식시설 및 기구 세척·소독 관리 △고열량·저영양 식품 및 정서 저해 식품 등의 판매 여부 등이다. 특히 위반율이 높았던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 행위, 건강 진단 미실시, 보관 기준 위반 등을 집중 점검하고 학교 급식 다빈도 제공 식품, 조리 음식,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음식 등 총 75건 이상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3대 30년 전통 음식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책자와 이북(e-book)발간에 이어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 ‘3대 30년 전통맛집’은 3대에 걸쳐 30년 이상 대전에서 자리를 지켜온 음식점으로, 대전시는 먹거리 관광상품을 육성하고 지역 외식 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음식점 30곳을 지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유튜브에서는 대전에서 오랜 기간 영업을 지속해 온 전통 맛집만의 강점을 부각하고 역사와 이야기가 있는 영상으로 전통업소의 우수성을 알리는 한편, 대전만의 특별한 음식을 어필해 ‘맛잼도시 대전’의 이미지를 강조했다. 특히, 전형적인 음식점 홍보영상 형식에서 벗어나 유튜버를 섭외해 화제성과 재미를 동시에 잡았다. 손철웅 시 시민체육건강국장은 “이번 3대 30년 전통맛집 유튜브 채널이 대전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널리 대전의 맛을 알리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면서 “외식업 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대전을 다시 찾고 싶은 맛잼도시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과 공동으로 수출 중소기업의 해외 수출 촉진을 위해 해외규격 인증 획득비를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부터 도는 농산물 수출물류비 중단, 인도네시아 할랄 인증 의무화 등으로 국제 통상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해외인증 품목을 275종에서 481종으로 확대하고, 할랄 인증 지원을 200만 원에서 400만 원으로 증액하기로 했다. 지원을 바라는 기업은 오는 3월 8일까지 도 수출정보망에 온라인 신청하고, 중소기업일자리경제지흥원에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전남도 수출정보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중소기업 해외규격인증 지원사업에 선정되면, 인도네시아(HALAL), 유럽(CE), 일본(JIS) 등 기업이 진출하고자 하는 수출 대상국이 요구하는 품질인증 획득비, 컨설팅비 일부를 지원받게 된다. 신현곤 도 국제협력관은 “수에즈 사태에 따른 해운료 상승과 농산물 수출 물류비 중단으로 어려운 중소기업을 위해 필수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26일 고용노동부, 대상과 함께 진천에 위치한 대상의 협력업체인 삼진푸드에서 식품산업 상생협력 확산을 위한 공동선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명규 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하여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임정배 대상 대표이사, 신용운 삼진푸드 대표이사,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선언은 식품제조업 분야 최초로 대기업과 협력사 간 임금·복지 등 이중구조 격차 해소를 위해 이해 당사자가 직접 참여하여 상생협력 의지를 대외적으로 표명한 것으로, 충북 제조업 중 빈일자리율이 가장 높은 식품제조업계 이중구조 개선에 기대하고 있다. 특히 지역주도 이중구조 개선지원 사업은 올해 고용노동부 신규 공모사업으로 도는 일찌감치 높은 빈일자리율과 이중구조 격차 등을 고려해 식품산업으로 선정하여 진천군, 괴산군, 음성군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청주고용지청,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와 함께 관련통계 조사, 전문가 간담회 등을 통해 체계적으로 준비한 결과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2개 지역 선정에 충북이 포함되는 성과를 이루어 낼 수 있었다. 도는 이번 공동선언을 통해 상생협약안을 마련하고 식품 기업 및 근로자 취업장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보건환경연구원이 충북 지역 대표 한약재인 제천 황기의 기능성물질과 생리활성물질이 우수하다고 25일 밝혔다. 황기에 대한 연구개발이 식의약품 및 한약재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되는 추세로 수요가 증가하는 제천 황기의 특·장점을 파악하고 우수성을 알리고자 23년 연구 과제로 진행했다. 연구 결과 생리 활성 물질인 총 폴리페놀 및 플라보노이드 함량, 여성호르몬의 천연 대체물질로 알려진 이소플라보노이드류 모두 타 지역 생산 황기에 비해 제천 황기가 높게 나타났다. 특히 굵은 뿌리보다 잔뿌리에 더 많이 함유된 것으로 알려진 Saponin류(Astragaloside Ⅰ~Ⅳ는)는 전체적으로 굵은 뿌리보다 몸통에서 돋아난 잔뿌리에 더 많이 함유된 경향을 보였고, 년근으로 비교 했을때는 총 폴리페놀 함량과 DPPH radical 소거능은 년수가 증가 할수록 높게 나왔지만, 다른 성분들은 재배연수와 연관성을 보이지 않아 용도에 맞게 구매해서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양승준 보건환경연구원 보건연구부장은 “이번 연구는 제천 황기의 특·장점을 입증할 수 있는 자료로 생산 농가의 소득 향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 된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봄 개학을 대비해 학교 주변 등 어린이 기호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26일부터 오는 3월 22일까지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은 어린이가 즐겨 먹는 과자 및 캔디류, 빵류, 빙과, 햄버거, 피자 등 어린이 기호식품을 조리·판매하는 학교 매점, 학교 주변 문방구·분식점 등 2,596개소뿐만 아니라, 어린이들의 왕래가 잦은 학원가 등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77개소도 병행하여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무신고 영업 및 제품 판매 여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진열·판매 여부 ▲조리시설 및 판매시설 등 위생적 관리 여부 ▲조리종사자 건강진단 및 개인위생 관리 ▲보존 및 보관기준 준수 등 기본안전 수칙 준수 여부와 함께 ▲어린이 정서저해식품 판매 여부 ▲학교 매점 및 어린이 기호식품 우수판매업소에서 판매금지 대상인 고열량·저영양 식품 및 고카페인 함유 식품 판매 여부 등이다. 이번 위생점검은 식품위생이나 영양에 대한 지식이 있는 일반소비자, 학부모 등으로 구성된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과 합동으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청주시(시장 이범석)는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을 위한 ‘위생등급 맞춤형 컨설팅’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위생등급 맞춤형 컨설팅은 위생관리 컨설팅 업체가 선정 업소를 3회 이상 방문해 1대1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위생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영업자가 위생등급을 지정받는 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참여 대상은 프렌차이즈를 제외한 일반음식점으로, 최근 3년간 식중독 발생 및 식품위생법 등 법령위반 사실이 없어야 하고, 일반음식점 20개소를 선착순으로 시에서 모집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청주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오는 3월 4일부터 4월 25일까지 시 위생정책과로 방문, 우편,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위생등급 지정업소는 2년간 출입검사 면제, 배달앱ㆍ네이버 등에 홍보, 지정표지판ㆍ위생물품 제공, 시 모범음식점 신청자격 부여 등 각종 인센티브를 지원받는다. 또한 맞춤형 컨설팅과 별도로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을 준비하는 영업자(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라면 연중 신청이 가능한 식약처의 기술지원 사업도 시행 중이다. 희망업소는 시청 위생정책과 및 구청 환경위생과,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