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가 지난 1월 개최한 제7회 겨울공주 군밤축제와 대한민국 알밤박람회 in 공주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공주환경성건강센터에서 최원철 시장과 알밤박람회 준비기획단 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군밤축제 및 알밤박람회 결과보고회는 운영결과를 살펴보고 지속 발전을 위한 개선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올해 축제가 시작된 이래 가장 많은 관람객을 유치한 것으로 예상하면서 알밤 판매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공주알밤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이는 계기로 삼았다고 평가했다. 특히 올해 관람객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축제 장소를 금강신관공원으로 옮긴 것과 전국에서 처음 개최한 ‘대한민국 알밤박람회 in공주’에 관심이 집중된 것도 성공 요인으로 꼽았다. 이와 함께 ▲관람객 편의시설 및 쉼터 확충 ▲축제당 동선 재배치 ▲타 지자체 박람회 참여 유도 ▲세계의 밤 관련 산업 부스 운영 ▲해외 바이어 초청 등 행사 발전 방안도 함께 검토됐다. 군밤축제와 알밤박람회의 정확한 관람객 및 경제적 파급효과는 3월 중 빅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라 산출될 예정이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식품위생업소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식품진흥기금 3억 원을 투입해 시설개선자금 및 육성자금에 대한 1% 저금리 융자를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식품진흥기금 융자지원사업은 식품제조가공업소, 식품접객업소 및 건강기능식품판매업소의 영업장이나 조리장, 화장실 등 식품위생수준 향상을 위한 시설개선자금과 모범업소, 위생등급 지정업소 등 육성자금으로 나눠진다. 시설개선자금 융자 한도액은 1개 업소당 HACCP 적용업소 2억 원, 식품제조가공업소 1억 원, 식품위생업소 5천만 원, 건강기능식품판매업소 2천만 원, 식품위생업소 간판 또는 화장실 1천만 원이며 위생등급 우수업소 및 모범업소 육성자금은 2천만 원이다. 대출 이자율은 연 1% 수준으로 대출기간은 2년 거치 3년 균등 분할 상환이며, 대출은 자금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특히 행정 지시사항을 이행하지 않은 업소, 연간 매출액이 30억 원 이상인 대형업소, 풍기 문란 행위로 행정처분이 종료된 날부터 1년이 지나지 않은 업소 및 환수 조치 된 후 3년이 지나지 않은 업소는 융자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융자를 받고자 하는 영업주는 NH농협은행 관내 영업점에서 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28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시군 및 식품제조업체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 HACCP 구축보급 지원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식품․축산물 안전관리 인증기관인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본부에서 식품유형별 스마트HACCP 선도 모델을 설명했다. 대구지원에서는 설명회에 참여한 업체의 식품 유형별로 1차적 컨설팅을 실시했으며, 11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수 있도록 1:1 맞춤형 찾아가는 현장 기술 상담도 함께 진행됐다. 또한 도는 지난해부터 식품 및 외식산업에 ICT기술을 결합한 푸드테크 산업을 선도하고 K-키친 프로젝트 추진과 푸드테크 산업 육성에 힘쓰고 있으며 스마트 제조, 대체식품 신기술 확대를 위한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건립을 계획하는 등 푸드테크(FoodTech)기반의 외식산업 대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도내 식품제조업체는 대부분 소규모 영세업체로 인구감소와 고령화가 지속되면서 노동 인력 확보와 관리 비용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식품 생산 주요공정을 자동화하는 지능형 HACCP 관리시스템인 스마트 HACCP 도입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도는 스마트 HACCP 업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남해안권발효식품산업지원센터와 전남바이오진흥원 식품산업연구센터가 농식품 연구협력, 그린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건강 기능성 식품 연구 및 우수 발효 미생물 연구 ▲그린바이오 산업화를 위한 양 기관의 연구 협업과제 수행 ▲장비 및 기술 교류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전남바이오진흥원식품산업연구센터는 고부가가치 기능성 식품 제품화 지원, GMP 제조시설 운영, OEM/ODM 생산지원, 유기농 식품 제품화 지원, 기능성 평가 및 분석 지원 등 전남 바이오식품 산업의 발전을 이끌고 있는 기관으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한 순천시 바이오 식품 산업의 발전이 기대된다. 남해안권발효식품산업지원센터와 전남바이오진흥원 식품산업연구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전남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해 상생해 나갈 것이며, 각 기관이 가지고 있는 전문영역을 적극 활용해 바이오 식품 산업을 협력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청주시(시장 이범석)는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을 추진하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1인당 24만원(보조 80%, 자담 20%) 상당의 친환경농산물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에 거주하면서 신청일 현재 임신 중이거나, 2023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가 대상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임산부는 오는 3월 1일부터 4월 5일까지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통합쇼핑몰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신청서와 증빙자료를 첨부해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보건복지부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영양플러스) 지원을 받고 있는 임산부는 본 사업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2,470명을 지원하며, 대상자는 추후 추첨을 통해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 품목은 유기농·무농약농산물, 유기가공식품, 유기축산물, 유기수산물, 무농약가공식품, 무항생제축산물, 동물복지인증품으로 임산부가 쇼핑몰에 접속해 필요한 농산물을 주문하고 지원금은 오는 12월 15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은 임산부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고 농민들에게는 새로운 판로를 개척해 친환경농산물 소비 촉진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가 급식지원 대상아동들이 낙인 효과 등을 걱정하지 않고 배달앱 비대면 주문으로 식사를 할 수 있는 ‘아동급식지원 플랫폼’을 3월부터 수원 등 10개 시군으로, 7월부터는 모든 시군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022년 개발한 ‘아동급식지원 플랫폼’은 현장 대면결제만 가능했던 기존 아동 급식카드를 도 공공배달앱인 ‘배달특급’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2023년 5월부터 12월까지 용인과 의왕에서 시범 운영 기간 총 2천426건이 결제됐다. 오는 3월부터는 용인과 의왕에 이어 수원, 평택, 파주, 광명, 구리, 안성, 여주, 동두천이 추가돼 10개 시군으로 확대 운영하고, 7월부터는 아동급식카드를 사용하지 않는 포천·양평을 제외한 전 시군에서 사용할 수 있다. 아동급식지원 플랫폼을 이용하면 배달료로 사용할 수 있는 최대 3천 원의 배달쿠폰이 지급되고 배달쿠폰은 월 4회 한도로 주문할 때 사용할 수 있다. 급식지원 대상아동들이 근처의 이용 가능한 음식점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위치기반 가맹점 조회 서비스’와 함께 ‘1대 1 질의응답 게시판’도 운영해 이용 아동들의 편의성도 대폭 확충했다. 특히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특별사법경찰과에서 28일부터 오는 4월 5일까지 시내 수입 농수산물 취급 업소를 대상으로 원산지 둔갑행위 등 위법행위 특별단속을 벌인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최근 국내 농수산물의 가격 상승으로 수입 농수산물을 국내산으로 둔갑시키거나 국내산과 혼합해 국내산으로 속여 판매하는 등의 소비자기만 행위가 예상됨에 따라 이를 사전에 차단하고자 마련됐다. 수입 농수산물을 취급하는 식품제조·가공업소, 횟집 등 일반음식점, 농산물 도·소매업소 등을 중점으로 실시한다. 주요 단속 내용은 ▲일본산 수산물을 비롯한 농수산물의 원산지를 거짓(혼동) 표시하는 행위 ▲수입산과 국내산을 혼합했음에도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하는 행위 ▲수입 농수산물의 표시기준 준수 여부 ▲소비기한 경과 제품의 제조·판매 목적 보관 행위 등이다. 또한, 육안으로 원산지 구별이 어려운 새우젓, 들깨, 양파 등에 대해서는 단속 효과를 높이기 위해 농수산물품질관리원 등 전문기관과의 연계 검사를 통한 과학적 단속기법을 활용해 위법행위를 적발할 계획이다. 특히 위법 사항이 적발된 업체에 대해 시는 관련 규정에 따라 형사입건 등 엄단의 조치를 할 계획이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이하 바이오진흥원, 원장 이은미)은 전북자치도의회,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27일 농생명식품을 대표할 유망기업과 함께하는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기업현장을 찾아 다양한 분야별 지원사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은 물론 기업의 현장목소리를 듣고 전북 농생명・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자치도 지역 식품기업과 전북자치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 최형열 부위원장, 전북자치도 농생명식품과 백승하 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서 참가한 기업 대표들은 원재료 상승에 대한 기업경영 애로와 판로개척의 어려움을 호소하였으며, 바이오진흥원에 기업 혁신성장을 위한 수요 맞춤형 지원협력을 요청했다. 전북자치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 최형열 부위원장은 “전북 농식품기업의 안정적인 도약은 전북도를 위한 길이다. 기업의 현안과 건의사항이 지원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승하 전북자치도 농생명식품과장은 “민선 8기 농생명산업 수도 육성을 위해 다양한 식품기업들에게 맞춤형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지역 식품기업들이 한 단계 더 성장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 여주시는 이충우 시장이 기업체 현장 방문을 통한 기업인과의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농업회사법인 현농(대표 조현벽)을 방문했다고 27일 밝혔다. 현농은 지난 2007년 6월 설립, 풍부한 일조량과 강수량을 지닌 여주에서 생산하는 질 좋은 쌀을 사용하여 대왕님표 여주 쌀국수를 생산하는 쌀 면류 전문 제조기업으로 2008년 경기도지사표창, 2015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2017년 중소기업벤처기업부 장관상,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등 각종 수상과 HACCP 지정, ISO 9001 인증, KS H2111 즉석면류 제품인증, 경기도 G마크 등 다수의 인증을 받은 지역의 우수강소기업이다. 조현벽 현농 대표는 국방부, 농협 등으로도 납품하고 있는 대왕님표 여주쌀국수의 소개와 함께 다양한 판로 방안에 대해 말했고 우수한 대왕님표 여주쌀 미분(분말)의 수요처 확대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 이충우 시장은 대왕님표 여주쌀 홍보, 여주쌀 판로 확대를 위해 시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여 추진하겠다고 답하며, 담당 부서에 검토를 요청했다. 기업하기 좋은 도시 여주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중인 여주시장은 기업인과의 소통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시장 정헌율)가 성공적인 치킨로드 조성을 위해 하림, 엔바이콘과 협력체계를 구축한다고 27일 밝혔다. 정헌율 익산시장과 정호석 하림 대표, 한원탁 엔바이콘 대표, 김양배 치킨로드 상생협의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치킨로드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치킨로드 조성사업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구도심(중앙동) 일대에 닭요리 전문점 특화 거리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시와 함께 하림, 익산 계화림 운영기관인 엔바이콘, 중앙동 치킨로드 상생협의체가 참여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는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각 기관의 역할을 규정하고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시는 소상공인의 경영안정 도모 및 시설지원을 추진한다. 하림은 치킨로드에 입점하는 창업자에게 신선한 육계를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고 엔바이콘은 기술교육과 컨설팅을 지원한다. 치킨로드 상생협의체는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및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했다. 입점 업체 확정 이후 임대인과 임차인 모두 상생협약에 참여해 소상공인 경영에 가장 큰 어려움인 과도한 임대료 인상을 방지할 계획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협약은 치킨로드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