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시장 이병선)는 오징어 난전이 오는 12월까지 속초항에서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오징어 조업 시기를 맞아 시 오징어의 우수한 품질과 맛을 알리고 어업인의 소득을 증대하기 위해 마련된 오징어 난전은 수산업협동조합이 주관하며, 속초채낚기경영인협회에서 운영한다. 난전은 매일 일출부터 일몰까지 운영되며, 오징어가격은 조업 상황에 따라 매일 변동되며 활오징어를 회, 물회, 무침, 통찜 등 다양한 요리로 맛볼 수 있고, 겨울철에는 도루묵과 양미리까지 구이, 찜, 찌개로 즐길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최근 오징어 어획량이 크게 줄어들어 어업경영 부담이 높아짐은 물론, 높은 오징어 공급가격에 대한 소비자 부담도 증가하고 있지만, 싱싱한 동해안 활오징어를 아름다운 부둣가에서 풍경을 즐기며 드셔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23일부터 25일까지 유기농엑스포광장과 동진천변 일원에서 2025 괴산빨간맛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천만송이 빨간꽃이 피었습니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군 대표 농산물인 고추의 상징색 빨강을 테마로, 세대별·취향별로 즐길 수 있는 공연, 체험, 문화행사 등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돼 있다. 23일 오후 6시 30분에는유기농괴산가요제 수상자들의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이 열리며, 뒤이어 가수 산들(B1A4)과 경서예지의 축하공연, 1,200대의 드론 라이트쇼와 불꽃놀이가 펼쳐지고, 24일에는 빨간 봄꽃과 함께하는 빨간꽃길 괴산걷기대회, 괴산의 청년들이 직접 기획한 괴산청년운동회, 춤추는 곰돌의 랜덤댄스, 치어리더들의 치열한 경연이 펼쳐지는 빨간맛 치어리더대회 등이 열린다. 또한 홍이삭, 김제형, 천도가 출연하는 레드핫콘서트와 함께 동진천변에서 30m 높이로 분사되는 음악분수쇼가 관광객을 맞이한다. 특히 25일에는 매운 음식 먹기 대결 맵부심푸드파이터, 빨간색을 주제로 열리는 전국레드댄스 경연대회가 진행되며, 코요태, 요요미, 그라나다 등이 출연하는 빨간맛레트로콘서트를 마지막으로 축제의 막을 내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가 일반음식점 영업자와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외식경영인 실전요리기술 전수과정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도가 지원하고 한국외식업중앙회 경기도 남부․북부지회가 주관하는 외식경영인 실전요리기술 전수과정은 올해 경기 북부지역까지 교육을 확대해 기존 120명에서 170명 규모로 지원한다. 교육은 교육생의 거주지와 편의를 고려해 경기 남부․북부로 나눠 진행되거, 수원시 소재 한국외식업중앙회 경기남부지회, 의정부시 소재 경민대학교에 마련된 조리실습장에서 전문가로부터 한식․양식․일식 조리기술 및 외식경영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다. 21일 1기 개강을 시작으로 기수별 선착순 모집이며 교육 신청 및 문의는 거주 지역에 따라 한국외식업중앙회 경기남부지회와 한국외식업중앙회 경기북부지회로 하면 된다. 원공식 도 식품안전과장은 “외식업은 창업 장벽은 낮지만, 폐업률이 높아 철저한 사전준비와 혁신의 노력이 필요한 업종”이라며 “외식업 자영업자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가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도내 민간 카페 50곳에 텀블러세척기 구입비를 지원하는 ‘텀블러세척기 구입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카페를 6월 20일까지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도에 소재한 민간 일반카페로 프랜차이즈 직영점은 대상에서 제외되며, 선정된 카페는 세척기 구입비의 90%(최대 180만 원)를 도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한 카페가 텀블러 할인 프로모션을 운영 중인 카페, 경기옹달샘 정책 참여 카페, 1회용품 없는 특화지구 내 소재 카페, 테이크아웃 다회용컵 운영 카페, 대학교 및 다중이용시설 내 카페 중 하나 이상에 해당하면 선정 시 우선 고려 대상이 된다. 선정된 카페는 내년까지 텀블러세척기를 의무 운영해야 하며, 경기옹달샘, 기후행동 기회소득 등 도 자원순환 관련 정책에도 협력해야 하며, 의무 운영 조건을 지키지 않으면 지원금 환수 조치와 함께 향후 도의 유사 사업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도는 도내 커피전문점과 개인 카페를 중심으로 다회용기 사용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쉽게 텀블러를 사용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 장기적으로는 도민의 자발적 실천을 유도하는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청주시(시장 이범석)는 보건소에서 31일 세계금연의 날을 앞두고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금연과 걷기를 동시에 실천하는 금매달 챌린지를 운영한다. 이번 챌린지는 오는 26일부터 6월 6일까지 총 5만31천100보 걷기(하루 1만보 제한) 미션과 금연구역 사진 인증 미션을 완료하면, 달성자 중 400명을 추첨해 5천원 상당 모바일 문화상품권을 제공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모바일앱 워크온을 내려받고 구별 공식 커뮤니티 중 1곳에 가입한 뒤 챌린지 화면에서 참여하기를 선택하면 된다. 세계금연의 날은 1987년 세계보건기구(WHO)가 담배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담배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정했고, 시 보건소는 이를 기념해 금연사업 홍보를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챌린지를 통해 시민들이 걷기운동을 실천하며, 곳곳에 있는 금연구역을 확인하고 금연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30일까지 공공기관과 민간사업장을 대상으로 2025년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집중 홍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는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도시 조성을 위한 일환으로, 1회용품 사용 규제가 적용되는 식품접객업.종합소매업 등 민간 사업장과 시청, 출자·출연기관 등 공공기관을 포함한 총 341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시는 홍보요원을 투입해 각 사업장을 직접 방문하고, 관련 규제사항과 실천 방안을 안내할 계획으로 종이컵 규제 제외(집단급식소·식품접객업), 플라스틱 빨대 계도기간 연장(집단급식소·식품접객업, 규제는 유지) 등과 함께, 청사 내 다회용 컵 사용 독려, 올바른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방법 등 안내할 예정이다. 특히 홍보기간 이후에는 지도․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며,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은 폐기물 감량과 환경 보호의 첫걸음”이라며 “시민과 사업장의 적극적인 참여로 자원순환 문화가 일상에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남 하동군(군수 하승철)은 20일, 하동섬진강쌀의 일본 첫 수출을 기념하는 선적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쌀 수출 확대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선적식은 하동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RPC에서 진행됐으며, 하승철 군수를 포함해 장주익 농협 하동군지부장과 이정곤 경남도 농정국장, 지역농협장, 이상진 경남농협 경제부 본부장, 김상길 NH농협무역 사업전무 등 수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일본 수출은 세계적인 쌀 소비국인 일본에 하동쌀이 처음으로 진입한 사례로, 하동쌀의 국제 경쟁력을 상징하는 중요한 전환점으로 군은 판단하고 있는 가운데 일본에서는 쌀 소비량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생산량 저하와 정부의 공급 대응 미흡 등 복합적인 요인이 맞물리며 쌀값이 3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수급 불안정이 심화되고 있다. 이러한 시장 상황은 고품질을 자랑하는 하동 쌀이 일본 유통망에 선제적으로 진입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로 작용하고 있으며, 이에 하동군과 NH농협무역, 하동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등 관계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이번 수출이 성사됐다. 이날 선적된 물량은 40톤으로, 일본 시가현의 식품 전문 유통업체 헤이와도(He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 여주시(시장 이충우)는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순열)에서 오는 30일까지 제5회 여주 오곡으로 빚은 가양주 품평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여주 오곡으로 빚은 가양주 품평회는 한국 전통 가양주 문화와 여주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2021년부터 개최되어 올해로 5회째를 맞는다. 이번 품평회는 일반부/학생부 두 개 분야 및 약주/탁주 두 개 부문으로 나줘 주재료는 여주쌀(멥쌀)이며, 고구마·흑미·가지·참외·복숭아 등 여주의 다양한 농·특산물을 부재료로 활용할 수 있고, 참가 접수 마감 후 별도 안내에 따라 출품작을 접수하면 색·향·맛·질감 등을 기준으로 한 전문가 심사를 통해 부문별 수상작을 선정한다. 참가 자격은 만 19세 이상 가양주에 관심 있는 누구나 가능하고, 학생부의 기존 연령 제한을 폐지해, 학생 신분이면 연령에 관계없이 출품할 수 있도록 참가 문턱을 낮췄다. 서류접수는 30일 오후 5시까지 이메일로 진행되며, 출품작은 제조 및 숙성기간을 거쳐 9월 16일부터 19일까지 택배로 제출하면 되고, 참가비는 4만 원이며, 참가자 전원에게 가양주의 주재료인 여주쌀이 제공된다. 심사 및 시상식은 2025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22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종로구 안국동에 위치한 서울동행상회 외부 장터에서 공주시 우수 농·특산물 홍보 판촉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공주 지역의 8개 농가가 참여해 2025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 수상 제품인 공주알밤으로 만든 밤약과를 비롯해 막걸리, 요구르트, 꿀, 청국장, 김치 등 다양한 제품을 시중보다 10~30퍼센트가량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행사 기간 동안 1만 원 이상 구매한 방문객에게는 공주알밤한우 선물꾸러미, 고맛나루쌀(삼광벼), 공주알밤과자 꾸러미 등을 증정하는 통 큰 행운 뽑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서울동행상회는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운영하는 전국 농·특산물 상설 판매장으로, 각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외부 장터를 정기적으로 열어 지역 농가의 대도시 판로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행사는 공주시 농가들에게는 대도시 판로 확대와 소득 증대의 기회를 제공하고, 서울시민에게는 공주시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서울시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지역 문화를 알리고 농·특산물의 판매를 확대해 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시장 강임준)는 19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안국역 인근 서울동행상회 판매장 앞에서 지역 특화 수산물(군산 참홍어 등)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직거래장터를 열었다. 이번 직거래 장터에서 서울동행상회 방문객 중 SNS 구독 및 댓글 작성 참여자에게는 군산 참홍어 캐릭터를 활용한 열쇠고리를 증정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가 이뤄졌다. 시는 이번 행사 참가를 통해 군산시 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경쟁력을 확보하여 어업인 등 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등 군산 수산물 브랜드의 가치를 높였다고 평가한 가운데 지역 수산물의 국내외 경쟁력 확보와 브랜드 강화를 위해 ‘지역 특화 수산물 홍보 및 마케팅 용역’을 추진 중이다. 박동래 시 수산산업과장은 “우리 군산의 우수한 수산 특산물을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알려 어민의 소득 증대와 수산물 유통·가공 분야 활성화, 그리고 군산의 브랜드 가치 향상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