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의원(전북 정읍시·고창군)이 18일 축산물 유통구조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거래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축산물 유통 및 가축거래의 관리·지원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최근 축산물 유통환경은 소비 트렌드의 변화, 유통경로의 다변화, 전자상거래 확대 등 축산물 유통 전반에 걸친 많은 변화가 발생하고 있다. 그러나 축산물 유통·거래 가격과 관련된 다양한 신규 사업에 대한 제도적 기반 및 지원 수단이 부족하고, 체계적인 관리·지원 제도가 미비해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특히 실제 거래가격 정보의 비공개, 허위 가격 정보 제공 등의 행위로 인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 가격 왜곡의 피해를 입고 있으며, 공정한 거래계약서를 활용하지 않거나 작성된 계약서를 보관하지 않는 관행으로 인해 축산물 유통의 투명성과 거래의 신뢰성을 저해하고 있다는 목소리도 높은 상황이다. 이에 윤 의원은 축산물의 공정한 유통 질서를 확립하고 거래 가격 안정화 등 축산물 유통 전반을 총괄하는 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주요 내용으로, 우선 농림축산식품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산림청(청장 박은식)은 봄철 전국의 산림과 관련된 축제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2026년 상반기 봄꽃, 임산물 축제 전국지도를 제작,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한 지도에는 올해 6월 말까지 진행되는 전국 124개 지역의 주요 봄꽃 축제와 지역 특산 임산물, 지역 명소 및 먹거리 등 정보가 담겨 있고, 봄꽃을 주제로 한 월별 축제로는 3월 여수 영취산 진달래 축제, 4월 군포 철쭉 축제, 5월 울산대공원 장미축제, 6월 무안 연꽃 축제 등이 개최된다. 특히 산림청은 전국의 임가가 참여해 직접 재배한 임산물을 판매하고 맛볼 수 있는 숲푸드 대축제를 5월 13일 서울에서 개최할 계획이며, 이외 4월 양평 산수유 한우 축제, 5월 홍천 산나물 축제 등도 줄지어 열릴 예정이다. 봄꽃·임산물 축제 전국지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 누리집(www.forest.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하반기 축제 정보는 오는 6월 중 공개될 예정이며, 지역별 축제 일정은 행사 운영 여건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므로, 정확한 정보는 각 지역별 기관에 문의한 후 방문해달라고 산림청은 전했다. 장민영 산림청 산림휴양치유과장은 “봄꽃과 함께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전국 약 200만 농업인 조합원, 33개 계열사, 12만 임직원을 거느린 ‘농업 대통령’. 하지만 정관상으로는 권한도 책임도 없는 ‘비상근직’. 대한민국 농업의 심장부인 농협중앙회장의 기형적인 권한 구조와 선거제도를 정조준한 ‘농협 개혁안’이 정치권과 정부의 핵심 의제로 부상했다. 더불어민주당과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1일 당정협의회를 통해 중앙회장 선거제 개편을 포함한 농협 개혁안을 추진하기로 하고, 지방선거 이전 입법을 목표로 논의를 본격화했다. 현재는 전국 1110명의 조합장이 투표하는 직선제로 운영되지만 약 200만 조합원이 직접 참여하는 직선제 도입과 조합장·이사·대의원 등이 참여하는 선거인단제 등이 대안으로 거론되고 있다. 현행 구조는 조합장 중심 선거로 인해 조합원 의사가 충분히 반영되지 못하고, 금품 선거 논란이 반복된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이에 따라 당정은 조합원 참여 확대와 금권선거 차단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제도 개편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맞물려 윤준병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같은 날 금권선거 근절을 위한 ‘공공단체 위탁선거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개정안은 금품 제공 행위 처벌을 기존 3년 이하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K-푸드가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며 수출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지만, 정작 현지 통관 단계에서는 단순한 표시 누락이나 서류 미비로 발목이 잡히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맛과 품질은 세계 수준에 도달했으나 국가별로 상이한 ‘라벨링(표시규정)’이라는 행정적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18일 식품안전정보원 등에 따르면 해외 주요국에서 적발된 한국산 수출식품 부적합 사례는 2022년 254건에서 2023년 328건, 2024년 443건으로 3년 사이 약 74%나 가파르게 증가했다. 2025년에도 257건이 발생하는 등 높은 수준이 이어지고 있다. 주목할 점은 부적합 원인이다. 원인요소별 부적합 건수는 2022년 352건에서 2024년 556건까지 늘어난 뒤 2025년에도 428건에 달했다. 상당수는 미생물이나 유해물질이 아닌 ‘표시기준 위반’과 ‘서류 미비’ 등 규제 대응 문제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는 전체 부적합 사례 중 라벨링 미비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실제로 영양성분 미표시, 영어 표기 누락, 성분 표시 미흡 등 기본적인 라벨 문제로 통관이 거부된 사례가 다수 확인된다. 일부 제품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컴포즈커피가 방탄소년단 컴백을 기념해 열리는 ‘BTS THE CITY ARIRANG SEOUL’과 협업해 공식 콜라보 메뉴를 20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콜라보는 방탄소년단의 신보 발매에 맞춰 서울 곳곳에서 다양한 팬 경험을 제공하는 ‘BTS THE CITY ARIRANG SEOUL’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컴포즈커피는 이번 프로젝트에 F&B 커피전문점 브랜드 중 단독으로 참여해 팬들과의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컴포즈커피는 프로젝트 콘셉트를 반영한 ▲THE CITY 올데이 오트와 ▲THE CITY 생초콜릿 라떼 등 콜라보 메뉴 2종을 출시한다. 먼저 ‘THE CITY 올데이 오트’는 디카페인 커피에 고소한 오트를 더해, 부드러운 오트의 풍미와 은은한 커피 향이 조화를 이루며, 카페인 부담 없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음료다. 함께 선보이는 ‘THE CITY 생초콜릿 라떼’는 컴포즈커피의 베스트 메뉴인 생초콜릿라떼에 쿠키 크럼블을 얹은 스페셜 한정 메뉴로, 깊고 진한 초콜릿 베이스에 우유를 더해 부드러운 라떼 스타일로 완성한 음료다. 컴포즈커피는 해당 콜라보 음료 구매 고객에게만 ‘BTS THE CITY A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시중에서 한 병당 수천 원에서 만 원대에 팔리는 '먹는 알부민' 제품. 그러나 영양성분표를 살펴보면 실제 단백질 함량은 약 0.5g 수준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계란 한 알에 든 단백질(약 7g)의 약 14분의 1 수준이다. 이처럼 의학적 효능이 없는 일반식품임에도 피로 회복과 면역력 증진 등을 내세워 소비자 오인을 유도하고, 의료인까지 광고에 등장하는 사례가 늘면서 규제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18일 본지가 시중에서 판매 중인 주요 ‘먹는 알부민’ 제품의 영양성분을 분석한 결과, 제품의 실체는 영양 보충 식품이라기보다 일반 음료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다. 가정의학과 전문의 오한진 박사를 내세워 2,500만 병 이상 판매된 ‘백세 알부민’과 대원제약의 ‘알부민킹’ 모두 1병(33g)당 단백질 함량이 0.5g 수준에 그쳤다. 이시형 박사의 ‘알부민 플래티넘’ 역시 1g 수준에 머물렸다. 업체들은 ‘알부민 복합물 97%’ 또는 ‘97.5%’라는 문구를 강조하고 있지만 이는 원료의 배합 비율을 의미할 뿐 실제 영양성분과는 차이가 있다. 성인 하루 단백질 권장 섭취량과 비교하면 해당 제품의 단백질 함량은 미미한 수준이
[푸드투데이 = 노태영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 오유경 처장은 18일 서울 강남구 소재 카페 ‘알로하터틀’을 방문해 반려동물 동반출입 음식점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실제 영업자 및 운영 희망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기존 운영자뿐 아니라 제도 도입을 검토 중인 소상공인, 온라인 커뮤니티 운영자까지 참여해 현장의 다양한 의견이 공유됐다. 오 처장은 제도 운영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향후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현장에서는 예방접종 확인 방식과 식탁 간 거리 기준 등 운영 과정에서의 혼선이 주요 애로사항으로 제기됐다. 아울러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확산된 제도 관련 오해와 정보 혼선 문제도 함께 논의됐다. 오 처장은 “1인 운영 업소 등 소상공인은 예방접종 증명서 확인에 애로가 있다는 점에 충분히 공감하므로 보다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방법 등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식탁 간 거리 제한 기준이 불분명하다고 느끼는 부분에 대해서는 직접 현장을 확인해 이동금지 장치의 종류나 사례에 맞춰 적용할 수 있는 알기 쉬운 사례(사진)를 제시해 현장에서 보다 손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도 밝혔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품제조·가공업체 대상참푸드(인천시 강화군 소재)가 제조하고 홈플러스가 판매한 ‘안동식 찜닭(식육함유가공품)’에서 식중독균인 살모넬라균이 검출돼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17일 밝혔다. 회수 대상은 소비기한이 ‘2026년 4월 11일’로 표시된 제품으로, 총 820g 용량의 제품 515개(약 422.3kg)가 해당된다. 식약처 검사 결과, 시료 5개 중 1개라도 양성이면 부적합으로 판정하는 기준(n=5, c=0, m=0/25g)에 따라 모든 시료에서 살모넬라균이 검출돼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관할 지자체인 인천광역시 강화군에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는 섭취를 즉시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 또는 식품안전정보 앱 ‘내손안’을 통해 신고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이른바 ‘알약 형태’의 일반식품에 대한 식약처의 제형 규제가 가시화되고 있다. 식약처가 추진 중인 ‘일반식품 정제·캡슐 형태 허용요건 개선안’이 오는 6월 행정예고를 거쳐 내년 상반기 시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유예기간 부여와 기존 제품 판매 허용 등으로 시장 충격은 제한될 것으로 보이지만 해외직구와 수출 관련 제도 공백이 남아 있어 실효성 논란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19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지난 13일까지 의견수렴을 마친 ‘일반식품 정제·캡슐 형태 허용요건 개선(안)’을 바탕으로 오는 6월 행정예고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후 규제심사 등 행정절차를 거쳐 통상 6~8개월이 소요되는 점을 감안하면 실제 시행 시점은 내년 상반기 중이 될 가능성이 크다. 식약처는 시장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고시 시행일 이전 제조·선적된 제품에 대해서는 판매를 허용하고, 일정 기간 유예기간을 부여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에 따라 현재 시중에 유통 중인 정제·캡슐 형태 일반식품은 당분간 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개선안은 정제·캡슐 형태를 전면 금지하는 것이 아니라,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할 우려가 큰 제품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은 국제유가가 급등하는 상황에서도 전국 717개 농협주유소(NH-OIL)가 판매가격 상승을 최소화하며 유류가격 안정화 및 소비자 부담 완화에 최선을 다해왔다고 17일 밝혔다. 농협주유소는 유가 급등이 본격화된 3월 첫째주부터 시장 평균 소비자가 대비 리터당 휘발유 41원, 경유 62원 저렴하게 판매했고, 3월 둘째주에도 시장 평균 대비 휘발유 48원, 경유 60원의 저가 판매를 계속 이어갔다. 다만, 13일 정부의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 이후 시장 평균과의 가격 차이가 다소 좁혀졌는데, 이는 3월 초 ▲저가판매로 인한 재고 소진, ▲농촌지역에 주로 위치해 배달판매량이 많은 농협주유소의 판매방식 때문이라고 밝혔다. 저가판매로 인한 재고소진은 3월 1일부터 12일까지 전년 동기 대비 172% 증가한 물량을 판매함에 따라 2월에 공급받은 저가재고 소진이 시중 대비 빨랐고, 최고가격제 시행 전 높은 가격으로 공급받은 재고가 판매가격 격차 감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또한, 배달판매 비중이 높은 농협주유소는 농촌지역에 주로 위치해 탱크 회전율이 도심 대비 낮고 배달 차량 및 배달 인력 운용(고정비용)으로 최고가격제 시행 이후 공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