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여름철을 맞아 산행이나 야외활동 시 약수터 등 먹는물 공동시설 이용에 주의를 당부한다고 11일 밝혔다. 먹는물 공동시설은 사람들에게 물을 공급할 목적으로 개발됐거나 저절로 형성된 약수터, 샘터, 우물 등을 지칭하고. 시는 무등산 국립공원 청풍쉼터 약수터를 비록해 산장광장, 증심사 입구 등 3개소, 남구 대각사 약수터, 광산구 용진 약수터, 산정 약수터 등 총 6곳의 약수터를 먹는물 공동시설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먹는물 공동시설에 대한 수질검사는 먹는물관리법에 따라 연 4회 검사하도록 규정돼 있지만, 시는 시민들의 건강보호를 위해 하절기에는 월 2회 검사하는 등 연 12회 실시하고 있다. 먹는물 공동시설을 이용할 때는 반드시 해당 음수대 게시판에 게재된 수질검사 성적서를 확인해야 하고, 수질검사 결과 적합 판정이 나온 곳이라도 하절기에는 총대장균 등 미생물이 잘 번식할 수 있고 비로 인해 수질이 급변할 수 있어 마시는 건 가급적 자제해야 한다. 손을 씻거나 가볍게 땀을 씻는 용도로만 활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정현철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먹는물 공동시설은 염소계통의 소독을 하지 않아 소독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식품은 본격적인 여름 성수기를 맞아 여름면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시즌 한정 굿즈 및 경품 증정 오프라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무더운 여름철, 풀무원의 여름면과 함께 여름을 시원하고 다채롭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모션 대상 제품도 풀무원 스테디셀러부터 신규 출시 제품까지 매우 다양하게 구성했다. 풀무원 냉면 카테고리에서 꾸준하게 사랑을 받아온 ‘평양냉면’, ‘동치미냉면’, ‘함흥비빔냉면’을 비롯해 지난 6월 새롭게 선보인 전문점식 냉모밀 ‘가쓰오 냉모밀’, 기술 혁신을 바탕으로 메뉴 차별화에 집중한 플래그십 냉면 3종 ‘한우 물냉면’, ‘속초식 코다리냉면’, ‘매콤 칡냉면’도 포함된다. 우선, 여름 바캉스 감성을 더해줄 시즌 한정 굿즈 증정 이벤트가 진행된다. 7월 2주 차부터 풀무원 여름면 4인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휴가지에서 활용하기 좋은 비치볼을 증정한다. 8월 1주 차부터는 여름면 4인 제품 2개를 구매한 고객에게 여름 분위기를 담은 비치백을 증정한다. 증정 굿즈는 선착순 한정 수량으로 제공된다. 조기 소진될 수 있으며 행사 지점이나 일정은 매장 상황에 따라 상이할 수 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 식품안전과학연구소가 지난 10일 경기 안양시에 위치한 오뚜기 중앙연구소에서 ‘제3회 식품안전과학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식품안전과학 심포지엄’은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가 주최하고, 오뚜기 식품안전과학연구소가 주관하고 있으며, 명실상부한 국내 식품안전문화 발전을 위한 실질적 논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디지털 기술을 통한 식품안전관리의 혁신과 발전(Advancing Food Safety through Digital Technology)’이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식품안전 분야 학계, 연구기관, 공공기관 및 산업체 관계자 등 23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과 열기를 보여줬다. 이날 행사는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 오세욱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오뚜기 황성만 대표이사 축사와 기념촬영 ▲세션1. 식품안전을 위한 디지털 위해정보관리체계 구축 방안 ▲세션2. 빅데이터 활용 식품안전 디지털화 기술개발 현황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중앙대학교 최창순 교수가 좌장을 맡아 '식품안전을 위한 디지털 위해정보관리체계 구축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식품의약품안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세종 전역이 달콤한 분홍빛으로 물드는 ‘제23회 세종 조치원 복숭아축제’가 찾아온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조치원읍 세종시민운동장 일원에서 117년 전통을 지닌 조치원 복숭아를 주제로 한 제23회 세종 조치원 복숭아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축제에서는 복숭아를 상징하는 분홍색을 드레스코드로 지정해 축제장을 찾는 시민들이 더 높은 일체감과 유대감 속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분홍색 옷이나 모자, 가방, 액세서리 등 분홍 계열의 패션 아이템을 착용하고 축제장을 찾으면 스탬프 투어, 미니올림픽, 베스트 복숭아룩 콘테스트, 다트 게임 등 다채로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고, 이벤트는 식생활교육세종네트워크에서 주관하는 것으로, 하루에 약 900명 한정으로 선착순으로 운영된다.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조치원 복숭아 2개, 복숭아 구매 할인권, 복숭아 굿즈, 인생네컷 무료 촬영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며, 아울러 축제의 밤을 장식할 피치 비어 나잇도 이번 복숭아축제에서 놓치지 말아야할 행사다. 피치 비어 나잇은 축제 기간 중 25일 금요일과 26일 토요일 이틀간 매일 저녁 6시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강호동) 경제지주(축산경제대표이사 안병우)가 10일, 순천광양축협(조합장 이성기) 본점에서 안병우 축산경제대표이사, 이성기 조합장, 축산농가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축산컨설팅 1,000호 달성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축산농가 생산성 향상과 경영안정 지원을 위한 현장 중심의 맞춤형 컨설팅 확대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연말까지 사양·번식·개량·질병 분야와 더불어 금융·환경·ICT까지 범위를 확대해 1,700호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한우 All-Care', '낙농 Level-Up', '염소 사양관리 기술', '양봉 꿀Tip' 등 각 농가별 데이터 분석을 통한 차별화된 컨설팅은 현장의 상황을 정확히 진단해 농가 만족도와 실질적인 개선효과를 동시에 이끌어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농협경제지주 안병우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컨설팅을 더욱 고도화해 축산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지속가능한 축산업 실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강석연)은 주요 식품용 기구들의 안전성 평가 연구 사업의 일환으로 국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캠핑용 금속제 및 목재류 조리기구 총 174건에 대해 납, 카드뮴, 비소 등을 분석한 결과, 모두 규격에 적합했다고 밝혔다. 이번 분석은 최근 캠핑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캠핑용 조리기구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국민에게 캠핑용 조리기구의 안전한 사용법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이다. 프라이팬, 냄비 등 금속 재질의 캠핑용 조리기구 78건(9품목)을 대상으로 납, 카드뮴, 니켈 등 5종을 분석한 결과, 검출량은 모두 '식품용 기구 및 용기·포장 공전'에 따른 용출규격에 적합했다. 또한 검출량을 바탕으로 인체에 미치는 위해도를 확인하기 위해 체내 총 노출량을 평가한 결과, 일일섭취한계량의 0.7% 이하로 안전한 수준이었다. 도마, 주걱 등 목재류 조리기구 96건(6품목)에 대해 납, 비소, 이산화황 등 7종을 분석한 결과 모두 검출되지 않았다. 국내 유통되고 있는 금속제 및 목재류 재질의 캠핑용 조리기구는 대부분 안전한 수준이었으나, 식약처는 캠핑용 조리 기구의 재질에 따라 올바른 사용법을 지키는 것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강호동) 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는 지난 2일부터 3일 간 인천에 위치한 ‘제15회 롯데오픈’ 대회장에서 아침밥 먹기 문화 확산을 위해 ‘행복米밥차'를 운영했다고 9일 밝혔다. ‘행복米밥차’는 농협경제지주가 쌀 소비 촉진과 건강한 식습관 정착을 위해 전국 단위로 운영 중인 밥차 캠페인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농협경제지주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체결한 ‘쌀 소비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또한 3일에는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와 김순희 KLPGA 수석부회장이 직접 선수와 캐디 등 대회 관계자에게 우리쌀로 만든 영양밥샌드, 햄주먹밥, 유부초밥 등을 나눠주며 아침밥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아침밥 먹기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협조해 주시는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아침밥의 효능을 널리 알려 건강한 식문화 조성과 쌀 소비촉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경제지주와 KLPGA는 지난 5월 열린 ‘2025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을 시작으로 정규투어 동안 두 차례 행복米밥차를 통해 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이은미, 이하 바이오진흥원) 전북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이하 전북센터) 주관하고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완주공공급식지원센터, 완주교육지원청이 함께 협력한 지역가공먹거리 생산-소비 소통 교류회가 완주군 가족문화 교육원에서 개최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에서 생산된 가공식품이 학교, 복지시설,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등 다양한 급식 현장에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급식 담당자와 가공업체가 직접 만나 소통하고 상호간 이해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으며, 단순한 제품 소개를 넘어 지역 식재료가 급식 식탁에 오르기까지의 고민과 과정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완주군 내 유치원부터 고등학교의 영양교사·영양사 및 어린이집, 공공기관, 복지시설의 급식담당자 등 50여명과 더불어 2025년 완주군 학교급식에 지역가공먹거리를 공급 중인 24개 업체의 관계자들도 참여해 제품을 소개하고, 현장의 요구사항과 의견을 직접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참가자들은 시향과 시식을 통해 제품의 품질을 직접 확인하고 실제 현장에서의 활용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의견을 나눴고, 가공업체에게는 제품 개선의 기회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이 이른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긴급 점검에 나섰다. 10일 송인헌 군수는 양계·한우·양돈농가 등을 직접 방문해 고온에 지친 가축들의 상태를 살피며 축사 온도조절 실태와 가축 피해 현황을 점검했다. 송 군수는 현장에서 축산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후 축사를 대상으로 살수 작업을 우선 실시하고,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보조사료 공급 및 질병 예방 조치에 총력을 다하도록 관련부서에 긴급 지시했다. 아울러 공동방제단 소독차량 4대를 동원해 현장 대응에 나섰으며, 향후 폭염 특보 지속 여부에 따라 예비비 2억 원을 투입해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를 전 농가에 지원할 계획이다. 괴산지역은 지난달 29일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이후 5일부터는 폭염경보로 격상됐으며, 최고기온이 34도까지 오르는 등 폭염이 이어지고 있다. 송 군수는 “사람도 견디기 힘든 이른 폭염이 이어지는 만큼 피해 예방을 위한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가축뿐 아니라 농장주의 건강 관리에도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 농업기술원(원장 김동훈)은 10일부터 11일까지 원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한국생활개선강원특별자치도연합회(회장 김양금)와 함께 강원 쌀 소비촉진을 위한 농촌여성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생활개선회 임원 및 시군회장 등 60명을 대상으로, 강원 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쌀 소비문화 확산을 주도할 여성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미진 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장은 “농촌여성이 중심이 되어 강원쌀 소비문화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