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동아오츠카(대표 박철호)는 탄산수 브랜드 라인바싸의 신제품 2종 ‘요구르트맛’과 ‘홉맛’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탄산수 시장에서 주로 볼 수 있었던 과일 향 제품들과 달리 색다른 맛 소재를 활용한 점이 특징이다. 요구르트맛은 새콤달콤하면서 톡 쏘는 상쾌한 풍미와 함께 포스트바이오틱스가 포함돼 맛과 기능성을 모두 갖췄다. 라인바싸 홉은 홉 특유의 씁쓸한 향과 맛을 그대로 살려 상쾌하면서도 깊은 풍미를 전달한다. 브랜드명 ‘라인바싸’는 독일어로 ‘맑고 깨끗한 물’을 뜻한다. 일반적인 탄산수가 정제수에 탄산을 주입하는 방식인 반면, 라인바싸는 양질의 수질을 자랑하는 ‘천연암반수’를 사용해 깔끔한 끝 맛과 부드러운 청량감을 제공한다. 여기에 일반 제품보다 강력한 탄산감을 더해 차별화된 음용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라인바싸는 물에 대한 존중과 브랜드 철학을 담은 독특한 생산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취수 시 클래식 음악을 들려주는 방식으로 물에 긍정적 에너지를 전달하고 있으며, 패키지 바코드에도 음표 디자인을 적용해 소비자와의 정서적 연결을 시도했다. 동아오츠카 관계자는 “라인바싸는 기존 탄산수 시장에서 볼 수 없던 콘셉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CJ제일제당이 새로운 식품사업부문 대표로 그레고리 옙(Gregory Yep) 식품연구소장을 선임했다. 그레고리 옙 신임 대표는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에서 유기화학 박사학위를 받고, 맥코믹, 펩시코 등 세계 유수의 식음료 기업과 미국 IFF 연구개발(R&D) 센터까지 두루 경험한 30년 이상 경력의 글로벌 식품 전문가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식품사업부문 대표를 글로벌 R&D 전문가가 맡았으니 R&D 강화로 제품력이 향상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J제일제당 식품사업 부문은 지난달까지는 박민석 대표가 맡아왔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송미령 장관이 7일 경북 성주군 소재 월항농협 산지유통센터(APC) 내 수출 선과장을 방문하여 현장 관계자를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7월 베트남과 참외 수출 검역협상이 타결된 후 올해 3월 첫 수출길에 오른 성주 참외의 수출 선과장과 시설을 둘러보고 수출 검역 현장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외의 베트남 수출은 2008년 검역 협상 개시 이후 17년 만에 이뤄낸 성과로, 올해 베트남으로 수출된 국산 참외는 33톤이며, 성주 참외는 베트남 현지 대형마트와 업무협약, 베트남 항공사 기내식 납품 계약 등으로 향후 가파른 수출 성장세가 전망된다. 농식품부는 국제 정세와 통상 환경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우리 농축산물의 수출 확대를 이어가고자 3월 수출 검역협상 중점추진 품목 11개를 선정했고, 이를 토대로 기존 시장을 겨냥한 유망품목 발굴과 신규시장 개척을 위한 협상도 차질 없이 추진할 예정이다. 송미령 장관은 이날 현장 관계자들에게 “앞으로도 전략적인 검역 협상을 발판 삼아 우리 농산물의 수출 영토를 넓혀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하면서, “최근 잦은 기상 이변으로 수출 농산물의 품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와 역사문화연구원(원장 김양희)은 국가유산청 2025 전승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충북의 가양주, 청년과 함께하다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고유의 가양주 문화를 발굴·기록하고, 이를 청년세대에게 전승하여 전통지식의 창조적 계승을 목표로 충주시·제천시·단양군 등 충북 북부권을 중심으로 추진되며, 생활문화 속에 뿌리내린 가양주에 담긴 기술과 삶의 지혜를 다양한 세대가 함께 공유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세부사업으로 지역 주민의 가양주 빚기 지식 기록화와 지역 청년 대상 가양주 빚기 취·창업 교육 및 품평회로 구성되며, 지역 주민의 가양주 빚기 지식 기록화 사업은 오랜 기간 지역의 특색있는 가양주를 빚어온 주민의 노하우와 전통 기법을 연구.기록하고, 가양주를 빚는 전 과정을 영상으로 남겨 가양주 전승의 의미를 탐색한하고, 조사, 연구된 자료는 향후 충북의 전통 식문화 연구와 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지역 청년 대상 가양주 빚기 취,창업 교육 및 품평회는 청년층을 대상으로 가양주 빚기 기술을 전수하는 프로그램으로 취,창업 가능성까지 모색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식진흥원(이사장 이규민)는 한식문화공간 이음(서울 종로구 소재)에서 오는 22일 ‘5월 한식콘서트’를 개최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한식콘서트는 한국국학진흥원의 김미영 수석연구위원이 강연자로 나서, 우리나라 종가 음식에 담긴 유교적 가치와 인문학적 의미를 쉽고 흥미롭게 소개할 예정이고. 안동 음식을 주제로 한 기획전시 수운잡방에서 K-Food까지와 연계해, 참가자들은 더욱 풍성한 문화 경험을 누릴 수 있다. 이 행사는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이 공동 운영하며,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10일부터 한식진흥원 누리집(www.hansik.or.kr)을 통해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식진흥원 누리집과 공식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할리스가 일본 진출 1년만에 누적 방문객 30만 명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할리스는 4차 한류와 글로벌 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일본 진출을 결정, 지난해 5월 1일 일본 오사카에 ‘난바 마루이점’을 오픈했다. 오픈 당일부터 할리스 난바마루이점은 뜨거운 관심 속 오픈런 행렬을 자아내며 커피 한류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할리스는 난바 마루이점의 성공적인 운영 사례를 바탕으로 지난 3월 오사카의 비즈니스 중심가인 혼마치에 두 번째 매장을 오픈, 다시 한 번 오픈런 행렬을 연출하며 일본 시장 내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특히, 일본 진출 1년 만에 누적 방문객 수 30만 명을 기록해 눈길을 끈다. 하루 평균 700여 명 이상의 고객이 할리스를 찾은 셈이다. 킷사텐을 중심으로 한 고유의 카페 문화를 보유한 일본이 아시아 최대의 커피 시장이면서도, 한국 카페 프랜차이즈의 불모지로 악명 높다는 점에서 할리스의 성과가 더욱 괄목할만하다. 할리스가 1년간 큰 사랑을 받은 데에는 한국 카페 문화와 일본 트렌드를 접목한 운영 전략이 주효했다. 메뉴, 공간, 서비스를 두루 갖춘 한국의 카페 문화를 유지하되, 일본인들의 선호와 트렌드를 반영한 메뉴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상 종가가 개최한 ‘김치 블라스트 도쿄 2025(KIMCHI BLAST TOKYO 2025)’가 1만 2,000여 명의 글로벌 방문객을 불러 모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대상은 이번 팝업을 통해 전 세계 다양한 세대에게 ‘종가’의 브랜드 가치와 김치의 우수성을 효과적으로 알리는 성과를 거뒀다. ‘김치 블라스트 도쿄 2025’는 지난 4월 29일부터 5월 5일까지 도쿄 시부야구 캣스트리트에 위치한 크레인즈 6142에서 <Deep Dive into Life>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한국의 김치 문화와 일본의 문화를 결합해, 일상에 깊숙히 파고드는 김치 경험을 제안하는 다채로운 콘텐츠로 꾸며졌다. 일본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반영해 색다른 형태로 종가 김치를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 방문객들의 호응이 뜨거웠다. 실제로 현장 분위기는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 오픈 첫날에는 약 1,800여 명의 방문객이 몰리며 긴 대기 행렬이 이어졌고, 연일 ‘오픈런’ 행렬이 계속됐다. 또 가족, 친구, 연인 등 다양한 단위의 글로벌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져 일주일 간 누적 방문객 수는 1만 2,000여 명에 달했다. 특히 팝업 기간 중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빙그레가 요플레, 닥터캡슐 등의 발효유 제품 가격을 인상한다. 출고가격 기준으로 요플레 오리지널 멀티(4개입)는 5.3%, 닥터캡슐은 4.0% 오른다. 이에 따라 요플레 오리지널 멀티(4개입)의 소비자가격은 3천780원에서 3천980원으로 오를 전망이다. 가격 인상은 유통채널과의 협의를 거쳐 이달 말부터 순차적으로 적용한다. 빙그레는 "주요 원부자재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했다"며 "인건비, 에너지 비용 증가에 따른 원가 압박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23일부터 25일까지 영산강 둔치체육공원 일원에서 제21회 영산포 홍어·한우축제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나주지역 최장수 음식문화 축제인 영산포 홍어축제는 올해부터 영산포 홍어·한우축제로 명칭을 변경한 이번 축제는 연평균 1만 5천여 한우가 거래되는 영산포 우(牛)시장이 자리한 지역 특성을 살려 한우 상설 할인 판매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600년 전통을 자랑하는 숙성 홍어를 소재로 시식과 홍어 무침 나눔, 50% 할인 판매, 경매, 4행시, 상식퀴즈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진행되며, 노안 정고집, 다도 참주가를 비롯해 숙성 홍어와 찰떡궁합인 남도 막걸리 10여 종을 맛볼 수 있는 전시·시음 부스도 운영해 미식·애주가들의 입맛을 자극한다. 축제 분위기를 한층 띄워줄 초대가수 공연으로 미스터트롯 장민호와 효녀 가수 현숙을 비롯해 현진우, 차효린 등이 영산강을 배경으로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다. 마지막 날인 25일 밤엔 영산강 밤하늘을 수놓을 불꽃쇼도 예정돼 있다. 아울러 축제장 인근은 만개한 꽃양귀비은 관광객들이 사진 속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꽃밭 곳곳엔 포토존과 산책로를 조성할 계획이다. 윤병태
[푸드투데이 = 노태영 기자] 글로벌 보온병 브랜드 써모스가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자사 온라인 공식몰에서 ‘5월 신상 페스타’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기념일이 많은 5월 선물 고민과 가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한 특별 프로모션으로, 총 9종의 텀블러를 30% 할인 판매한다. 행사 제품은 이달 새롭게 출시한 ▲트위스트 컵앤텀블러 ▲캐리 핸들 텀블러 ▲아웃포켓 미니 텀블러를 비롯해, ▲더 콤팩트 스트로 컵앤텀블러 ▲캐리 루프 텀블러 등 인기 제품으로 구성했다. 집과 사무실에서 유용한 빨대 타입부터 야외 활동 시 편리한 루프 타입 텀블러까지 다양한 종류의 제품을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제품을 구매한 후 5월 31일까지 포토 리뷰를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신세계 백화점 상품권(3만원 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써모스코리아 관계자는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 등 기념일에 써모스 신상 텀블러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소중한 사람들과 따뜻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