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더본코리아(대표 백종원)는 지난 5일 독일의 대형 유통그룹 ‘글로버스(GLOBUS Markthallen Holding GmbH & Co. KG)’ 본사가 위치한 상트벤델(St. Wendel) 지역의 마크탈레(GLOBUS Markthalle) 하이퍼마켓 푸드코트에서 더본코리아의 ‘글로벌 푸드 컨설팅 프랜차이즈’ 방식을 도입한 ‘비빔밥 및 덮밥’ 메뉴를 정식 론칭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한식 메뉴를 론칭한 상트벤델 지역은 한국인이 단 1명만 거주하는 지역으로, 독일 현지인만 거주하는 지역에 한식 메뉴를 선보이는 것은 더본코리아가 처음이다. 글로버스는 유럽에서 약 13조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대형 유통 그룹으로, 독일과 체코에 77개의 하이퍼마켓을, 독일과 룩셈부르크에는 90개의 DIY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신선식품의 품질과 고객 신뢰도 측면에서 독일 소비자들로부터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글로버스가 운영하는 하이퍼마켓 푸드코트에 한식이 들어가는 것은 더본코리아의 비빔밥과 덮밥이 처음이다. 더본코리아는 상트벤델 지역 론칭을 시작으로 글로버스가 운영하는 다른 지역의 하이퍼마켓에도 점진적으로 추가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코카-콜라사의 이온보충음료 토레타!가 때이른 무더위 속 여름철 수분 보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전국 대학생 농촌봉사단체에 토레타! 음료를 지원하고 있다. 토레타!는 지난 5월 여름 방학을 맞아 농촌 지역으로 봉사활동을 떠나는 전국의 10인 이상 대학생 단체를 대상으로 음료 지원 신청을 받았으며, 최종 선정된 25개 대학 단체에 지난 6월 말부터 각 토레타! 20박스(박스당 24개입) 총 1만 2000개의 제품을 지원하고 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갈증을 느끼기 전부터 15~20분 간격으로 규칙적으로 수분을 보충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야외 활동 시간이 긴 농촌봉사활동 특성상, 토레타!는 수분 보충에 유용한 음료로 활용될 수 있다. 이 가운데, 최근 경기도 안성시 서운면에서 진행된 한 봉사활동 현장에서 학생들은 무더위 속에서도 토레타!로 틈틈이 수분 보충을 챙기며 포도 포장, 감자 수확 등 농촌 일손 돕기에 매진했다. 또한 마을 경로당과 농가에 직접 토레타!를 전하며, 마을 어르신들과 주민들의 여름철 수분 보충도 함께 챙겼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한창 무더울 8월 말까지 전국 각지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증평군(군수 이재영)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역 내 농촌체험휴양마을을 찾는 피서객들을 위해 숙박비 일부를 지역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특별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환급 대상은 일요일부터 목요일까지(공휴일 제외) 증평의 농촌체험휴양마을에 숙박한 이용객이며, 1박당 최대 3만 원을 증평사랑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고, 숙박료가 10만 원 이상일 경우 3만 원, 10만 원 미만일 경우 2만 원이 지급된다. 이번 혜택이 적용되는 곳은 정안농촌체험휴양마을, 삼기조아유농어촌체험휴양마을, 장이익어가는마을, 삼보산골마을 등 4곳의 체험휴양마을이다. 자연 속에서의 숙박은 물론 농촌체험 프로그램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 가족 단위나 소규모 단체 여행객들에게 경제적 부담은 낮추는 선택지가 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숙박 할인 혜택을 넘어, 전통시장이나 지역 맛집 등에서 상품권을 사용함으로써 체류형 소비를 유도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전략”이라며, “도시민에게는 힐링과 체험의 기회, 지역에는 경제적 선순환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도 ‘국민과 같이(價値) 농촌봉사활동’을 활발히 전개하며 미래세대와 다양한 기관, 국민이 함께 농촌의 일손 부족 문제 해결에 힘을 보태고 있다. 국민과 같이 농촌봉사활동은 2020년부터 시작된 농협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으로, 개인은 물론 기업과 기관의 임직원 등 일반 국민이 함께 참여해 농촌의 어려움을 돕고 농업의 가치를 알리고 있다. 2025년 상반기에는 전국적으로 829회의 봉사활동이 진행됐고, 약 3만 5천여 명이 참여해 농촌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전했다. 특히, 지난 6월 16일에는 농협대학교 학생들이 경기 파주시 사과농가에서 적과작업을, 23일에는 동국대학교 학생들이 이천시에서 들깨 모종심기를 진행했다. 또한 25일에는 쌀 소비촉진 대학생 서포터즈들이 화성시 포도 농가에서 봉지 씌우기 작업을 하는 등 대학생들의 활발한 참여가 돋보였다. 이들은 방학과 공강 시간을 활용해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농업과 농촌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했다. 전국 각지에서는 다양한 기관·단체와의 협력도 이어지며 농촌 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고 있다. 경기본부는 7월 7일 (사)농가주부모임 경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사장 이규민)이 주최, 주관하는 7월 한식콘서트가 오는 31일, 서울 종로구 한식문화공간 이음에서 열린다. 이번 한식콘서트는 장종수 덕화명란 대표가 연사로 참여해 조선 명란 이야기를 주제로 한반도 명란의 역사와 숨은 가치를 소개하며 명란을 비롯한 전통 식재료와 한식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여름철 잃기 쉬운 입맛을 되살리고 우리 식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식콘서트는 매월 다양한 주제로 열리는 한식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한식의 가치와 문화적 깊이를 시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된 소통의 장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11일부터 한식진흥원 누리집(www.hansik.or.kr)을 통해 사전 신청이 가능하고, 자세한 사항은 한식진흥원 누리집과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은 지난 10일 자정까지 FC바르셀로나 서울 직관 티켓 1만장이 주인을 찾게 됐다고 11일 밝혔다. 1달여간 프로모션 기간 동안 BBQ앱 참여 회수는 중복 참여자를 포함해 100만번을 훌쩍 넘어셨으며 자사앱 당첨자 숫자는 10일 자정 기준 4,572명을 기록했고, 당첨자는 첫날 21명으로 시작해 한달만에 일평균 150명으로 상승했으며 7월 이후에 고객들의 참여 횟수가 꾸준하게 증가하면서 일평균 250명 이상으로 당첨자 숫자가 늘어나고 있다. 또한 4회에 걸친 TOP 20 당첨자와 스크레치 응모권 당첨자 등을 포함할 경우 현재까지 당첨자가 5,000명이 넘었고, 1명당 2매의 티켓을 증정하는 만큼 1만장이 넘는 FC바르셀로나 서울 직관 티켓이 배포됐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11일 시작해 오는 25일까지 진행하며 BBQ앱에서 치킨을 구매할 때마다 응모권 1매가 자동 부여되며, 고객들의 요청에 따라 주요 배달플랫폼을 통한 행운권 증정과 내점 고객 등을 위해 스크레치 응모권을 증정하는 등 추가적인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BBQ 관계자는 “ 시작부터 한달여간 BBQ앱을 통해 많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피서지, 야영장 등 다중이용시설 주변 식품취급업소에 대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고온다습한 기후로 인한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한 것으로, 오는 24일까지 도와 15개 시군이 합동점검으로 진행하며, 대상 업소는 여름 성수식품 제조·가공업체, 피서지·야영장 주변 식품 조리·판매업체, 보양식 조리 음식점, 햄버거 주요 프랜차이즈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원료 및 완제품의 보존 및 유통기준 적절성, 피서지 주변 무신고 영업, 소비기한 경과 식품 판매·사용·보관 여부, 조리장 등 위생 관리 및 시설 기준 준수 여부 등으로 식혜, 냉면육수, 콩국, 빙수 등 여름철 다소비 식품에 대한 수거검사도 병행하며, 검사 결과 위해성이 있는 식품은 즉시 회수 및 행정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식품위생법 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6개월 이내 재점검을 통해 개선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이헌희 도 건강증진식품과장은 “여름철은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 철저한 사전 점검이 중요하다”며 “도민이 안심하고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식품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동아오츠카(대표 박철호)는 1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임신·출산·육아 박람회인 ‘2025 글로벌 베이비페어’에 포카리스웨트 이온워터가 참가한다. 글로벌 베이비페어는 육아용품부터 유아 교육 서비스까지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최대 규모의 박람회다. 아이와 부모에게 필요한 모든 육아 아이템과 최신 트렌드를 직접 체험하고 비교할 수 있어 매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포카리스웨트 이온워터는 물처럼 산뜻하고 가볍게 마실 수 있는 데일리 수분 보충 음료로, 인체 체액과 유사한 전해질 농도를 유지해 빠르게 체내 수분을 흡수할 수 있도록 돕는다. 칼로리와 당 함량이 낮고, 색소·카페인·인공 향이 첨가되지 않아 예민한 시기의 산모들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다. 임신 중 양수의 양을 유지하거나 출산 후 원활한 모유 생성을 위해서라도 수분 보충은 중요하다. 산후조리 시에도 모유 생성을 촉진하고 회복 속도를 높이기 위해 물이나 수분이 풍부한 음료를 꾸준히 마시는 것이 권장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관람객 누구나 포카리스웨트 이온워터를 직접 시음해 볼 수 있으며, 간단한 OX 퀴즈에 참여한 방문객에게는 이온워터 한 병이 증정된다. 또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앞으로 산불·태풍·우박 등 기상 이변에 따른 농어업재해보험 적용 품목을 신속히 확대 지정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되어 농어업인 생계와 생산기반이 더욱 두텁게 보호될 전망이다. 10일 국민의힘 국회의원 엄태영(충북 제천시·단양군)은 대형 재난 발생 시 일정 기간 보험목적물을 확대 지정하고, 보험목적물 확대를 위한 그 범위를 매년 재검토하여 고시하도록 하는 '농어업재해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 이번 개정안은 엄태영 의원이 제22대 총선 공약으로 제시한 ‘농작물 및 임산물 등 재해보험 신규 확대’의 연장선에서 추진된 입법으로, 재해보험 품목 사각지대 해소와 농어업 경영 안전망 강화를 실질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제도 개선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농어업재해보험은 자연재해 등 농어가 피해를 보전하기 위한 제도로써 현재 대통령령으로 정한 일부 품목에 대해서만 보험 가입이 허용된다. 이로 인해 농어업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재배·양식되고 있는 품목임에도 불구하고, 지정 외 품목일 경우 재난 발생 시 보험 혜택을 제대로 받기 어려워 피해 복구 지연 등 생계 기반이 위협받는 문제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특히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재해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CJ제일제당이 ‘햇반 저단백밥’을 통해 17년째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을 돕고 있다. 햇반 저단백밥은 페닐케톤뇨증(이하 PKU병) 등 선천성 대사 이상 질환을 앓는 이들을 위해 단백질 함유량을 일반 햇반(쌀밥)의 10분의 1 수준으로 낮춘 제품이다. 2009년 이 질환을 앓고 있는 자녀를 둔 직원의 건의로 선보이게 됐다. 햇반 저단백밥은 쌀 도정 후 단백질 분해에만 24시간이 소요되는 별도의 특수한 공정을 거치기 때문에 생산 시간이 일반 햇반보다 10배 이상 걸린다. 생산효율이 떨어지고 수익성은 낮지만 그동안 CJ제일제당이 사회적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만든 햇반 저단백밥은 약 270만개에 달한다. 또, CJ제일제당은 2010년부터 매년 인구보건복지협회가 주최하는 PKU 환아와 가족캠프에 참여해 참가자들의 식사로 햇반 저단백밥을 제공하고 별도 기부도 진행해 오고 있다. 올해는 10일부터 이틀간 강원도 양양군에서 열린 ‘제23회 꿈과 희망을 키우는 PKU 가족성장캠프’에 햇반 저단백밥 제품과 1천만원 상당의 기부금을 후원했다. PKU병은 신생아 6만 명당 한 명꼴로 나타나는 희귀성 질환이다. 이 질환을 갖고 태어나면 선천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