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푸디스트(대표 박정훈)는 장마철 집중호우와 강풍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전 사업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전국 급식 사업장, 물류센터, 직영마트 등 모든 사업장을 대상으로 침수 위험지역, 붕괴 우려 구간, 누수 가능성 등 현장별 위험요소를 꼼꼼히 점검하고, 현장 근로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실질적인 안전대책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뒀다. 특히, 각 사업장에는 양수기와 모래주머니 등 수방 자재를 충분히 비치하고, 집중호우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 행동 요령을 재점검했고, 옥상과 주변 배수로에 쌓인 낙엽이나 퇴적물 등 이물질도 꼼꼼하게 정비하여, 물류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시설 피해도 미리 예방했다. 최종학 푸디스트 안전경영실장은 “올해 장마가 역대급 집중 호우를 몰고 올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전사적으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비상재난대책을 수립해 고객과 임직원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이사장 지준섭, 이하‘농신보’) 동행봉사단은 17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서울 마포구 염리동에서 '국가유공자 마음나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단은 독립운동가인 고(故) 김기삼 애국지사의 유족인 김자희씨를 직접 찾아가 이야기를 나누고 쌀과 과일 등 우리 농산물로 구성된 선물을 전달하며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조은주 농신보 상무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유공자를 찾아뵙고 감사한 마음을 직접 전할 수 있어 뜻깊다.”라는 소감과 함께 “농신보는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며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구현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농신보 임직원으로 구성된 동행봉사단은 매월 1가구씩 독립유공자 및 참전유공자를 위한 마음나눔 활동을 펼치며 국가를 위한 희생과 공헌에 대한 감사함을 전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어르신과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식의약 안전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농어촌 지역의 복지관, 문화센터 등에서 6월부터 10월까지 ‘찾아가는 소비자 식의약 안전교실’을 운영(약 70회)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식품·의약품과 관련된 정보에 대한 접근성이 낮고 교육의 기회가 부족한 정보 취약계층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여 식의약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해 마련했다. 교육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와 함께 진행하며,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20%를 넘는 전남(27.4%), 경북(26.3%), 전북(25.5%) 등 초고령 농어촌 지역의 어르신을 중심으로 실시된다. 또한, 올해는 다문화가정을 위한 맞춤형 식의약 안전교육도 새롭게 포함됐다. 행정안전부 자료에 따르면 다문화가정은 전국 41만5천여 가구(약 119만 명)로 구성되어 있으며, 경기(30%)와 서울(16.3%), 인천(7.1%) 등 수도권 중심으로 밀집해 있다. 교육자료는 ▲의약품의 올바른 사용·폐기·보관 방법 ▲식품‧의료기기의 올바른 구매 방법 ▲식품의 소비기한 및 식품표시 QR 확인 방법 등으로 구성되며, 효과적인 교육을 위해 대상별 맞춤형 교육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는 도내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 활성화 및 생산자·소비자 상생 농특산물 직거래 유통 문화 확산을 위해 충남 로컬푸드 직매장 우수사례집을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례집은 충남 로컬푸드 직매장 중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직매장 14곳을 수록했으며, 직매장 운영 방식과 성과, 지역 농산물 판로 확대 사례, 소비자와 함께하는 행사 등 직매장별 특색을 살린 현장 중심의 우수 사례를 담았다. 도는 이번 사례집이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 개선 및 활성화를 위한 자료로 활용되길 기대하고 있고, 기존 운영자는 사례집을 통해 운영 방식을 점검할 수 있으며, 신규 예정자는 우수 사례를 활용해 지역 특색에 맞는 직매장을 개설·운영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도는 로컬푸드 직매장 활성화를 위해 직매장 개·보수, 출하 농가 교육, 마케팅 등을 매해 지원하고 있다”라면서 “이번 사례집을 통해 우수한 직매장 사업 모형을 공유함으로써 도내 직매장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와 농가는 안정적인 소득을 올리고 소비자는 안전한 먹거리를 보장받을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웰푸드는 대표 캔디 브랜드인 ‘목캔디’의 무설탕 버전 ‘목캔디 제로’를 선보인다. ‘목캔디 제로’는 설탕 대신 대체감미료 ‘이소말트’를 사용해 부담 없이 기존 목캔디의 상쾌한 맛과 향을 그대로 즐길 수 있도록 구현했다. 목캔디 특유의 모과 추출물과 허브 추출물은 그대로 함유하여 입안과 목에 시원함과 편안함을 선사한다. 패키지 디자인 또한 기존 목캔디와의 연관성을 유지하면서도 무설탕 제품임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차별화했다. 목캔디 제로는 스테디셀러 브랜드 강화 전략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스테디셀러 브랜드에 무설탕, 저당 등 웰니스 요소를 접목해 보다 많은 소비자를 공략한다.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자뿐만 아니라, 일상에서 친숙하게 즐기는 먹거리를 보다 부담없고 기분좋게 즐기고 싶은 소비자에게도 좋은 선택지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롯데웰푸드는 기존 메가브랜드에 웰니스 요소를 접목해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올해는 ‘월드콘’, ‘설레임’, ‘돼지바’ 등 기존 빅브랜드에 저당 콘셉트 등 웰니스 트렌드를 적용해 소비자의 선택권을 넓히고 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오랜 시간 소비자들에게 사랑받아 온 목캔디도 이제 무설탕으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고품질 원유에 에티오피아 스페셜티 커피 추출액을 더한 RTD(Ready To Drink coffee) 컵커피 신제품 ‘커피타운 헤이즐넛’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서울우유는 최근 원두 가격 급등으로 커피값 부담이 커진 소비자들이 합리적 가격으로 커피 전문점 수준의 맛을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 특히, 무더운 여름에는 시원하면서도 달콤한 RTD 컵커피의 수요가 높아지는 만큼 다양한 고객 입맛을 반영해 또 한 번 제품 라인업을 확대한다. 실제로 지난해 6월 선보인 ‘커피타운 2종(딥브라운 모카/화이트 바닐라)’은 누적 판매량 1,200만개를 돌파하며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에 힘입어 새롭게 선보이는 ‘커피타운 헤이즐넛’은 헤이즐넛 페이스트의 고소함과 진한 커피가 어우러진 헤이즐넛 라떼로, 부드러우면서도 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서울우유만의 고품질 원유에 대표적인 스페셜티 커피로 알려진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코케원두 추출액을 더해 전문점 수준의 맛을 자랑하며, 헤이즐넛 특유의 풍부하고 고소한 맛과 향으로 커피의 쓴맛이 부담스러운 사람도 거부감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가 오는 2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서울국제도서전’에서 다산북스와 함께 ‘마음의 양식당’ 협업 전시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출판·도서 박람회인 ‘2025 서울국제도서전’은 7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니고 있으며, 지난 해 약 15만 명이 방문하기도 했다. 이번 도서전은 ‘믿을 구석(The Last Resort)’을 주제로, 고난과 불안 속에서도 위로와 안식을 주는 각자의 ‘믿을 구석’을 찾아보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오뚜기는 식품 브랜드답게 도서전의 주제인 ‘믿을 구석’을 ‘맛있는 음식이 주는 위로’로 재해석하여 ‘마음의 양식당’이라는 재치있는 타이틀 아래 선보인다. ‘좋은 글을 읽는 독서만큼 좋은 요리로 채운 식사도 마음의 양식이 된다’는 메시지를 담아, 텍스트힙 열풍을 비롯한 새로운 트렌드를 아우르는 브랜드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마음의 양식당’에서는 ◇나만의 단어 레시피로 책갈피 키링 만들기 ◇오뚜기의 음식 이미지와 다산북스의 도서를 매칭한 문장카드 고르기 ◇오뚜기의 브랜드 향 ‘Spice of Life’ 시향하기 등 개인의 취향을 담아낼 수 있는 체험형 전시와 더불어 ◇오뚜기 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는 19일 홍문표 사장이 일본 가와바무라에 소재한 6차산업 모델인 가와바 전원플라자를 방문해 농산물 직매장을 중심으로 한 도농교류 성공사례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가와바무라는 1971년 인구소멸 위기에 직면했던 지역으로, 농산물 직거래를 통해 지역 활성화를 이뤄낸 대표적인 상생협력 모델로 농산물 직매장을 중심으로 도시와 농촌을 연결하는 새로운 유통구조를 만들어냈다. 홍 사장은 가와바 전원플라자에서 “가와바무라의 도농상생 모델은 우리나라 농촌 지역이 직면한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한다”며 “농산물 직거래를 통한 새로운 유통 플랫폼 구축으로 농촌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방안을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홍 사장은 일본 유통기업 베이시아를 찾아 유통 현장을 둘러보고 한국산 쌀과 참외의 판매 상황과 K-푸드의 입점현황을 점검했고, 베이시아의 경영진을 만나 K-푸드 수출 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홍 사장은 베이시아 경영진과의 면담에서 “K-푸드의 우수성과 시장 성장 가능성은 이미 전 세계적으로 입증되고 있다”며, “일본 소비자들에게 한국산 쌀과 참외 등 신선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 호남지역본부(지역본부장 이득신, 이하 호남지역본부)는 17일 전북 군산항 주변에서 외래잡초 방제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호남지역본부는 군산항을 통해 유입되는 유해 식물들의 위험성을 알리고, 이들의 확산을 막기 위해 매년 ‘외래잡초 방제의 날’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에는 검역본부 식물병해충 예찰조사원, 명예식물감시원 외에도 지난해 업무 협약을 맺은 국립군산대학교 외래생물관리기술개발센터도 참여해 민‧관‧학이 합동으로 외래잡초 제거에 힘을 모았다. 외래잡초는 한번 유입되면 강력한 번식력으로 빠르게 확산되어 토종 생태계를 심각하게 교란시키는데, 이번 방제 활동의 주요 대상 잡초인 서양가시엉겅퀴는 생태계 불균형을 초래할 뿐 아니라 목초 수량을 감소시켜 가축 사육과 식량 생산에도 크게 피해를 주고, 식물체에 난 가시는 가축의 피하조직 및 식도 등을 손상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그 위험성이 매우 크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현재 서양가시엉겅퀴를 포함한 25속 262종을 병해충에 해당되는 잡초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으며, 이 중 국내 유입 시 피해가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되는 3속 34종은 관리급 잡초로 지정·관리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보건소에서 본격적인 여름휴가철과 장마철을 맞아 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군민들에게 철저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고 17일 밝혔다. 보건소는 최근 해외여행이 증가하고, 고온다습한 기후가 이어지면서 감염병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고, 아시아 국가를 중심으로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호흡기감염병, 모기매개감염병,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등 3대 주요 감염병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호흡기감염병은 기침, 가래, 고열, 콧물 등의 증상을 유발하며, 손 씻기와 기침 예절, 마스크 착용 등 기본적인 개인 위생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예방의 핵심으로 예방을 위해 손 씻기, 기침 예절, 마스크 착용 등 기본적인 개인 위생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모기매개감염병은 말라리아와 일본뇌염 등 감염된 모기를 통해 전파되고, 장마철 집중호우 이후 생기는 물웅덩이는 모기의 주요 서식처로, 야외활동을 최소화하고 모기기피제 및 모기장을 적극 활용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특히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은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섭취했을 때 발생하며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을 동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