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시장 조길형)가 당뇨병관리에 어려움을 느끼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행복한 동행 당뇨교실’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당뇨교실은 28일 충주시농업기술센터 2층 생활과학실습실에서 신청자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석대상은 당뇨인과 그 가족이며 가족 중 당뇨를 앓고 있는 가정의 주부와 자녀들도 참여가 가능하다. 이번 당뇨교실에서는 한방으로 본 당뇨병에 대한 이해(세명대학교 충주 한방병원내과 공경환 교수), 당뇨식단 점검하기(교육 간호사 김정한), 당뇨 발 관리(교육 간호사 김선자) , 조리실습(충주시보건소 당뇨연구팀)등 당뇨질환자들이 실생활에서 꼭 필요한 부분을 담았다. 당뇨교실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은 충주시청 건강증진과 방문 보건팀과 검진팀에 연락하거나 또는 충주시보건소 진료실에 방문해 접수가 가능하다. 충주시 관계자는
제천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최종태)는 지난 달 20일 관내 화상병이 발생한 백운면 도곡2리 사과 과수원을 매몰했다고 20일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과 합동으로 반경 5km 이내의 과수원 186ha에 대한 전필지 예찰을 2회 실시하는 등 화상병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 했다. 센터에 따르면 화상병 조기 발견과 총력 대응으로 확산을 막아 청정제천의 고품질 사과를 지켜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사과 과수원 피해 농가지원을 위한 대책도 마련했다. 귀농 3년차인 화상병 발생 농가 곽 모(42)씨에게는 김장배추 작목을 결정해 기술센터의 육묘장에 육모를 심어 21일 배추묘종을 심기로 했다. 이날 배추묘종 심기에는 농촌진흥청 기술보급과와 농업기술센터, 사과작목반원 등 40여명이 함께 참여해 농가를 돕는다. 제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는 자신감으로 “‘현장에
청주시의 대표 브랜드‘청원생명쌀’이 기능성 유황 쌀로 변신을 꾀한다. 청주시(시장 이승훈)는 청원생명쌀 유기농 생산단지 115ha에 유황 기능성 자재 지원 사업을 추진해 8월 말까지 광역살포기로 3회에 걸쳐 살포한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유황을 살포하면 살균, 살충의 효과가 탁월해 튼튼한 벼를 생산할 수 있으며 중금속 정화능력이 뛰어나 더욱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다. 특히 벼가 유황을 흡수하면 루신, 라이신 등 필수아미노산 함량이 증가해 성장기 어린이에게 좋은 기능성 쌀로 탈바꿈하게 된다. 시는 청원생명농협쌀공동법인을 통해 올해 유황을 살포한 기능성·유기농 청원 생명쌀 680톤을 생산할 계획이며 이 중 450톤을 관내 학교급식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관내 학생들에게 영양 높고 품질 좋은 쌀을 공급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차선세)은 도 농업기술원 소회의실에서 농업 6차 산업 지원협의체 도 단위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위촉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자문위원회는 농업기술원장을 단장으로 유형별로 생산과 가공, 유통, 체험·관광, 외식, 치유중심형으로 구분해 대학교수, 기업, 관련기관 등 내·외부 전문가 15명으로 구성했다. 위원회에서는 산업간 융·복합된 6차사업 시범모델을 발굴하고, 현장 맞춤형 컨설팅과 더불어 6차 산업화 신규사업에 대한 심의 및 자문 역할을 맡게 된다. 농촌자원과 양춘석 과장은 “6차산업화 조기 확산과 지역경제 활력화를 위한 기반조성 등 융복합 산업을 정착시켜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군(군수 이필용)은 ‘음성청결고추 직거래장터’가 오는 22일부터 11월말까지 음성읍 음성천 주차장 내에서 운영된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생산농가에게는 안정적인 판매와 대도시 소비자들에게는 우수한 품질의 음성청결고추를 생산지에서 직접 확인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직거래장터를 개설했다. 직거래 장터는 2일과 7일 정기적으로 열리며 음성고추영농조합법인과 생산농가가 함께 참여해 운영한다. 군에서는 고추 직거래에 대해 철저한 선별과 등급별로 판매하며 타 지역 고추가 유입되지 않도록 관내 고추 농가를 위한 직거래용 포장재를 제작·사용한다. 또한 음성고추영농조합법인(대표이사 권혁열)에서 확인을 득한 생산자 이력사항을 표시 기록한 출하확인증을 반드시 첨부해 판매한다. 또한 올해는 작황이 양호하며, 고추 재배면적 10ha당 225~240kg (약400근)
청주시(시장 이승훈)는 9월부터 관내 초(유)·중·고·특수학교 등 255개 모든 학교에 친환경 급식을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3일 학교급식지원 심의위원회를 열어 농산물업체와 축산물 업체 각각 3곳을 선정했다. 심사내용은 음식재료의 안정성 확보, 위생시설, 교차오염방지, 지역농산물 수급방안, 공급가격의 안정성 등이다. 위원회는 지역 농·축산물의 수급 확대로 안정적인 농가 소득과 안전한 농·축산물 수급에 대한 업체의 역량을 검증해 최종 선정했다. 시의 발표에 따라 9월부터 기존 읍·면 지역에서 동 지역까지 확대됨에 따라 도내 255개교 11만 8000여 명이 급식지원을 받게 됐다. 또한 시는 급식용 식자재를 연중 평균 단가제 적용으로 불안정한 시장가격에서 벗어나 친환경 농·축산물의 생산원가 보존으로 지속적으로 건강한 먹을거리를 제공할
음성청결고추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반재국)는 9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음성읍 음성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제20회 음성청결고추축제’가 열린다고 19일 밝혔다. 음성군과 고추축제추진위원회는 올해 20번째를 맞은 고추축제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다양한 변화를 꾀했다. 이번 축제는 전시, 체험행사 등을 지양하고 건 고추 판매 외에 로컬푸드 방식의 행복장터를 운영해 참여율과 실질적인 소득 증대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또한 고추왕 선발 전시, 고추화분 전시, 고추역사 전시 등을 한 곳에 모아 소비자 동선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특히 읍면 대항 줄 씨름을 통한 농업인과 주민 참여 확대와 음성 관내 농산물 가공 수출업체 제품 전시․판매, 버섯 전시관, 약용식물 전시관 등을 새롭게 운영한다. 지난해 제19회 음성청결고추축제에서는 건고추 1만5615근을 판매해
충북도(도지사 이시종)는 괴산유기농엑스포를 30일을 앞두고 수도권 홍보에 박차를 가한다고 19일 밝혔다. 충북도 김문근 농정국장과 직원 40여명은 경기도청과 경기도내 충북도 시군, 읍면동과의 자매결연 시청과 동사무소를 찾아 유기농산업엑스포 알리기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김 국장은 경기도청을 찾아 송유면 농정해양국장 등에게 유기농산업엑스포에 대한 설명과 초대권을 전달하며 참여를 요청했다. 이어 홍보에 참여한 직원들은 경기도청 사무실과 주요출입구, 구내식당을 찾아 홍보물과 기념품을 배부하며 도청직원과 가족의 유기농산업엑스포 참여를 당부했다. 또한 부서별로 성남시, 안산시, 오산시, 이천시 안양시, 의왕시 등 경기도내 자매결연 도시, 주민자치위원회, 부녀회 등을 찾아 홍보물과 기념품 2,000부를 배부하는 등 홍보활동을 펼쳤다. 김문근
충북도(도지사 이시종)는 오는 24일부터 도내 임삼물 생산자 450명을 대상으로 재배기술과 유통·마케팅 전략 등의 교육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소득 임산물 생산자 육성과 유기농 생산 확대를 통한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진행된다. 이 교육은 임산물생산자 편의를 위해 품목별 주생산지인 영동, 충주, 청주에서 실시한다. 교육은 각종 산림소득 관련 지원정책과 더불어 대학교수, 국립산림과학원, 한국임업진흥원, 민간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임산물 품목별 전문 기술교육과 사례중심 교육을 병행한다. 최근 건강과 유기농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산양삼과 산채류 그리고 호두, 떫은 감, 밤 등에 대한 재배방법 및 지원제도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게 된다. 각 품목별 교육일정은 24일 호두‧떫은감(영동 국악체험촌), 25일 수실‧약용류(청주 미
충북도(도지사 이시종)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에서 주관하는 ‘2015년 농식품 수출확대 전국 시도 평가결과’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정부로부터 3억 원의 포상금을 받게 됐다. 이는 충북도가 지난해 농수산물 수출 5억2000만 달러의 수출을 달성했으며농·식품 수출 통합컨트롤 타워 구축, 미국· 러시아 등 신규시장 진출확대와 수출품목 다양화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중국 수출을 위한 상해무역사무소 개설, 수출전담팀 구성, 한․중 FTA 수출대응전략 마련 등이 좋은 결과로 나타났다. 또한 충북도 농·식품 상반기 수출 실적도 2억 3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2억 1000만 달러) 10.2%의 증가율을 보였다. 한편 도에서는 올해 6억 달러, 2018년까지 농·축산물 수출 8억 달러 달성을 목표로 정했다. 충북도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