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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6일부터 '음성청결고추축제' 열려

로컬푸드 방식 행복장터 새롭게 운영

음성청결고추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반재국)9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음성읍 음성종합운동장 일원에서 20회 음성청결고추축제가 열린다고 19일 밝혔다.

 

음성군과 고추축제추진위원회는 올해 20번째를 맞은 고추축제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다양한 변화를 꾀했다.

 

이번 축제는 전시, 체험행사 등을 지양하고 건 고추 판매 외에 로컬푸드 방식의 행복장터를 운영해 참여율과 실질적인 소득 증대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또한 고추왕 선발 전시, 고추화분 전시, 고추역사 전시 등을 한 곳에 모아 소비자 동선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특히 읍면 대항 줄 씨름을 통한 농업인과 주민 참여 확대와 음성 관내 농산물 가공 수출업체 제품 전시판매, 버섯 전시관, 약용식물 전시관 등을 새롭게 운영한다.

 

지난해 제19회 음성청결고추축제에서는 건고추 15615근을 판매해 14800만원의 판매실적을 올린 바 있다.

 

한편 음성고추영농조합법인(대표이사 권혁열)은 축제 시 건고추 판매가격을 오는 22일 개장하는 음성고추 직거래장터 거래가격 동향에 따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