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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9월부터 모든 학교에 친환경 급식 제공

255개교 11만 8000여명에 급식지원

청주시(시장 이승훈)9월부터 관내 초(··특수학교 등 255개 모든 학교에 친환경 급식을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3일 학교급식지원 심의위원회를 열어 농산물업체와 축산물 업체 각각 3곳을 선정했다.

 

심사내용은 음식재료의 안정성 확보, 위생시설, 교차오염방지, 지역농산물 수급방안, 공급가격의 안정성 등이다.

 

위원회는 지역 농·축산물의 수급 확대로 안정적인 농가 소득과 안전한 농·축산물 수급에 대한 업체의 역량을 검증해 최종 선정했다.

 

시의 발표에 따라 9월부터 기존 읍·면 지역에서 동 지역까지 확대됨에 따라 도내 255개교 118000여 명이 급식지원을 받게 됐다.

 

또한 시는 급식용 식자재를 연중 평균 단가제 적용으로 불안정한 시장가격에서 벗어나 친환경 농·축산물의 생산원가 보존으로 지속적으로 건강한 먹을거리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물류의 효율성, 수급 물량의 안정성 등 학교별, 업체별 혼선을 방지하고 작업(가공)시설에 대한 체계적 관리도 마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공급업체의 체계적 관리와 학교급식의 안전성 확보를 통해 학생들의 건강증진 및 지역 우수 농축산물의 소비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