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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유황 첨가한 ‘기능성 청원생명쌀’ 출시

올해 680톤 생산해 450톤 관내 학생들에게 공급

청주시의 대표 브랜드청원생명쌀이 기능성 유황 쌀로 변신을 꾀한다.

 

청주시(시장 이승훈)는 청원생명쌀 유기농 생산단지 115ha에 유황 기능성 자재 지원 사업을 추진해 8월 말까지 광역살포기로 3회에 걸쳐 살포한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유황을 살포하면 살균, 살충의 효과가 탁월해 튼튼한 벼를 생산할 수 있으며 중금속 정화능력이 뛰어나 더욱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다.

 

특히 벼가 유황을 흡수하면 루신, 라이신 등 필수아미노산 함량이 증가해 성장기 어린이에게 좋은 기능성 쌀로 탈바꿈하게 된다.

 

시는 청원생명농협쌀공동법인을 통해 올해 유황을 살포한 기능성·유기농 청원 생명쌀 680톤을 생산할 계획이며 이 중 450톤을 관내 학교급식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관내 학생들에게 영양 높고 품질 좋은 쌀을 공급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청원생명쌀은 소비자가 선정한 고품질브랜드쌀 LOVE7회 수상, 한국표준협회 주관 LOHAS(로하스) 9회 연속인증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