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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24일부터 청정임산물 재배‧마케팅 전략 교육

충북도(도지사 이시종)는 오는 24일부터 도내 임삼물 생산자 450명을 대상으로 재배기술과 유통·마케팅 전략 등의 교육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소득 임산물 생산자 육성과 유기농 생산 확대를 통한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진행된다.

 

이 교육은 임산물생산자 편의를 위해 품목별 주생산지인 영동, 충주, 청주에서 실시한다.

 

교육은 각종 산림소득 관련 지원정책과 더불어 대학교수, 국립산림과학원, 한국임업진흥원, 민간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임산물 품목별 전문 기술교육과 사례중심 교육을 병행한다.

 

최근 건강과 유기농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산양삼과 산채류 그리고 호두, 떫은 감, 밤 등에 대한 재배방법 및 지원제도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게 된다.

 

각 품목별 교육일정은 24일 호두떫은감(영동 국악체험촌), 25일 수실약용류(청주 미동산수목원), 26일 약초산나물류(청주 미동산수목원), 27일 표고버섯(충주시청 대회의실) 재배과정을 실시할 계획이다.

 

도에서는 교육을 통해 도내 임산물 생산농가의 기술력 향상과 FTA 등 대내외 변화에 능동적인 대처와 지역주민의 소득증대로 인한 충북경제 4% 실현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이번 교육은 ‘2015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행사를 앞두고 있어 엑스포 홍보와 더불어 충북의 청정임산물 이미지 제고 및 실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충청북도 신동명 산림녹지과장은 친환경임산물의 재배기술 및 유통판매전략 강화로 임업농가의 경쟁력을 증대시킴은 물론 친환경 고품질 임산물 생산단지 조성과 유통기반 구축에 집중 투자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