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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금 질병 대응 강화…검역본부, 현장 전문가와 협의체 가동

닭전염성기관지염·살모넬라 등 주요 가금 질병 현황 공유
진단패널 구축·위생 매뉴얼 개발·토종닭 질병 저감 기술 등 신규 연구 추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는 대전역 회의실에서 정부, 생산자단체, 대학, 가금수의사, 산업체 등 내외부 전문가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금질병 분야별 협의체(이하 협의체)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의체에서는 현장에서 최근에 문제가 되는 닭전염성기관지염, 전염성에프낭병, 살모넬라감염증, 마이코플라즈마병 등 가금 질병의 발생 상황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고,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해 외부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특히 닭전염성기관지염 바이러스 진단패널 구축 및 혈청검사법 개선 연구, 오리농가 전염병 관리를 위한 차단방역 및 위생관리 표준매뉴얼 개발·적용 연구, 토종닭 난계대 질병 저감화 기술개발 등 신규 연구과제를 발굴하고 세부 추진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허문 검역본부 조류질병과장은 “이번 협의체에서 제안된 다양한 의견들을 연구사업 추진 시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며, 이를 통하여 가금 산업 현장 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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