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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산업도 스마트하게”…한국급식학회, 2025 급식테크 컨퍼런스 개최

함선옥 연세대 교수 “급식산업이 국가 산업 성장 견인할 수 있어”
누비랩·풀무원·GS 등 산업계 참여…K-급식 생태계 구축 논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급식학회(회장 함선옥 연세대 식품영양학과 교수, 이하 학회)는 지난 11일 2025 서울식품산업대전(이하 서울푸드)과 공동으로 경기 고양시 KINTEX 제2전시장 7홀에서 Smart Foodservice, Shared Future를 주제로 2025 급식테크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연세대학교와 배재대학교 식생활교육기관과 한국로보틱스, 메디쏠라, 누비랩, 만다린로보틱스, GS 등 급식 및 식품 기업들이 후원한 이번 급식테크 컨퍼런스에는 이번 급식테크 컨퍼런스는 급식산업 솔루션 제공을 하고,급식테크를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만들고자 마련됐다.

 

이날 급식테크포럼을 통해 200여명의 급식전문가와 푸드테크 전문가들이 모여 K-급식테크 산업 생태계 구축 마련을 위해 의견을 나눴다. 

 

 

함선옥 학회장의 개회사로 시작하여, 김현호 고양시정연구원장의 축사와 1부 키노트 & 트렌드 공유 세션과 2부 사례 공유 및 실전 패널 세션, 3부 패널토론 및 청중 Q&A 세션 진행됐고, 키노트 & 트렌드 공유 세션은 급식산업의 미래를 여는 기술, 급식테크의 방향을 주제로 함선옥 학회장이 한국의 키노트 스피치를 임정준 메디쏠라 CAIO와 우종영 한국로보틱스 대표의 트렌드 스피치로 이어갔다.

 

 2부 사례 공유 및 실전 패널 세션에서는 급식테크가 바꿔나갈 현장 – 급식 현장 도입 사례를 주제로, 급식테크의 급식 현장 도입 사례를 3개의 회사가 소개했다.

 

특히 학계 및 산업계 전문가들의 토론과 누비랩, 만다린로보틱스, 현대그린푸드에서 급식 테크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고, 특히 풀무원푸드앤컬쳐가 산업계 전문가로 급식 현장의 테크 니즈를 발표했다.

 

아울러 3부 패널토론 및 청중 Q&A 세션은 급식산업의 미래를 여는 기술, 급식테크의 방향을 주제로, 김옥자 서울시 영양교사회장, 김형미 메디쏠라 연구소장, 이진아 아라마크 코리아 이사, 김민지 GS 팀장 등 학계 및 산업계 전문가들의 토론이 진행됐다. 

 

학회는 급식 분야의 산학연관 협력 생태계 구축을 통해 K-급식의 정책과 산업 선진화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표로, 2022년 4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설립 허가를 받아 창립되었으며, 매년 급식정책 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학회장인 함선옥 연세대 교수는 "급식 현장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정부 부처의 현장을 반영하는 정책이 필요하고, 학계에서는 그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과학적 데이터 기반 연구를 제공해야 급식 산업과 현장 생태계가 발전한다"며 "급식 산업이 발전해야 국가 산업이 발전하고 국민 생활 수준이 향상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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