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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해병대·공군 대상 ‘공공급식통합플랫폼’ 실무 교육 실시

전자조달부터 식단 편성까지… 군 급식 효율화 위한 실무 노하우·공군 사례 공유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공공급식통합플랫폼을 사용 중인 해병대, 공군 영양관리와 계약 담당자를 대상으로 제2차 공공급식통합플랫폼 군부대 사용자교육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부대의 영양관리와 계약 담당자들이 플랫폼의 각종 기능을 활용해 장병 선호도를 반영한 식단 편성, 인원수에 따른 식재료 소요량 계산, 조리법의 등록·활용 방법, 급식계획 수립 단계에서부터 입찰, 검수, 결산 등 전자조달 전 과정에 필요한 사용 방법을 습득했다. 

 

특히 두 번째 정기교육을 맞아 기존 교육과정뿐 아니라 이미 공공급식통합플랫폼을 활용해 독자적 급식체계를 도입한 공군본부 소속 실무자의 특강도 마련해 단순한 플랫폼 활용을 넘어 군 급식 운영 전반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했다. 

 

공공급식통합플랫폼은 급식 식재료가 공정하고 효율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2022년 9월 확대 개설된 급식 전문 전자조달시스템으로, 현재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과 해병대, 공군을 포함한 13개 군부대가 플랫폼을 활용하고 있다.

 

기운도 aT 유통이사는 “변화하는 군 급식 환경에서 부대별 여건에 맞춘 유연하고 효율적인 식재료 조달이 점차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각 군과의 협력을 통해 군 수요자 중심의 급식체계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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