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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관원 전남지원, 학교급식 식재료 안전 강화 위한 점검

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교육청 합동 점검 체계 구축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지원장 이남윤, 이하 농관원)은 학교급식 식재료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광주광역시교육청, 축산물품질평가원과 함께 학교급식 식재료 안전관리 합동점검 체계를 구축하고 4월부터 본격적인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안전한 학교급식 환경조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원산지 표시와 축산물이력제 관리의 중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원산지 표시 및 원료농산물 관리실태, 식품위생사항, 축산물이력제 표시 점검과 DNA 동일성 검사를 실시하게 된다.

 

특히, 원산지 부정유통 개연성이 높은 품목을 취급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상·하반기 각 1회씩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학교급식 관계자에 대한 원산지표시제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고, 돼지고기 검정키트를 학교에 배부하여 영양교사가 직접 원산지를 모니터링 하도록 지원 할 예정이다.

 

이남윤 농관원 전남지원장은 "이번 합동점검 체계 구축을 통해 학교급식 식재료의 안전성을 더욱 강화하고,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급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학교급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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