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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안전 먹거리 활용 어린이 식재료 여행 추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오는 11일 정산지역아동센터와 청양지역아동센터 2곳을 이용하는 어린이 56명을 대상으로 지역 식재료 여행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에서 생상된 안전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 큐브 스테이크와 백미 시폰 케이크를 체험하게 하면서 건강한 식생활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프로그램이다.

 

어린이들이 방문하는 체험장은 지난 1월 농림축산식품부 식생활 우수 체험 공간으로 지정된 청양읍 ‘휴식’ 레스토랑과 남양면 ‘선한 제빵소’이다.

 

군은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여행에 이어 청양산 식재료 공급 대상인 대전 소재 한국화학연구원과 한국철도공사 직원들을 9월에 열리는 청양고추․구기자 축제, 11월 김장철 행사에 초청할 계획이다.

 

산지 여행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소비자들에게는 방문용 버스와 함께 가공식품 만들기 체험, 중식을 제공하는 등 먹거리 종합계획 선도 지자체인 청양의 대표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를 다양하게 소개할 예정이다.

 

2022년에 이어 2년 연속 충남도 공모사업으로 추진되는 지역 식재료 여행 사업은 공공 급식 소비자들의 먹거리 기본권 확보 교육과 함께 청양산 농산물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알리는 가공식품 체험, 군내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사업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 식재료 산지 여행을 통해 농산물 안전성 분석센터가 검증한 안전 먹거리를 널리 알리겠다”라며 “대치면 탄정리에 있는 먹거리 종합타운의 체계적인 시설과 시스템, 지역 관광명소를 둘러보는 일정도 세심하게 준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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