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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매월 20일 문화제조창서 '맛보기 데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청주시(시장 이범석)는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 이하 청주문화재단)이 오는 12월까지 매월 20일마다 문화제조창 꿀단지 프로젝트 '맛보기데이'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문화제조창이 연초제조창이었던 시절, 3천여 명 근로자들의 월급날마다 청주 경기 전체가 활기를 얻었던 것에서 착안해 청주문화재단과 청주시청 임시청사 등 현 문화제조창 근무자들의 월급날인 매월 20일을 ‘허니데이’로 지정하고 시민 모두가 꿀잼 가득한 문화장날을 만끽하며 코로나 팬데믹으로 잃었던 일상의 활기를 완전히 회복하고자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달달한 마켓’▲‘달달한 야시장’ 등 다양한 공연과 야간 전시관람이 ‘허니데이’마다 오전 11시에서 저녁 8시까지 문화제조창을 빈틈없는 즐거움으로 채울 예정이다.

 

특히 하루의 고단함을 맛있게 달래줄 치맥부터 다양한 굿즈 증정까지 첫 ‘허니데이’를 기념한 현장 이벤트들도 즐거움을 더한다. 

 

당일 모든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지역문화 커뮤니티 플랫폼 클레이에 완주를 인증한 선착순 100명에게는 현장에서 닭강정을 증정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범석 시장은 "“연초제조창이 청주의 근대 경제를 이끌었던 것처럼 문화제조창을 통해 시민 모두가 즐겁고 살맛나는 청주를 만들고자 한다”며 "MZ세대부터 월급날하면 아버지 손에 들려있던 통닭이 떠오르는 추억의 세대까지, 매월 20일 허니데이의 주인공이 돼달라”고 초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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