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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축산농가 사료대금 이자 3억 천만 원 지원

2024년 사료구매자금 대출 농가 대상, 최대 0.5% 이자 보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가 고물가 속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사료구매자금 대출 이자 3억1천만 원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료비 급등과 산지가격 하락 등 이중고를 겪는 축산농가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충북도는 이자 지원을 통해 축산경영 안정 효과를 도는 기대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2024년 사료구매자금(사료직거래활성화) 사업을 통해 대출을 실행한 농가로 이자 1.8% 중 최대 0.5%를 지원할 예정이며, 사업을 희망하는 농가는 각 시군 축산부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최동수 도 축수산과장은 “최근 축산농가는 생산비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사료비 상승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이자 지원을 통한 생산비 절감효과로 농장 경영에 숨통을 틔워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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