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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기능식품업계 '소비자 신뢰제고'에 방점

건기식협, 불법 광고모니터링팀.위기대응시스템 운영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가 올해  17억 6500만원 규모의 예산을 확정하고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소비자 신뢰 제고에 나선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양주환)는 25일 경기도 성남 판교 코리아바이오파크 대강당에서 '2016년도 제27차 정기총회'를 진행하고 7월부터 불법 광고 모니터링 팀을 구성.운영하기로 했다. 또 건강기능식품 위기대응시스템을 구축키로 했다.

 


불범 광고모니터링팀은 소비자 신뢰를 제고하고 불법광고 등을 근절해 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니터링 팀은 건강기능식품협회 내부에 마련되며 모니터링 대상은 홈쇼핑과 TV광고, 신문과 잡지 광고, 민원이 제기된 사항과 식약처에서 요구한 사항 등이다.


이를 위해 건강기능식품협회는 팀장과 팀원 5명을 충원할 예정이다. 관련 예산 4억원도 올해 예산안에 반영했다.


건강기능식품 위기대응시스템도 구축.운영한다. 협회 및 회원사 내 조직 체계를 마련해 건강기능식품 관련 위기상황에 대한 사전예방하고 위기발생시 즉각 대응하겠다는 것이다.


관련 학회와 연계해 학술대회도 개최한다. 건강기능식품의 산업활성화를 지원하고 제품의 품질 향상을 위해 한국식품과학회 등과 연계해 오는 9월 건강기능식품 학술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수출활성화를 위한 제외국과 업무협약을 올 하반기 추진한다. 건강기능식품 수출 지원을 위해 일본 건강영양식품협회, 미국건강기능식품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건강기능식품 신뢰도 확보를 위한 홍보활동도 강화한다.


협회 안내 브로셔 및 소비자 대상 건강기능식품 바로 알기 홍보 브로셔를 제작, 박람회 협회관 운영시 배포하고 각종 홍보행사에 활용할 계획이다. 또 오는 4월 국제건강산업박람회에 협회 홍보관을 운영해 협회와 연구원의 업무를 소개하고 참관객을 대상으로 건강기능식품을 홍보할 예정이다.


아울러 올바른 정보제공과 소통 강화를 위해 협회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한다. 개편을 통해 회원사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소비자의 접근이 용이하도록 할 방침이다.


정기총회를 통해 확정된 건강기능식품협회의 올해 예산은 17억 6500만원 규모이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노바렉스 권석형 대표가 제 12대 협회장으로 선임됐다. 권 협회장은 중앙대학교 약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약학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20년이 넘는 기간 동안 건강기능식품산업에 종사하며 노바렉스 대표이사와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부회장을 역임해왔다.


특히 권 협회장은 건강기능식품의 특성과 유용성 분야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로 학문적 성과를 이뤘을 뿐 아니라, 노바렉스 경영자로서 국내 최다 개별인정원료를 보유하는 등 풍부한 경험과 리더십을 갖췄다는 점에서 협회장에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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