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위의 사람들을 보면 두발로 잘 걸어 다닌다. 무심코 본다면 모두 바르게 걷는다. 그러나 자세히 관찰을 하여본다면 사람마다 다 다르게 걷는다. 팔자걸음으로 걷거나 안짱걸음을 걷거나 한쪽만 팔자로 걷거나 골반이나 어깨가 한쪽으로 기울어져 있거나 팔을 흔들거나 좌우가 다르게 하고 걷거나 모두 다르다. 여기에 가방을 들거나 배낭을 메면 역시 걷는 것이 더욱 달라진다. 우리 인간은 직립생활을 하는 대표적인 동물이다. 인간의 조상은 네발로 생활을 하다가 진화를 하면서 직립을 하게 되었다는 학설이 지배적이다. 네발로 생활을 할 때에는 매우 안정적이고 체중을 네발로 분산시켜서 힘을 적게 받는다. 그러나 직립을 하게 됨으로써 우리 몸의 구조는 변하기 시작하였고 발달되는 근육이 있는 반면 반대로 퇴화하는 근육도 생기게 되었다. 우리의 몸은 왜 균형이 깨지는 것일까? 우리의 몸의 구조가 바르게 되어 있는 사람은 드물다. 오장육부가 비대칭적이기 때문이다. 간, 심장, 비장, 췌장 등은 한쪽에만 있기 때문이다. 단지 몸의 균형을 잡으려고 항상 변하고 있는 것이다. 성인이 되어 20-30세가 넘어가면 습관이 고정되어 개인적인 특성이 나타난다. 예를 들면 항상 걸을 때에 특정 발을
지난 28일 인천 월미도 문화의 거리에서 중국 관광객 4500명이 모여 '치맥파티'가 열렸다. 이 행사를 추진한 아오란 그룹은 중국 광저우에 본사를 둔 화장품과 의료기기를 제조·판매하는 회사이다. 유커 치맥파티에 참가한 사람들은 베이징 상하이 등 중국 24개 도시에서 온 사람들로 항공기 대수만 158편이 동원됐고, 맥주, 치킨, 콜라 등 식품소비와 관광비를 포함하여 뿌리는 돈은 100억 원이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이들 유커는 인천뿐만이 아니라 서울까지 관광코스를 잡고 있으며 4월 2일까지 한국에 머무르며 관광을 하게 된다. 유커 치맥파티에 참석한 관광객들은 20대에서 60대까지 연령층이 다양하다. 인천 연안부두에서 한류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유명 대사 "눈 오는 날에는 치맥인데"를 떠올리며 바다를 향해 앉아 바다의 석양을 즐기며 모두들 축배를 드는 장관을 연출하고 인천시에서 마련한 대형 연이 하늘에 날며 인천은 그야말로 축제의 마당이었다고 한다. 소설, 드라마, 영화, 노래 등의 무대가 되는 곳에 그 분위기를 느끼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여행을 하며 작품 속의 현장을 찾는다. 유럽을 여행하는 사람들은 영국의 에밀리 브론테가 쓴 ‘폭풍의 언덕’에
딸기의 효능 딸기는 다른 과일에 비해서 비타민 C의 함량이 높아 그래서 피부 미백의 효능을 주고 멜라닌 색소가 피부 겉으로 올라오는 것을 막아준다고 한다. 또한 비타 민 C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여러 가지 호르몬을 조정하는 부신피질의 기능을 활발하게 해주는 효능이 있어 피로회복 및 체력증진에도 좋다.딸기에는 비타민 C를 비롯한 메틸살리실레이트, 비타민 A1, B1, B2, 니코틴산 등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이 골고루 함유되어 있어 신경통, 류머티즘에 좋으며 시력회복과 면역력 향상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딸기에 함유되어 있는 섬유질과 펙틴의 작용으로 장운동이 활발해져 변비예방 및 치료에도 도움이 된다. 딸기를 이용한 요리로는 딸기크레페와 딸기 돌나물 샐러드를 권한다 딸기 크레페 재료 딸기, 우유, 레몬즙, 설탕, 소금, 밀가루, 버터, 치커리 만드는 법 1. 딸기는 꼭지를 제거해서 미리 설탕에 재워둔다. 2. 딸기와 우유, 레몬즙을 함께 넣고 믹서기에 곱게 갈아서 준비해 준다. 3. ②에 설탕과 소금, 밀가루를 체에 쳐서 섞어주고 조금씩 우유를 넣어준다. 4. 달군 팬에 버터를 녹인 다음 섞어 두었던 반죽을 팬에 최대한 얇게 부쳐준다. 5. ④에 치커리와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중국 발 황사가 기승을 부리기 시작했다. 또한 더욱 심한 미세 먼지까지 가세해 일상생활까지 부자연스럽게 만들고 있다. 우리 건강의 최대 적으로 등장한 그 황사의 대부분이 우리 인접국인 중국에서부터 날아온다니 정말 심각하기 그지없다. 황사는 몽골이나 중국 북부의 황토 지대에서 강한 바람에 의해 고공으로 올라간 미세한 모래 먼지가 상층의 편서풍을 만나 한반도 까지 운반되어 서서히 내려앉는 현상을 말한다. 기록으로 보면 황사의 발생 횟수, 일수, 강도 등이 1990년대 이래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또한 황사는 대부분 봄철에 발생해 왔으나 1991년 이래 겨울철에도 황사가 잦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조선의 왕조실록에도 황사 현상에 대한 기록이 자주 나와 있는 우리나라와 일본은 중국에서 넘어오는 황사의 최대 피해 국가이다. 황사는 호흡기 질환과 같은 각종 질병을 유발하여 건강상의 문제를 발생시킨다. 또한 황사는 산업 활동을 제약하기도 하고, 대기 오염을 가중시키는 등 지구 환경에도 많은 문제를 발생시키고 있다. 이제 황사는 국제적인 환경 문제로 대두되어 국가 간 협력을 통한 황사 방지 노력이 필요하다. 기상청에서는 조기 경보 체계를 강화하
중년이후의 남성들이 진료를 받기 위하여 오랜만에 키를 재보면 놀래는 것이 있다. 바로 자신의 키가 줄어든 것이다. 항상 자신은 훤칠한 젊었을 때의 키를 생각하고 생활을 하지만 실제 키는 5cm 이상 줄어든 경우를 많이 볼 수 있다. 그래서 몇 번 키를 재어 보아도 키는 줄어들고 몸무게는 늘어난 것만을 확인 할 뿐이다. 상당수의 남성들에 있어서 등이 굽어지는 경우가 많다. 자신은 바른 자세를 하고 어깨가 펴있다고 생각을 하지만 몸은 점점 굽어지고 머리는 앞으로 나가고 뱃살은 점점 늘어나는 것이 현실이다. 치료를 받기 위하여 엎드리면 일반 환자들은 약간은 불편하지만 그렇게 힘들지는 않다. 그러나 등굽음이 심할수록 엎드리기가 불편하여 안절부절 못한다. 고개를 왼쪽으로 돌렸다, 오른쪽으로 돌렸다 한다. 가끔은 왜 침대에 얼굴을 넣는 구멍이 없냐고 불평하기도 한다. 모두 등이 굽어서 나타나는 등굽음증 증세들이다. 등이 굽게되는 원인은 무엇인가?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다. 먼저 중년이후의 남성들은 뼈가 약해지면서 등이 굽는 경우이다. 젊었을 때의 뼈는 튼튼하여 체중을 잘 견디어내지만 나이가 들면서 뼈가 약해지면 골다공증이 나타나면서 흉추의 앞부분이 눌리면서 흉추뼈가 조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출범 3주년을 맞아 그간의 식품안전과 제도 개선 등의 분야에서 거둔 성과들을 소개하고 있다. 특히, 먹을거리의 안전수준이 대폭 개선되었다며 위생불량업소 감소, 학교급식 식중독 환자 수 감소, 급식관리지원센터 수혜 어린이 확대, 나트륨 1일 평균 섭취량 감소, 식품‧축산물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적용제품 비율증가,「수입식품안전관리특별법」제정‧시행(’16.2월) 등을 성과로 발표하고 있다. 식약처가 출범 3주년을 맞이하면서 가장 큰 성과는 대형 식품사고 일어나지 않았다는 것을 꼽을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사업의 성과만을 발표하고 미흡했던 점에 대한 반성과 앞으로 이 정부의 남은 2년간의 정책방향을 어떻게 끌고 나갈 것인지가 빠져 다소 아쉬움을 남게 한다. 국민들이 식품에 대해 느끼는 불안감이라면 아마도 국내에서 가공, 제조, 조리, 유통되는 식품이 안전한지, 수입식품이 범람하고 있는데 수입되는 식품은 과연 안전한지가 궁금할 것이다. 그동안 식품사고의 단골메뉴는 위해물질에 대한 기준규격이 없어 발생하는 경우가 허다했다. 위해물질에 대한 기준규격이 외국에는 정해져 있는데 왜 우리나라에는 없느냐고 이를 트집 잡아 발생하는 경우가 많았다.
취나물의 효능 향과 맛이 독특해서 봄철 미각을 살려주는 취나물은 향긋한 냄새 때문에 ‘향소’라고도 불린다. 정월 대보름에 먹는 묵나물이 바로 참취를 말린 것인데, 옛날부터 복을 가져온다고 여겨 김과 함께 오곡밥을 싸먹는 복쌈의 재료로도 이용되어 왔다. 조금 센 것은 삶아서 먹고 어린잎은 생것을 그대로 쌈으로 먹거나 무침나물로 해먹어도 좋고 기름에 볶아 먹어도 일품이다. 취나물은 맛과 향기가 뛰어나고, 단백질, 비타민 A의 모체가 되는 카로틴과 비타민 B 복합체가 들어있어 간의 해독작용을 도와주며 칼슘, 철분, 칼륨, 비타민C, 아미노산 함량이 많은 알카리성 식품이고, 여러 가지 몸에 좋은 성분들이 풍부한 무기질의 보물창고로 봄철 나른해지기 쉬운 우리 몸에 원기와 활력을 불어넣어 준다. 또한 데쳐서 무쳐 먹으면 입맛을 한층 돋궈주어 춘곤증 예방에도 좋다. 민간요법에서는 간염, 간 기능보호, 해독, 배농, 정혈, 위통, 위궤양, 산후복통, 피부질환을 치료하는 등 다양하게 이용하고 있다. 감기, 두통, 진통 등에 효능이 있어 한약재로도 이용되며, 가정에서 하루에 5∼10g을 지속적으로 먹으면 당뇨병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한다. 취나물은 성질이 따뜻해서 혈액순환을
건강할 때 건강을 지키라는 말이 있다. 사람은 건강할 때는 건강을 모른다. 아파봐야 건강의 중요성을 절실히 느끼는 것이다. 그러나 건강을 잃었을 때는 이미 늦은 것이다. 나이가 들면서 사람의 몸은 조금씩 나빠지게 마련이다. 생로병사(生老病死) 라는 말처럼 태어나서 늙어지면 병에 걸려 죽는다는 것이 인생의 이치다. 그러나 현대에 와서는 아무리 무서운 질병이라도 초기에 발견만 하면 완전히 치료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얼마나 다행스러운 일인가? 이렇게 조기발견을 위해 의무적으로 건강검진을 받게 만든 정책은 나라의 경제에도 엄청난 효과가 있다. 우리가 의료비로 낭비하는 비용이 엄청나다. 그러한 비용을 줄임으로 해서 다른 쪽으로 유효적절하게 사용하므로, 복지국가 지향의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건강에 대한 말은 백번을 말해도 듣기 싫은 소리가 아니다. 그 추운 겨울이 지나고 따스한 봄의 햇살이 창문을 파고들고 있다. 이때가 되면 대한민국전역에서 향긋한 내음을 피며 땅속에서 솟아오르는 채소가 있다. 쑥이다. 쑥쑥 자란다고 해서 쑥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그 추운 겨울에도 얼어 죽지 않고 봄의 햇살을 등에 업고 논 또는 밭 두덩이나 흙이 있는 곳에는 온
이제 봄날과 같은 느낌이 온다.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려 언제까지 가려나 걱정을 했는데 봄기운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따듯해지면서 목부분도 많이 내놓고 다닌다. 그런데 목을 감추는 사람들이 있다. 수술자국이 있거나 목이 굵거나, 주름이 많이 잡히는 사람들이다. 여기에 목이 굽은 사람들도 목부위를 감추려고 한다. 바로 거북목, 자라목, 귀부인의 혹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다. 젊었을 때는 바른 몸매와 아름다운 목선을 갖고 있던 사람이었지만 어느 순간 자신의 목이 달라진 것이다. 친구에게서 목에 혹이 붙은 것 같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그래서 거울을 보면 깜짝 놀란다. 자신이 항상 그려보는 자신의 이미지가 아니기 때문이다. 고개가 앞으로 나오면서 거북목, 자라목, 귀부인의 혹과 같이 변한 것이다. 뒷모습을 보면 목과 등의 중간부분에 낙타의 혹, 거북이의 등, 작은 접시를 엎어 놓은 것과 같이 볼록 튀어 나온다. 그러면서 머리는 앞으로 죽 내밀고 있는 상태이다. 머리가 앞으로 쭉 나오면서 등과의 중간이 볼록 나온 것이다. 귀부인의 혹, 거북목, 자라목은 왜 생기는 것일까? 나이, 직업, 습관, 체형, 질병 등에 따라 여러 가지 원인이 있다. 먼저 인간은 앞을 보고 걷는
달래는 성질이 따뜻하고 매운 맛이 있어서 ’작은 마늘‘이라고 부른다. 예부터 불면증이 있을 때 달래를 먹으면 잠이 잘 오고, 정력을 돕는다고 해서 약재로 쓰였으며 소산, 야산, 산산이라고도 한다. 소산(小蒜), 즉 달래는 중국 도처에서 자생하던 야초(野草) 가운데 하나였다. 손염(孫炎)이 지은 이아정의(爾雅正義)를 보면, 천지가 달래가 많아서 산산(蒜山)이라 불리는 산에 올라 마를 캐어 먹고 식중독에 걸렸는데, 이때 야생의 달래를 캐어 먹고 씻은 듯이 나았다고 적혀있다. 사람에게 유익한 풀이라 해서 이를 황궁의 밭에 옮겨 심게 하고 가꾼 것이 작물로서의 시작이었다. 옛부터 우리 조상들은 저주(詛呪)로써 얻은 병을 가장 두려워했는데, 이같은 저주에 유일한 해독제가 바로 달래였다. 뿐만 아니라 당나라 때 농서에 보면 "달래로 김치를 담그면 부추나 파보나 낫다." 했으니 달래가 김치 재료로 쓰인 역사도 길다고 볼 수 다. 달래를 이용한 음식으로는 달래샐러드와 달래김치를 권한다. 달래샐러드 재료: 달래 300g 드레싱재료: 간장 2큰술, 참기름 1큰술, 들기름 1큰술, 설탕 1/2큰술, 식초 1/2큰술 만드는 방법 1.오이를 깨끗이 씻어서 필러로 길게 자른다.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