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5월 24일부터 11월 29일까지 매주 금요일 10시부터 16시까지 도청 광장에서 진행하는 직거래장터인 온충북 마켓이 7~8월 휴장 이후, 지난 6일 다시 개장했다고 밝혔다. 온충북은 8월 30일에 오픈한 도 온라인 쇼핑몰로 온‧오프라인 시장의 중심이 되라는 의미로 직거래장터 이름도 온충북마켓으로 하였으며, 장터 내에서 판매하는 품목 일부를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동시에 판매하고 있다. 하반기에 개장하면서 도청 내 새롭게 조성된 쌈지광장으로 장소를 쌈지광장 성안길쪽 도로변으로 조성되어 있어 접근성이 좋아 도민 곁으로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되었다. 온충북마켓에는 18농가가 참가하여 사과, 고추, 포도, 축산물 등 도내에서 생산된 우수 농특산물을 시중보다 10~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다양한 테마를 가지고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9월 6일은 못난이사과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여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고, 13일은 도 식품 명인전을 진행했다. 도 관계자는 “도청 광장 온충북마켓은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도움을 주고 지역농특산물 소비 촉진에 이바지하고 있다”라며, “특히 하반기에는 다양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는 구제역 등 동물 질병에 대한 상호 협력을 위해 방글라데시 축수산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2020년 2월 체결한 업무협약의 연장으로, 구제역 감염 유행 지역 중 풀(Pool) 지역에 속하는 방글라데시의 구제역 등 동물 질병 최근 발생을 파악하고, 유전자원을 확보해 향후 양 기관 간의 협력을 확대하고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구제역, 럼피스킨병, 가성우역 등 새로운 신종 질병이 해외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국내 유입을 사전에 예방하고 대응하기 위해서는 방글라데시 등과 같은 국가와의 국제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 구제역 등 동물 질병의 발생 정보 공유 ▲ 동물 질병의 예찰·진단·방역 관련 공동 연구 ▲ 인적 교류 및 학술정보 상호 이용․교환하기로 했다. 검역본부는 2020년부터 올해까지 방글라데시 축수산부 산하 중앙질병연구소(Central Disease Investigation Laboratory, CDIL)와 구제역 등의 동물 질병 대응을 위해 공동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2025년부터 5년간 방글라데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어린이의 식습관 개선과 지역 우수 과일 소비 촉진을 위해 ‘초등 돌봄교실 과일간식 공급사업’을 자체사업으로 끊김 없이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업비는 전체 8억 4천만 원(도비 1억 2천600만 원·시군비 2억 9천400만 원·교육청 4억 2천만 원) 규모로 2023년부터 정부예산에 반영되지 않아 중단위기에 놓였으나, 도교육청과 50%씩 예산을 분담해 계속 진행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전남 22개 시군의 초등돌봄학교 431개교, 약 1만 4천 명이다. 연간 30회에 걸쳐 사과, 배, 토마토 등으로, 모두 친환경 인증이나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받은 지역 농산물이다. 컵 과일 형태로 공급된다. 과일 간식은 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HACCP) 인증과 위생설비, 저온유통 체계를 갖추고 음식물 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한 전문업체(공모를 통해 선정)가 공급한다. 정광현 도 농축산식품국장은 “과일간식 지원사업은 어린이의 건강 증진과 함께 지역에서 생산된 과일의 소비 촉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신선하고 맛있는 과일간식이 안정적으로 공급되도록 위생관리에 대한 지도·감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맥도날드는 추석을 앞둔 지난 11일 강원 원주보훈요양원에 '행복의 버거'를 전달했다. 행복의 버거는 2013년부터 이어져 온 맥도날드의 사회공헌 활동이다.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나 지역사회에 기여한 이들에게 든든하고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한다. 맥도날드는 지난 12년간 소방관과 군인, 자원봉사자, 이재민 등 약 25만 명에게 행복의 버거를 전달해 왔다. 이번에 방문한 원주보훈요양원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그 유가족, 지역 주민에게 요양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으로, 현재 200명 이상의 어르신이 생활하고 있다. 맥도날드 임직원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요양원을 찾아 버거와 음료 각각 360인분을 전달했다. 맥도날드의 이번 행복의 버거 전달은 고객의 요청에서 시작됐다. 이현숙 원주보훈요양원 사회복지사는 지난달 편지를 통해 요양원과 어르신들의 일상을 소개하며 어르신들과 행복의 버거를 나누고 싶다는 뜻을 전해왔다. 이에 공감한 맥도날드는 행복의 버거를 전달하기로 했으며, 뜻깊은 일에 함께하고자 인근 지역 가맹점들도 흔쾌히 동참해 버거를 준비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앞서 맥도날드는 지난 6월 사회복지사 고객의 사연을 받아 경기 포천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림.수산 분야 상호금융기관 단위조합의 총 대출잔액이 매년 증가하고 가운데, 지난해부터 연체율 및 적자가 크게 급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의원(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 고창군)이 국정감사를 앞두고 농협중앙회.수협중앙회.산림조합중앙회로부터 각각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3 개 기관 지역 단위조합의 총 대출잔액은 최근 3년 사이 크게 증가했다. 2024년 6월 말 기준 총 대출잔액은 농협 단위조합이 348조 5498억원, 수협 단위조합이 34조 1603억원, 산림조합은 8조 7389억원으로, 2021년 말과 비교하면 각각 36조 5952억원(농협), 4조 3004억원(수협), 1조 8265억원(산림조합) 불어났다. 특히 담보대출의 비중이 신용대출에 비해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 6월 말 대출잔액 기준, 수협의 경우 97.42%, 산림조합은 96.09%, 농협은 92.67%가 담보대출에 해당한다. 문제는 2023년 말부터 크게 증가한 연체율이다. 2021년말 0.88~1.64%에 불과했던 평균 연체율은 2024년 6월 말 기준 수협 단위조합 6.08%,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최근 7년간 농축산물 표시 위반 사례 중 중국산 농축산물에 대한 거짓표시와 미표시 사례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으로는 배추김치가 가장 많았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송언석 의원이 18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8년부터 올해 7월까지 7년 7개월간 원산지 거짓 표시 또는 미표시로 단속된 농축산물은 2만6882건으로, 4224억원어치였다. 원산지 거짓 표시로 단속된 농축산물 1만4588건 가운데 5479건(37.6%)은 중국산, 2095건(14.4%)은 미국산이었다. 배추김치가 1만4588건 중 4274건(29.3%)으로 가장 많았고, 그다음은 돼지고기로 3475건(23.8%)이었다. 소고기가 1499건(10.3%)이었다. 같은 기간 원산지 미표시로 단속된 농축산물 1만2294건 중에선 3056건(24.9%)이 중국산이었다. 2950건(24.0%)은 국산인데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경우였다. 이는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다가 적발된 가게들이 수입산과 국산을 섞어 취급하고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원산지 미표시 농축산물 중에선 돼지고기가 2271건(18.5%)으로 비중이 가장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과자류나 영아용 조제유 등 수입식품에서 이물질이 상당수 발견되면서 명확한 원인 조사와 함께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희승 의원(전북 남원장수임실순창)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6년간 총 3345건의 이물질 발견 신고가 접수됐다. 유형별로는 벌레가 869건(26%)건으로 가장 많았고, 곰팡이 533건(15.9%), 플라스틱 263건(7.9%), 금속 243건(7.3%), 유리 37건(1.1%) 순이었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776건(23.2%)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뉴질랜드 331건(9.9%), 미국 294건(8.8%), 독일 222건(6.6%) 순으로 많았다. 물품별로는 중국은 과자류, 뉴질랜드는 영아용 조제유, 미국은 치즈가 다수를 차지했다. 조사 결과 제조단계에서 혼입된 경우가 449건(13.4%)으로 많았다. 또한 제조단계를 조사하였으나 이물 혼입 원인을 객관적으로 확정할 수 없는 판정불가도 1,255건(37.5%), 이물 분실·훼손, 영업소 폐쇄, 신고 취하 등의 경우로 조사불가인 경우도 1,098건(32.8%)으로 나타나 제대로 된 관리가 이뤄지고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피자헛이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 T 멤버십 고객이라면 누구나 피자헛의 프리미엄 피자 구매 시 50% 할인 또는 적립 혜택을 제공하는 SK텔레콤 T day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단 하루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SK텔레콤 T day 이벤트 페이지에서 피자헛 매직바코드를 발급받은 뒤 피자헛 홈페이지 또는 앱에서 포장 주문 시 사용할 수 있다. T day 혜택은 이벤트 기간 동안 할인형과 적립형 중 선택해 총 1회 이용 가능하다. 이번 혜택으로 베스트셀러 ‘수퍼슈프림’을 비롯해, ‘베이컨포테이토’와 ‘치즈킹’ 등 피자헛의 프리미엄 피자를 반값에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케이준 소스로 양념해 감칠맛 가득한 통새우와 스위트 칠리소스가 뿌려진 통관자를 가득 올려 재미있는 식감과 풍부한 맛의 조화를 자랑하는 ‘씨푸드킹’도 할인된 가격에 즐길 수 있다. 더불어 피자헛 온라인 회원 중, 최근 3개월간 주문을 하지 않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콜라 1.25L 무료 쿠폰을 My 쿠폰함에 지급한다. 이를 SK텔레콤 T day 혜택과 함께 적용할 수 있다. 피자 엣지 선택에 따라 엣지 추가 금액이 발생할 수 있으며, 엣지 추가 금액도 할인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는 보건환경연구원이 많은 사람이 모이는 추석 연휴와 연일 폭염으로 인한 세균성 식중독에 대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17일 밝혔다. 2022년부터 올해 8월 말까지 최근 3년간 도내 집단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여름과 가을에는 세균성 식중독이, 봄과 겨울에는 바이러스성 식중독이 주로 발생한다. 계절별 3년 평균을 살펴보면 세균성 식중독은 여름 12건(42%), 가을 9건(29%), 봄 5건(18%), 겨울 3건(10%) 순으로 발생했으며 바이러스성 식중독은 겨울 24건(42%), 봄 21건(37%), 여름 7건(13%), 가을 5건(8%) 순으로 나타났다. 세균성 식중독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균으로는 살모넬라, 대장균 등이 있으며 바이러스성 식중독은 노로바이러스나 로타바이러스 등에 의해 발생한다. 식중독은 주로 많은 사람이 모이는 음식점, 어린이집·유치원, 학교 등에서 나타나며 집단 감염으로 퍼지는 경향이 있어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고 감염된 사람과의 접촉을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올해 봄에는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집단 식중독이 25회로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여름에는 병원성대장균 5회, 노로바이러스 5회,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10월 15일부터 19일까지 오송생명과학단지 식품의약품안전처앞 야외 행사장에서 열리는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엑스포에는 LG생활건강을 비롯해, 사임당화장품, 기린화장품을 비롯한 전국의 151개 화장품 업체가 생산한 제품을 바이어와 관람객에게 선보인다. 도는 참가기업들의 현장 수출상담이 원활히 진행되고 수출계약 실적을 올릴 수 있도록 바이어와 기업 간 사전매칭 등 상담회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행사장은 기반시설 설치를 위한 제초작업 및 기초공사를 9월말까지 마무리하고 기업관과 비즈니스관을 중심으로 최신뷰티제품 소개 판매, 국내외 바이어가 참여하는 수출 및 구매상담 등 부스가 조성된다. 이와함께 야외광장에는 메인무대, 뷰티정원&포토존, 체험존, 푸드트럭, 단체쉼터 등으로 꾸며 관람객의 편의를 도모한다. 특히, 이번 엑스포는 화장품산업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엑스포로 준비하여, 개막식에는 도립교향악단의 오케스트라 공연과 팝페라 가수 공연 등이 진행된다. 엑스포 기간중에는 청주시립예술단의 국악, 무용, 합창단의 고품격 공연을 선보이고 문화재단과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