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26일 나주 본사에서 최근 발표된 경영평가 결과 환류와 대국민 서비스 개선 등의 혁신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경영성과 피드백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2023년 경영평가 결과 환류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 전략 ▲중소기업 기술마켓 참여 및 일자리 확대 방안 ▲재무성과 관리와 직무중심의 조직운영 방향 등을 논의했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공사는 AI에 기반한 농산물 수급대책 실행을 통해 물가안정을 도모하고, 온라인 도매시장 활성화로 유통의 디지털 전환을 주도하는 등 농식품 분야 국정과제의 많은 부분을 담당하고 있다”면서, “구성원 각자 맡은 분야에서 차별화된 우수성과 창출을 통해 국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도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공사는 제6기 국민참여혁신단을 발족해 다양한 채널로 소통과 참여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기관 운영에 국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혁신을 이어갈 계획이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제38회 세계마약퇴치의 날’을 맞아 ‘용기 한걸음(Be Brave) 용기 내줘서 고마워’를 주제로 ‘제38회 세계마약퇴치의 날 기념식’을 63빌딩(서울시 영등포구)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에는 마약류 오남용 예방 및 중독재활 전문가와 중독에서 회복된 환자 등 내·외빈과 마약류대책협의회 관계부처·기관이 함께 참석하여 세계마약퇴치의 날의 의미를 되새긴다. 행사는 1부 기념사·축사, 유공자포상과 2부 마약치료 재활에 대한 강연 등으로 나누어 진행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오비맥주(대표 벤마그다제이베르하르트)가 올림픽 마케팅에 열을 올리면서 지난해 주류 시장 부진을 타개하기 위한 몸부림을 치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금일 오비맥주는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2024 파리올림픽' 공식 파트너십 기념 미디어 행사를 열고 대회 기간 '카스 프레시'와 '카스 0.0'을 앞세워 응원 마케팅을 펼친다고 밝혔다. 오비맥주는 6월 말부터 올림픽 캠페인을 본격화하며 축제 열기를 띄운다는 전략이다. 올림픽 문구가 적힌 카스 프레시와 카스 0.0 한정판(에디션) 제품은 시장에 이미 출시했으며 관련 TV 광고, 인플루언서 협업 콘텐츠 등 전 채널을 통해 소비자에 제품을 알린다. 그룹 세븐틴의 유닛 '부석순'과 협업한 인공지능(AI) 응원 영상 서비스, 한정판 굿즈 등 체험형 마케팅도 준비했다. 또, 올림픽 기간 에펠탑 근처 '코리아 하우스'에서 한국의 주류 문화를 테마로 '카스 포차'를 운영할 예정이다. 하지만 오비맥주의 재정 상황은 신통치 않다. 지난해 매출액은 1조55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2348억원으로 35% 쪼그라들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도 1535억원으로 37% 감소했다. 20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구시(시장 홍준표)는 KT&G,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과 협업으로 대학생 20개팀(80명)과 전통시장 20개 점포를 1대1 매칭해 젊은 고객층의 시각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는 ‘상상유니브 소소디 시즌4’ 발대식을 26일 대구시청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상상유니브 소소디’는 중·고령층 방문 고객에 편중돼 있는 전통시장에 젊은 고객층의 유입을 촉진하기 위해 시작된 프로젝트로, 2021년 와룡시장을 시작으로 올해로 4회째로 시, KT&G,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 외에도 한국부동산원, 대구경북섬유직물공업협동조합, 지역자활센터, 대구지방보훈청 등이 참여하는 민·관·공 지역 상생·협력 프로젝트로 확대돼 심사를 통해 선정된 대명시장(남구)과 용산종합큰시장(달서구)에서 추진한다. 이날 발대식에는 공개모집을 통해, 지역뿐만 아니라 타지역 대학에서도 지원한 298명 중에서 선발된 80명의 대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소소디 시즌4’의 프로그램 소개 및 지난 시즌 성과 보고, 오리엔테이션 순으로 이루어졌으며,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수상팀이 활동 성과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져 올해 참가 대학생들의 프로젝트에 대한 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충남 대표 직거래장터인 ‘바로마켓 백제금강점’을 오는 28일과 29일 양일간 오후 9시까지 야간 개장한다고 26일 밝혔다. ‘바로마켓 백제금강점’은 공주에서 생산한 제철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직거래 장터로, 지난 4월부터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금강신관공원에서 운영 중이다. 특히 28일과 29일에는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시 대표 한우브랜드인 알밤한우와 함께하는 바로마켓 야간 개장을 진행한다. 세종공주축협과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시중보다 20% 저렴한 가격으로 알밤한우를 판매하고, 구매 고객에게는 셀프구이존도 무료로 대여해 준다. 또한, 셀프구이존 이용 시 불판과 버너, 가위, 집계, 소금을 무료로 제공해 공산성을 마주보고 금강 변에서 즐기는 특별한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8일에는 저녁 7시 30분부터 버스킹 공연도 펼쳐진다. 이밖에 바로마켓 백제금강점에서는 요즘 추세에 맞는 반찬 및 채소를 소포장하여 천원에 판매하고 있으며, 직접 생산하고 가공한 120여 종의 다양한 농산물을 시중가보다 훨씬 저렴하게 판매해 호응을 얻고 있다. 바로마켓 백제금강점은 상반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이은미, 이하 바이오진흥원)은 발달장애인과 함께 유부초밥 쿠킹클래스 체험행사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쿠킹클래스는 전주시와 전주시장애인부모회, 한국자산관리공사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신체적·정신적 치유를 도모하며, 발달장애인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바이오진흥원 이은미 원장은 체험행사 시작에 앞서 직원들과 함께 케어팜을 정비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를 통해 진흥원이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활동과 그 중요성을 설명했다. 쿠킹클래스 체험행사는 발달장애인들이 케어팜에서 직접 가꾼 채소를 활용하여 유부초밥을 만들고 손수 포장하는 등 유부초밥 만들기 전 과정을 이해하고 직접 참여해 새로운 경험을 통한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진행되었다. 이은미 바이오진흥원장은 “이번 쿠킹클래스 체험행사가 장애인분들에게 삶의 활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취약·소외계층에 대한 공헌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은 2021년부터 지역사회 공익활동의 일환으로 ‘케어팜(치유농장)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이를 통해 발달장애인이 체험활동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시장 정헌율)에서는 매주 수요일 기부자의 성금이나 물품 기부에 더해 자원봉사자들의 봉사로 다이로움 밥차가 운영되고 있다. 시는 26일에는 하림 자원봉사단이 함께하는 다이로움 밥차가 진행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하림 사랑 나눔 실천단 30여 명의 봉사자들이 취약계층 400여 명에게 삼계탕을 직접 대접했다고 밝혔다. 이리중앙교회는 조리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식당을 개방해 대상자들이 즉석에서 조리된 삼계탕을 편하게 맛볼 수 있었다. 이날 참석한 한 시민은 "든든한 삼계탕 보양식을 대접받아 여름철 무더위를 이겨낼 수 있을 것 같고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정호석 하림 대표는 "직원들이 준비한 삼계탕을 드시고 건강한 여름 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보살피고 사랑을 실천해 선한 영향력을 전달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하림은 지역의 대표적 기업이자 도움이 필요한 곳에 다방면으로 솔선수범해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이라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여름철 보양식품인 삼계탕으로 영양 만점 식사를 제공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하림은 지역을 대표하는 종합식품기업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동아오츠카(대표이사 사장 박철호)는 제주항공, 포스코와 온열질환 솔루션 프로그램을 전개했다. 동아오츠카는 25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제주항공과 함께 고용노동부 근로자 안전문화확산 일환으로 중대재해 온열질환 예방 수분 솔루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제주항공 근로자뿐만 아니라 상생협력을 위해 협력사 및 타사 근로자도 참여했다. 수분보충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과 온열질환 예방 프로그램이 안내됐을 뿐만 아니라 체온조절, 온열질환 자기진단 및 스트레스 측정, 체내 수분 자가진단 교육 등을 진행했다. 20일 전남 광양시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는 고용노동부 여수지청, 안전보건공단 전남동부지사와 합동으로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 정보 전달 및 온열질환 예방 솔루션 프로그램이 소개되는 등 현장 근로자에게 온열질환 예방 워터타임 프로그램을 통한 이온음료 포카리스웨트를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피해근 고용노동부 여수지청장, 정경삼 고용노동부 산재예방지도과장, 김호주 안전보건공단 전남동부지사장, 장정호 광양제철소 안전환경부소장, 최지영 광양제철소 안전방재그룹장, 김주호 광양제철소 산업보건센터장, 이진숙 동아오츠카
지구가 점점 뜨거워지고 있는 것 같다. 전 세계가 이상기후로 몸살을 앓고 있다. 남극, 북극의 빙하가 녹아내려 해수면이 올라가고, 섬과 해안도시의 해수면이 높아져 점점 육지가 좁아지며 섬들은 물에 잠길 위험에 놓였다. 홍수, 폭설, 폭염, 지진, 화산폭발, 해일 등의 예상치 못한 이상기후로 많은 사상자가 나오기도 하였다. 보통 예측된 기후로 대처가 가능했지만 요즘은 예측할 수 없어 피해가 크다. 이번 여름도 예측하지 못한다. 폭염이 어느 정도로 심할지, 홍수, 태풍, 해일들이 어느 정도일지 아무도 예상을 못한다. 여름을 어떻게 지날 수 있을까 불안한 마음이 크다, 최악의 상황을 예측하고 대비하는 수밖에 없다. 폭염이 지속되면 나타나는 증상이나 병은 무엇일까? 먼저 열사병이다. 폭염이 지속되어 실내외에서 고온 환경이 지속이 되면 체온이 조절되지 않아 중추신경에 영향을 주는 증세로 체온이 40도 이상으로 상승할 때 발생한다. 고열, 두통, 어지러움, 혼란, 의식 저하, 발작 등이 일어 날 수 있다. 다음은 열탈진 이다. 오랜 시간 무더운 작업장, 고온 환경에서 활동을 하는 경우에 체내의 수분과 염분이 소실되어 나타난다. 피로, 어지럼증, 두통, 메스꺼움, 구토,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2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박주민)는 원구성 이후 첫 회의를 개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국민의힘 간사 선임, 의료계 파업 주무부처인 보건복지부 청문회가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