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여름 밤 대한민국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대구치맥페스티벌’이 이제 세계인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축제로 위상을 드높인다. 대구시(시장 홍준표는) 치맥페스티벌 조직위원회가 올해를 글로벌 축제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설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지난 2013년 대구에서 시작한 치맥페스티벌은 12회를 거듭하는 동안 축제 규모와 방문객이 늘었을 뿐만 아니라 철저한 분석을 통한 축제 콘텐츠의 지속적인 발전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름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치맥페스티벌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1천200여 개 축제를 대상으로 선정하는 ‘문화관광축제’에 2020년부터 5년 연속 뽑혔다. 또한 문체부의 2023 문화관광축제 종합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축제 재방문 의향과 타인 추천 의향 1위로 평가됐다. 이러한 성과를 통해 치맥페스티벌이 대한민국 외식 문화의 대명사인 치맥을 활용한 축제 콘텐츠로 성공적인 개최를 이어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하는 글로벌 축제로 지정이 되면 전문가 평가와 자문 및 컨설팅을 받을 수 있고 국비 지원과 함께 글로벌 홍보와 교류도 지원받아, K-컬처 확산으로 빠르게 인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공사)는 김춘진 사장이 27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보훈 시책에 적극 협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가보훈부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공사는 국가유공자와 취약계층을 배려한 채용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021년에는 농수산분야 공공기관 최초로 장애인 체육선수를 특별채용하는 등 구직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김춘진 사장은 “앞으로도 사회적 취약 계층의 역량개발 및 직업활동을 지원하고, 유관부처와 긴밀히 소통하여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가 한국농협김치 캐릭터를 활용한 한정판 카카오톡 이모티콘‘농협김치콘’을 무료 배포한다고 27일 밝혔다. ‘농협김치콘’은 한국농협김치 캐릭터를 소재로 일상 표현(인사, 감사 등), 감정 표현(기쁨, 사랑 등) 등 16종으로 구성한 이모티콘으로, 배추, 무, 마늘 등 김치 원재료를 재미있고 친근하게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농협 식품사업부는 7월 1일 오후 2시부터 ‘한국농협김치’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한 고객 선착순 3만명에게‘농협김치콘’을 무료 배포하며, 이모티콘은 다운로드 시점부터 30일간 사용할 수 있다. 박서홍 대표이사는 “소비자들이 김치 원재료를 캐릭터화한 이모티콘을 사용하며 일상 속에서 김치를 더욱 친숙하게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여 농협김치에 대한 긍정적 경험을 확산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는 지난 26일 이화여자고등학교(서울 중구)와 농업박물관 앞에서 쌀 소비 촉진을 위한‘행복 미(米) 밥차’를 운영했다고 27일 밝혔다. ‘행복 미 밥차’는 농협경제지주가 쌀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우리 쌀 중심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진행하는 ‘찾아가는 밥차’ 캠페인으로, 올해 11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행복미밥차.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날 농협은 학생 및 직장인을 대상으로 국산 쌀을 활용한 간편식 무스비와 식혜 1000세트를 나눠주며 ‘행복 미 밥차’SNS 인증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캠페인 확산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박서홍 대표이사는 “우리 쌀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쌀 소비 활성화를 위해 시민들께 직접 아침밥을 제공하는 밥차 행사를 마련했다”며“앞으로도 농협은 삼시세끼 밥심으로 더 건강한 대한민국이 될 수 있도록 우리 쌀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2023년 국내 의약품 시장규모가 전년(29조 8,595억원) 대비 5.3% 증가하며 1998년(최초 통계 집계) 이후 역대 최고치인 31조 4513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수입·수출실적은 전년 대비 감소했으나 2023년 처음으로 30조원을 돌파한 생산실적(30조 6,303억원)에 힘입어 국내 의약품 시장규모가 확대된 것으로 풀이된다. 2023년 국내 의약품등 시장의 주요 특징은 ▲의약품 생산실적 역대 최고, 수입 점유율 하락 ▲원료의약품·일반의약품 생산실적 최근 5년 중 가장 높아 ▲코로나19 엔데믹으로 의약품 생산 상위권에서 백신 이탈 ▲다양한 바이오의약품 고른 성장, 바이오시밀러 강세 ▲방역물품 외 의약외품 생산실적 7.1% 성장 등을 꼽을 수 있다. 의약품 생산실적 역대 최고, 수입 점유율 하락 2023년 의약품 생산실적은 전년(28조 9503억원) 대비 5.8% 증가한 30조 6303억원으로 관련 통계 집계(1998년부터) 이후 처음으로 30조원을 돌파했으며 최근 10년간 지속적으로 증가세에 있다. 특히 2023년 의약품 생산은 국내총생산(GDP) 대비 1.37%, 전체 제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외식업 특화 실전형 창업교육기관 골목창업학교가 2021년 7월 개소 이후 3년 만에 ‘프렙 아카데미(PREP Academy)’로 이름을 바꾸고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프렙 아카데미(PREP Academy)는 ‘Preparation Academy for Food Business’의 줄임말로 청년 창업가의 제대로 된 준비(prepare)를 앞서(precede) 지원하는 기관임을 의미한다. 시는 기존 골목창업학교가 지닌 전문성과 선한 영향력을 가진 창업가들의 시작에 앞서 준비(Prepare)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강조했다고 덧붙였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새로운 기관 명칭 ‘PREP Academy’의 ‘P’와 ‘문’을 형상화한 로고 디자인도 개발했다. 새로운 로고는 오는 7월부터 사업 홍보와 교육생 모집에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기존 창업가도 수강할 수 있도록 구성해 지난해 성공 개최된 ‘단기특강’을 올해는 실습 교육 비중을 늘리고 교육 규모를 확대해 운영한다. 단기특강은 7월 15일부터 8월 5일까지 외식업 초기 창업자, 예비창업자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온라인 마케팅, 손익 관리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시장 이학수)는 2024 세계 알레르기 주간(6월 23~29)을 맞아 식품알레르기 질환의 인지도 제고를 위한 홍보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알레르기질환에는 식품알레르기, 아토피 피부염, 천식, 알레르기 비염, 아나필락시스 등으로 이중 천식 알레르기학회는 올해‘식품알레르기 제대로 알면 극복할 수 있습니다’라는 슬로건을 걸고 식품알레르기 진단 및 예방‧관리 방법을 홍보하고 있다. 이에 따라 보건소는 전북특별자치도 아토피‧천식정보센터의 정보를 제공받아 시민을 대상으로 알레르기질환의 한 종류인 ‘아토피 예방 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해 해당 질환의 예방교육와 상담‧환경‧식이 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아토피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세계 알레르기 기구(World Allergy Organization WAO)는 세계 111개 지역 및 국가 알레르기학회와 임상면역협회로 구성된 국제연합으로, 해마다 세계 알레르기 주간을 정해 현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알레르기질환을 선정하고 적극적인 관리를 독려하는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식품알레르기는 세계적으로 모든 연령대의 사람에게서 흔한 알레르기 질환이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은 26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4년 제1회 청양군수 품질 인증 관리위원회를 개최하고 청양군수 품질인증마크 사용 승인에 관하여 농(임)산물은 283 농가 765품목, 벌꿀 13 농가를 심의했다고 밝혔다. 청양군수품질인증제는 대도시 소비자의 친환경 농산물 수요에 대응하여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고자 도입했다. 지난 2021년 첫 시행하여 청양군수 품질인증마크 사용을 103 농가 승인, 2022년에는 63% 증가한 168 농가 승인, 2023년에는 40% 증가한 235 농가에 승인하여 품질인증농산물을 직매장, 학교급식, 공공급식처에 공급하고 있다. 이번 사용 승인 심의 결과, 농(임)산물은 청양읍, 운곡면, 정산면, 장평면 지역 등에서 먹거리 순환 종합계획(푸드플랜) 출하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로 전년 대비 20% 증가한 283 농가를 승인했고 목표인 270 농가를 웃돌았다고 군은 설명했다. 또한, 2023년 천연 벌꿀에 대한 소비자의 품질보증 요구 증대와 양봉 주산지로서 벌꿀 인증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청양군수 품질인증 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벌꿀 품목을 추가하고 조례를 개정하여 2024년 청양군수 품질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한국토마토생산자협의회는 한여름 무더위를 앞두고 면역력 증진에 좋은 고품질 강원 토마토를 본격 출하하기 시작했다. 강원 토마토는 일교차가 큰 기후와 사질토양의 환경으로 과육이 단단해 저장성이 좋고, 과즙도 풍부하다. 또한 당도가 높고 풍미가 가득해 매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많은 땀을 흘리는 여름철에는 면역력에 도움을 주는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한데, 토마토는 면역력을 높여주는 대표적인 건강식품으로 손꼽힌다. 실제 여름철에는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대사량이 많아지면서 활성산소 발생도 함께 증가한다. 토마토에 풍부한 라이코펜은 세포 손상과 면역력 약화의 원인인 유해산소 억제에 도움을 준다. 또한 토마토에 함유된 비타민C는 여름철 강한 자외선에 지친 피부에 탄력을 더해주고 멜라닌 색소 생성을 억제해 기미 방지에 좋다. 뿐만 아니라 토마토는 신진대사, 항산화에 관여하는 비타민C와 비타민B, 엽산, 나이아신 등도 풍부해 뉴욕타임즈에 의해 세계 10대 푸드로 선정되기도 했다. 미국심장협회(AHA)는 고혈압 환자들에게 토마토 섭취를 권장하고 있다. 특히 토마토는 100g당 17kcal 정도로 열량이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토마토를 식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의원(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 고창군)이 27일 농업의 공익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선택직불제의 종류에 전략작물직불제 · 탄소중립직불제 · 경축순환직불제 등을 포함하도록 하는 ‘선택직불제 확대 · 개편법'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020년부터 농업ㆍ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공익직불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공익직불제는 기본직불제와 선택직불제로 구성돼 있다. 특히 선택직불제는 농업인 등이 기본직불금 수령을 위해 준수해야 하는 수준 이상의 공익을 자발적으로 선택하여 제공하는 등의 협약을 이행할 경우 수령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현행법령에 따라 친환경직불제(농업 · 축산물)와 경관보전직불제 등으로 구분된다. 그러나 공익직불제 시행 당시 선택직불제는 개별직불제를 단순 통합하여 체계를 구성하는 정도로만 개편돼 사업의 내용과 범위가 제한적이고 참여 농가 및 사업 규모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이로 인해 공익직불제의 중장기 보완 요구사항으로 선택직불제의 확대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특히 ‘전략작물직불제'의 경우 식량안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