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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세계 알레르시 주간 '식품 알레르기' 홍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시장 이학수)는 2024 세계 알레르기 주간(6월 23~29)을 맞아 식품알레르기 질환의 인지도 제고를 위한 홍보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알레르기질환에는 식품알레르기, 아토피 피부염, 천식, 알레르기 비염, 아나필락시스 등으로 이중 천식 알레르기학회는 올해‘식품알레르기 제대로 알면 극복할 수 있습니다’라는 슬로건을 걸고 식품알레르기 진단 및 예방‧관리 방법을 홍보하고 있다.

 

이에 따라 보건소는 전북특별자치도 아토피‧천식정보센터의 정보를 제공받아 시민을 대상으로 알레르기질환의 한 종류인 ‘아토피 예방 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해 해당 질환의 예방교육와 상담‧환경‧식이 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아토피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세계 알레르기 기구(World Allergy Organization WAO)는 세계 111개 지역 및 국가 알레르기학회와 임상면역협회로 구성된 국제연합으로, 해마다 세계 알레르기 주간을 정해 현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알레르기질환을 선정하고 적극적인 관리를 독려하는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식품알레르기는 세계적으로 모든 연령대의 사람에게서 흔한 알레르기 질환이자 때로는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질환이므로 정확한 진단과 예방‧관리 방법을 통해 대비할 수 있어야 한다”라며 “알레르기 환자와 가족의 부담을 덜어주고 삶의 질을 항상 시키기 위해 다양한 정보와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