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컬리(대표 김슬아)는 99명의 유명 인플루언서와 함께 ‘뭘 먹고 그렇게’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마켓컬리 론칭 9주년을 맞아 기획된 이번 캠페인은 먹는 것의 중요성을 전하면서도 누구나 친근하게 활용할 수 있는 표현으로 제작했다. 좋은 음식을 통해 더 나은 삶을 제공하는 마켓컬리의 핵심 가치를 알리는 것이 목적으로 캠페인은 오는 7월 21일까지 약 2개월간 진행된다. 컬리는 2015년 5월 마켓컬리를 출시하며 밤 11시 전에 주문하면 다음 날 아침 7시까지 상품을 받을 수 있는 ‘샛별배송’ 시대를 열고 지난 9년간 고객 중심 큐레이션과 풀콜드체인을 바탕으로 좋은 품질의 상품을 최상의 상태로 배송하며, 일상 장보기 플랫폼으로 성장해왔다. ‘뭘 먹고 그렇게’ 캠페인에서는 마켓컬리의 고객이자 ‘잘 먹고 잘 사는 것’을 삶의 주요 가치로 여기는 99명의 인플루언서들이 마켓컬리서 구매하고 경험한 ‘컬리템’을 직접 소개한다. 특히 단순한 상품 추천에서 벗어나 일상에서 컬리템을 더 잘 활용하는 노하우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컬리는 배우 겸 감독 유태오와 부부 크리에이터 얼미부부, 아기 크리에이터 고운이 등을 대표 모델로 선정해 브랜드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플라스머(대표 이성민)에서 노포 분식 맛집인 애플하우스의 밀키트를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하는 제품은 애플하우스의 대표 메뉴인 무침군만두와 일반떡볶이(제품명:일반떡볶기) 2종이다. 30일부터 마켓컬리와 플라스머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판매되며, 론칭 기념 특가로 선보인다. 1986년 반포의 작은 포장마차로 시작한 애플하우스는 이후 반포주공아파트 1단지 상가로 옮기면서 본격적인 줄서는 맛집으로 유명해졌다. 재건축이 시작된 2022년 이수역 부근으로 가게를 이전하여 현재까지 운영 중이다. 대표적인 메뉴로는 무침군만두와 즉석떡볶이, 일반떡볶이 등이 있으며, 무침군만두의 원조로 인정받고 있는 곳이다. 각종 유명 TV 프로그램 등에 소개되며, 줄서는 떡볶이 맛집으로 유명하다. 이번에 밀키트로 출시한 ‘애플하우스 무침군만두’는 페스츄리 식감을 내는 부드럽지만 바삭한 군만두를 에어프라이어에 조리한 후, 애플하우스 비법 소스에 버무려주면 간편 완성된다. 또, ‘애플하우스 일반떡볶기’는 조청이 들어가 달짝지근하고 마늘의 달콤 쌉싸름한 풍미를 담아 제작한 애플하우스의 비법이 담긴 소스와 쫄깃한 밀떡, 신선한 어묵으로 매장 맛 그대로 구현했다. 이번에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BBQ가 2년 만에 치킨 가격을 인상할 것이라는 입장에 대해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물가감시센터(회장 남인숙)는 “주요 재료인 닭고기(육계) 시세가 하락했다”며 반대입장을 밝혔다. 녹색소비자연대 등 10여개 소비자단체로 구성된 협의회는 “한국육계협회의 육계(9∼10호) 시세는 작년 평균 4천403원에서 올해 1∼5월 3천771원으로 평균 14.4% 하락했다”며 “주요 원재료인 닭 시세는 하락하고 있는데 기타 원·부재료 상승을 이유로 가격을 인상한다는 것은 업체의 이익만을 극대화하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가맹본부는 가맹점과의 상생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 소비자가 방문 포장할 경우 제품가격을 대폭 낮추는 등 소비자 입장에서 생각하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BBQ는 31일부터 황금올리브치킨 후라이드 가격을 2만원에서 2만3천원으로 올리는 등 사이드 메뉴까지 포함한 110개 품목 가운데 치킨 제품 23개 가격을 올리기로 했다. BBQ가 가격 인상을 단행한다면, 대표적인 메뉴인 황금올리브치킨 후라이드가 20000원에서 23000원으로 오르며, 주요 제품 가격이 최대 15.0%로 인상된다. 2022년 5월 가격인상 이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양진영, 이하 케이메디허브)은 박지웅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선임연구원이 제17회 의료기기의 날을 맞아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식약처 표창을 받은 박지웅 선임연구원은 체외진단 의료기기 산업발전 유공을 인정받았다. 감염균 진단을 위한 체외진단 바이오센서, 분자진단 기술, 앱타머 개발 기술 등 체외진단 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R&D사업 수주 및 수행을 통해 국내 의료기기산업 발전 및 케이메디허브의 연구역량 강화에 기여했다. 특히 케이메디허브는 올해로 3년 연속 소속 연구원이 의료기기의 날 표창을 수상하며 뛰어난 의료기기 R&D 역량을 인정받았다. 지난 4월 태국의 대표 연구대학인 탐마삿대학교와 연구인력 교류와 공동연구, 5월 한-인도연구혁신센터와 업무협약을 추진했고, 6월 21일에는 비수도권 최대규모 국제의료산업전 'KOAMEX 2024'를 개최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의료기기에 대한 소비자 이해도를 높이고 산업 종사자의 화합과 소통을 위해 의료기기법 제정·공포일인 5월 29일을 '의료기기의 날'로 지정해 기념행사를 열고 있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품 기준 분야에서 한·중 양국의 업무 협력을 강화하고 국산 식품의 중국 수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30일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부산 해운대구 소재)에서 중국 정부와 ‘제15차 한·중 식품기준전문가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2009년부터 중국으로 국내 식품을 수출하는 식품업체들이 겪는 식품 기준·규격 분야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수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중국 정부와 매년 양자 회의를 개최해오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 한·중 양국은 ▲주요 기준·규격 제·개정 동향 ▲수산물 동물용의약품 PLS 제도 ▲물리적 재생원료(PET) 인정 절차 및 관리현황 등 식품 기준 관리 현황 ▲세포배양식품 등 신기술 적용 식품 관리방안 ▲업계의 수출 애로사항 등을 논의했다. 특히, 식약처는 매년 수출이 증가하는 K-라면의 중국 수출 활성화를 위해 국내 라면 업계의 애로사항인 중국 면류의 수분함량 및 미생물 기준 개선을 요청하고 세부사항을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참고로 식약처는 ‘한·중 식품기준전문가협의회’를 통해 중국의 식품기준 개선을 추진하였고 그 결과 김치, 냉동삼계탕 등의 대중국 수출 증대에 기여하는 등 K-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우리 국민의 하루 평균 나트륨 섭취량은 3074mg으로, 여전히 세계보건기구(WHO) 권고기준에 비해 1.5배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당류는 WHO 권고기준보다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일부 어린이·청소년 등은 권고기준을 초과 섭취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국민건강영양조사자료(질병관리청)를 바탕으로 최근 5년(’18~’22년)간 우리 국민의 하루 평균 나트륨·당류 섭취량을 분석한 결과, 2018년 이후 나트륨 섭취량은 지속 감소 추세에 있으나 여전히 세계보건기구(WHO) 권고기준에 비해 1.5배 많이 섭취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또한 당류는 WHO 권고기준 보다 낮은 수준이나 일부 어린이·청소년 연령층에서는 권고기준을 초과했다고 밝혔다. 나트륨, WHO 권고기준에 비해 1.5배 많이 섭취 우리 국민의 하루 평균 나트륨 섭취량은 2018년 3274mg에서 2022년 3074mg으로 200mg(약 6.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우리 국민이 나트륨을 많이 섭취하는 통로인 ‘김치, 국·탕·찌개, 면류’을 통한 나트륨 섭취량이 그간 줄어든 영향인 것으로 보인다. 2022년 나트륨 섭취량(3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여름철을 앞두고 소비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식용얼음의 위생·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내달 3일부터 17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수거‧검사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검사 대상은 ▲커피전문점, 패스트푸드점 등에서 사용하는 식용얼음(제빙기 얼음) ▲식품제조‧가공업체에서 생산한 식용얼음(포장얼음) 총 400건이다. 주요 검사 항목은 식중독균(살모넬라), 대장균, 세균수 등이며,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된 제품은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회수‧폐기 등 조치할 예정이다. 참고로, ’23년에는 식용얼음, 슬러쉬, 빙과 등 여름철 다소비 식품 709건, 올해 3월에는 식용얼음 447건을 수거‧검사한 결과, 커피전문점과 패스트푸드점에서 사용하는 식용얼음 21건이 기준·규격에 부적합해 행정처분 등 조치한 바 있다. 특히, 제빙기를 사용해 소비자에게 식용얼음을 제공하는 영업자는 주기적으로 세척‧소독, 필터교체, 급‧배수 호스 청소 등을 실시해 제빙기 내부에 물때나 침전물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청결히 관리해야 한다. 또한 얼음을 담는 도구(스쿠프) 등은 식품용 조리기구와 용기‧포장을 살균․소독하는데 적합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학교급식용 식재료를 운반하면서 보존 및 유통온도를 지키지 않은 물류대행업체 법인과 관계자 총 6명을 '식품위생법' 및 '축산물 위생관리법' 위반 혐의로 적발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30일 밝혔다. 식약처는 지난 2023년 11월 일부 물류대행업체가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자에게 급식용 식재료를 운반하면서 보존·유통온도를 지키지 않은 사실을 적발하고 정확한 위반 경위 등을 조사하기 위해 수사에 착수했다. 수사 결과, 이번에 적발된 물류대행업체는 2018년 8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유류비 등 물류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실온ㆍ냉장ㆍ냉동 급식용 가공식품 및 냉장ㆍ냉동 포장육 등 축산물을 혼재하여 냉장으로 운반하는 등 보존ㆍ유통기준을 준수하지 않고 3800여회 운반해 약 42억원의 운반수수료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아울러 이 중 2개 업체는 축산물운반업 영업신고를 하지 않고 포장육 등 축산물을 운반했다. A사는 2018년 8월부터 2023년 11월 냉동식품 및 냉장·냉동축산물을 0~-10℃로 총 1421회 운반, 축산물운반업 신고없이 총 771회 운반했다. B사는 2020년 11월부터 2023년 10월까지 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칠성음료가 데이터 분석 인력을 양성하고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임직원 대상으로 31일부터 12월 6일까지 6개월간 '데이터 분석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데이터 분석 아카데미는 롯데그룹 식품사 간의 데이터 교육 시너지를 강화하기 위해 롯데칠성음료, 롯데웰푸드, 롯데 GRS 3사가 참여하며, 연세대학교 정보대학원에서 총 21명의 임직원과 함께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생성형 AI, 정형/비정형 데이터 분석, 머신 러닝 등 데이터 분석 교육과 임직원이 실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업무에 적용 가능한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캡스톤 프로젝트로 구성된다. 올해는 트렌드를 반영한 ‘생성형 AI 교육 과정’을 신설해 임직원이 최신 AI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계열사 간 데이터 협업 시너지를 강화하고 임직원이 AI 기술을 업무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장려할 것”이라며 “롯데그룹 생성형 AI인 Aimember 활용 등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데이터 분석 역량을 갖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KFC는 아메리칸 버번 위스키의 대명사 '에반 월리엄스(Evan Williams)'의 플레이버 위스키를 베이스로 한 ‘켄터키 버번 하이볼 2종’을 KFC 압구정로데오점 한정 메뉴로 출시했다.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이 팔리는 버번 위스키 브랜드 ‘에반 윌리엄스’는 부드럽고 풍부한 향을 지녀 특히 하이볼 베이스로 인기가 좋다. '켄터키 버번 하이볼 애플'은 버번 위스키의 부드러움과 상큼하고 달달한 청사과의 풍미를 느낄 수 있으며, '켄터키 버번 하이볼 파이어'는 달콤한 꿀에 절인 시나몬의 풍미와 스파이시함이 강렬하고 따뜻한 피니쉬감을 선사한다. KFC ‘켄터키 버번 하이볼 2종’은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KFC 메뉴와 주류를 즐길 수 있는 버거펍(Burger Pub) 컨셉의 스페셜 매장 ‘압구정로데오점’에서만 만나볼 수 있으며, 2종 모두 4900원에 즐길 수 있다. KFC 코리아 관계자는 “KFC의 본고장 켄터키주의 대표이자 미국의 최초 상업 증류소 버번 브랜드 ‘에반 월리엄스’와의 협업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이색적인 맛의 조화와 경험을 선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프리미엄 버번 위스키와 KFC 메뉴의 특별한 페어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