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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포 애플하우스를 웨이팅 없이 집에서?...플라스머, 밀키트 시판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플라스머(대표 이성민)에서 노포 분식 맛집인 애플하우스의 밀키트를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하는 제품은 애플하우스의 대표 메뉴인 무침군만두와 일반떡볶이(제품명:일반떡볶기) 2종이다. 30일부터 마켓컬리와 플라스머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판매되며, 론칭 기념 특가로 선보인다.

 

1986년 반포의 작은 포장마차로 시작한 애플하우스는 이후 반포주공아파트 1단지 상가로 옮기면서 본격적인 줄서는 맛집으로 유명해졌다. 재건축이 시작된 2022년 이수역 부근으로 가게를 이전하여 현재까지 운영 중이다.

 

대표적인 메뉴로는 무침군만두와 즉석떡볶이, 일반떡볶이 등이 있으며, 무침군만두의 원조로 인정받고 있는 곳이다. 각종 유명 TV 프로그램 등에 소개되며, 줄서는 떡볶이 맛집으로 유명하다.

 

이번에 밀키트로 출시한 ‘애플하우스 무침군만두’는 페스츄리 식감을 내는 부드럽지만 바삭한 군만두를 에어프라이어에 조리한 후, 애플하우스 비법 소스에 버무려주면 간편 완성된다. 또, ‘애플하우스 일반떡볶기’는 조청이 들어가 달짝지근하고 마늘의 달콤 쌉싸름한 풍미를 담아 제작한 애플하우스의 비법이 담긴 소스와 쫄깃한 밀떡, 신선한 어묵으로 매장 맛 그대로 구현했다.

 

이번에 애플하우스 밀키트를 출시한 플라스머의 이성민 대표는 “서울의 대표 떡볶이 맛집인 애플하우스의 밀키트는 매장의 맛을 최대한 구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통해 선보이게 된 제품”이라고 전하며, “세계적으로 떡볶이 밀키트에 대한 니즈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국내는 물론, 해외에도 대한민국 떡볶이의 맛을 전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플라스머와 밀키트 개발에 함께한 애플하우스의 조아라 이사는 “먼 거리에서 찾아오기 힘든 고객분들께 밀키트로 애플하우스의 맛을 전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밀키트 출시와 함께 더욱 더 많은 고객분들이 애플하우스의 맛을 즐겨보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