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추석이 가까워지면서 가족과 지인들에게 어떤 선물을 할지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그중에서도 건강기능식품(이하 건기식)은 해마다 높은 인기를 누리며 명절 선물로서 확고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실시한 '추석선물 구매 의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추석 선물은 과일(43.8%)에 이어 건기식(32.4%)이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가위를 앞두고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정명수)에서 추석 선물로 건기식을 고려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구매 시 도움이 되는 올바른 구매법을 안내한다. ◇ 건강기능식품 인정마크 확인하기 건기식 구매 시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하는 부분은 포장 겉면에 있는 ‘건강기능식품’ 문구 또는 인정마크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과학적인 절차에 따라 국내에서 유통되는 건기식을 평가하고, 해당 마크가 표기된 건기식은 인체 기능성과 안정성 평가를 통과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문구와 인정마크 확인이 어려운 경우, 일반적으로 건강에 좋다고 인식되는 건강식품으로 분류되어 건강기능식품과는 구별해야 한다. ◇ 영양・기능 정보 확인하기 식약처가 인정한 건기식의 기능성은 크게 질병발생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물류(대표이사 최선식)는 다가오는 추석 성수기를 앞두고 원활한 물류 운영을 위한 사업장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지난 4일 농협물류 최선식 대표이사는 하나로마트 양재점을 방문해 ▲작업장 위험요인, ▲소방 ․ 안전시설, ▲민원관리 사항, ▲임직원 근무여건 등을 점검하고 현장 직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협물류는 매년 명절 인력, 비상차량 투입 등 추가 물류자원 확보를 통해 원활한 물류운영을 지원하고 있으며, 전국 63개 유통사업장을 대상으로 추석 명절택배 운영기간을 지정하여 명절선물 택배물량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밖에도, 이번 추석 연휴기간 협력업체의 원활한 명절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물류대금 조기지급 하는 등 상생문화를 구축해 나가는데 지속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최선식 농협물류 대표이사는 “추석 연휴는 명절 선물 등으로 전국 각지에서 물동량이 많이 발생하는 중요한 시기 중 하나”라며 “안정적인 물류 운영과 더불어 협력사와도 지속가능한 상생협력문화를 구축해나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는 현대그린푸드(대표 박홍진)와 함께 11일 경기도 용인시 현대그린푸드 본사에서 쌀 소비 활성화를 위한‘아침밥 먹기 운동’을 전개했다. '범국민 쌀 소비 촉진운동'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날 행사에 정승일 농협경제지주 경제기획부장, 김현준 현대그린푸드 식품구매사업부장 등 양사 임직원이 참석해 쌀 소비 감소와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는데 뜻을 같이 했다. 농협경제지주와 현대그린푸드는 쌀 소비 촉진 협약을 체결하면서 쌀 소비 확대를 위한 홍보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현대그린푸드 직원들을 대상으로 삼각주먹밥 200여 개와 홍보물을 나눠 주며 아침밥 먹기의 중요성을 알렸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우리나라 쌀산업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쌀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아침밥 먹기 등 쌀 소비촉진 운동을 범국민 운동으로 확산시켜, 하루빨리 쌀값이 안정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공사)는 5일부터 8일까지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중남미 최초 ‘K-푸드 페어’를 성황리에 개최해 한국의 맛을 널리 알렸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페어는 식품 전문 바이어 대상 B2B 수출상담회와 일반 소비자 대상 B2C 체험 홍보 행사를 모두 개최해 멕시코를 중심으로 중남미 지역에 K푸드의 맛과 매력을 전략적으로 선보였다. B2B 수출상담회에서는 K-푸드 수출업체 20개 사와 멕시코, 브라질, 아르헨티나, 에콰도르, 칠레 등 중남미 14개국 46개 바이어 사가 한데 모여 열띤 상담을 진행해 210건의 상담으로 2700만 달러의 수출 상담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김치, 떡볶이, 라면, 유자차 등 상담 반응이 좋았던 품목을 중심으로 15건, 총 200만 달러 규모의 현장 계약과 협약이 체결됐다. 또한 상담과 함께 홍보 효과를 높이고자 상담회장에 5개의 테마로 건강한 슈퍼 K푸드, K스낵, K드링크, K간편식, K수산 식품 등으로 홍보관을 구성하고, 한국의 다양한 맛과 우수성을 소개해 바이어들에게 크게 호평받았다. 이어 B2C 소비자 체험 홍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이 11일 인삼 고르는 법과 보관법, 인삼에 대해 잘못 알려진 상식을 짚으며 소비 촉진에 나섰다. 가공하지 않은 인삼인 ‘수삼’은 수확 시기에 따라 면역력 강화와 피로 개선에 관여하는 핵심 성분인 사포닌 총량(조사포닌)이 달라지고, 9월에서 11월 사이에 수확한 인삼은 9월 이전에 수확한 것보다 사포닌 총량이 10% 이상 많아 추석 선물용으로 더욱 좋다. 인삼을 고를 때는 인삼의 머리 부분인 ‘뇌두’가 온전히 남아있고 머리에 줄기 절단 흔적이 분명하게 남아있는 것, 몸통인 ‘동체’는 눌렀을 때 단단하며 탄력 있는 것, 다리 부분인 ‘지근’은 균일하게 발달하고, 혹이 없는 것을 고르고, 잔뿌리가 많을수록 사포닌 함량도 높다. 또한 인삼을 씻을 때는 물에 10분 정도 담갔다가 칫솔이나 솔로 흙을 닦아내면 된다. 칼등으로 긁으면 껍질을 쉽게 벗길 수 있다. 특히 인삼은 우유, 과일과 함께 갈아 셰이크로 즐겨도 좋고, 잘게 썰어 비빔밥이나 영양밥을 만들 때 곁들여도 좋다. 돼지고기와 인삼을 함께 구우면 향긋한 인삼이 고기 맛을 풍부하게 살리고 느끼함도 잡아준다. 아울러 15일 안에 먹을 인삼은 3∼5뿌리씩 신문지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지원장 방도혁, 이하 농관원 전남지원)은 농협중앙회 광주본부(본부장 이현호)과 도시민의 건강증진과 쌀밥 먹기 생활화를 통한 건강한 식습관 문화 확산 및 범국민 쌀 소비촉진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농관원 전남지원과 농협중앙회 광주본부는 쌀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벼 재배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업무협약을 추진하게 되었다. 이번 협약으로 ▲ 쌀 소비촉진을 위한 홍보활동 및 캠페인 참여, ▲ 아침밥 먹기 생활화를 통한 건강한 식습관 문화 형성에 기여, ▲ 그 밖에 국산 쌀 활용 촉진으로 농가 상생도모 등 소비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식생활 변화 등으로 밥쌀 소비는 꾸준히 감소하여 1인당 쌀 소비량이 2023년에는 56.4㎏으로 1994년 108.3㎏의 절반 수준으로 줄어 들었다. 방도혁 농관원 전남지원장은 “쌀 소비가 줄어들면서 산지 쌀값이 하락하여 농가의 어려움으로 이어지고 있는 만큼, 농업관련 단체가 협업하여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모든 국민이 아침밥 먹기 운동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지난 8일까지 4일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2024 자카르타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에 참가해 총 131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과 수출협약을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전남 우수 중소기업 10개 사가 참가, 현지 바이어와의 상담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을 모색했다. 참가 기업들은 전통 식품부터 생활용품에 이르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현장에서 해여름은 천일염 제품을 선보여 10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 성과를 거뒀고,이번 계약을 통해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시장에서의 확장을 기대하고 있다. 좋은영농조합법인은 전통적인 한국 음료인 배음료, 사과음료로 현지 바이어에게 좋은 반응을 얻어 50만 달러 규모의 수출협약을 했고, 대륙식품은 한국의 대표적인 해조류 제품인 김을 중심으로 5만 달러 규모의 수출협약을 했다. 김 제품의 우수한 품질과 인도네시아 시장에서의 높은 인기를 바탕으로, 동남아시아 시장에서의 본격적인 확장이 기대된다. 동서산업은 친환경 생활용품인 컬러우드칩으로 현지 시장에서 큰 관심을 받으며, 56만 달러 규모의 수출협약을 했는데, 이는 전남 참가 기업 중 가장 큰 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11일, 도청 분수공원에서 생산자가 찾아가는 추석맞이 직거래 장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터는 추석을 맞아 강원 농특산물 소비 촉진과 실질적인 농가 판로지원을 위해 도와 농협경제지주 강원본부(이하 ‘강원농협’)가 공동으로 개최한 행사로, 춘천, 원주, 홍천, 화천, 양구, 인제, 고성 등 50여 개의 로컬 푸드 생산농가와 단체가 참여했다. 주요 판매 품목은 햅쌀, 과일, 나물, 버섯 등 다양한 제수용품과, 신선 채소, 농식품 가공품, 강원한우, 강원인삼 등으로 시중 대비 20~25%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였다. 개장행사에는 김진태 도지사와, 김시성 도의회 의장, 엄윤순 도 농수위원장을 비롯하여 김경록 농협경제지주 강원본부장, 춘천 동춘천농협, 철원 동송농협, 동철원농협, 원주 문막농협 조합장 등 많은 내빈들이 함께하여 참여 농가와 단체를 격려하고, 강원의 우수한 농특산물이 많이 판매될 수 있도록 도청 가족과 도민들에게 홍보했다. 특히, 강원농협에서는 강원쌀 소비 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약 1천만 원 상당의 농협 즉석밥(800박스)을 강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화장품 구매 수요가 증가하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소비자가 거짓·과장 광고에 현혹되지 않고 화장품을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구매 시 주의사항에 대해 안내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최근 1년(2023년 하반기부터 2024년 상반기까지)간 화장품 영업자 행정처분 결과를 분석한 결과 거짓·과장 광고(74%)가 가장 많은 데 따른 것이다. 화장품 구매 시 주의사항은 화장품은 인체를 청결·미화해 매력을 더하거나 피부·모발의 건강을 유지·증진하기 위해 사용하는 물품이다. 따라서 ‘면역력 증진’, ‘혈액순환 개선’ 등 질병을 예방 또는 치료하거나, 마이크로니들과 같이 피부 장벽층인 각질층과 표피를 통과하여 피부 내로 유효성분을 전달하는 등 의약품처럼 광고하면 안 된다. 화장품은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 경미하므로, ‘모공 수 개선’, ‘10대 연령의 눈가로 만들어 줌’ 등과 같이 신체를 개선하는 효능·효과를 내세우는 광고는 소비자를 현혹하는 거짓·과대 광고이므로, 이런 제품은 구매하면 안 된다. 기능성화장품은 구매 전에 식약처로부터 인정받은 기능성화장품인지 반드시 확인*해야 하고, 주름 제거, 탈모 방지 등 기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추석 명절 대목을 노리고 제조연월일을 2022년에서 2024년으로 변조하는 등 제수용‧선물용 식품 제조‧조리‧판매 업체가 무더기로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추석 성수식품의 선제적 안전관리를 위해 제수·선물용으로 국민이 많이 구매하는 전통주, 건강기능식품, 농·수산물(버섯·과일·생선 등), 축산물(포장육 등) 등을 제조·수입·조리·판매하는 업체 총 3610곳을 대상으로 일제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과 '축산물 위생관리법' 등을 위반한 63곳(1.7%)을 적발해 관할 관청에 행정처분 등을 요청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8월 14일부터 23일까지 10일간 실시했으며, 점검과 함께 명절 선물·제수용 식품 등에 대한 수거·검사(국내 유통식품), 통관단계 정밀검사(수입식품)도 함께 실시했다. 합동점검 결과, 식품 분야(주류, 가공식품 등)의 주요 위반 내용은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6곳)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5곳) ▲건강진단 미실시(3곳) ▲자가품질검사 위반(2곳) ▲표시기준 위반(2곳) ▲품목제조변경보고 미실시(1곳)이다. 이번 점검에서 적발된 업체 중에는 ▲과실주의 제조연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