② 1399불량식품 신고정보로 실효성 있는 식품안전관리 지원 식품안전정보원은 부정·불량식품 신고번호 1399를 통한 소비자 신고‧접수 기능 이외에도 1399 상담내용을 바탕으로 소비자가 실생활에서 알아두면 유익한 올바른 식품정보 콘텐츠와 소비자 신고 동향을 한눈에 알 수 있는 연간 동향보고서를 제작‧배포하고 있다. 2020년 코로나19 등 질병을 예방·치료한다는 의약품 표방식품 과대광고 신고를 바탕으로 영상콘텐츠 “코로나19, 잘못된 정보 조심하세요! https://www.foodinfo.or.kr/portal/bbs/detailBBSArticle.do”를 제작하여 피해확산 방지에 기여하였으며, 닭고기가 붉게 보이는 ‘핑킹현상’에 대해서도 안전한 닭고기 섭취방법을 담은 영상콘텐츠“붉은빛이 도는 닭고기 먹어도 되나요? https://www.youtube.com/watch?v=fwXe_oWPq_k”를 제작‧배포하여 KBS, 중앙일보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029783, https://www.joongang.co.kr/article/23843641 등 주요언론의 보도를 통해 올바른 식품 정보를 확산시켰다. 2021
아직 아침저녁으로 쌀쌀하지만 어느덧 매화가지에도 겨우내 움츠렸던 꽃봉오리가 맺히는 봄이 왔다. ‘봄 조개 가을 낙지’라는 속담이 있을 정도로 봄에는 조개가 제철이다. 소비자들은 조개요리는 생으로 먹지 않고 삶아 먹기 때문에 큰 걱정이 없다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봄철 불청객 패류독소는 그렇지 않다. 항상 봄만 되면 신문과 방송에 단골로 소개되는 패류독소는 무엇이며, 어떻게 미리 예방해야 하는지에 대해 알아야 할 것이다. 패류독소는 조개, 홍합, 바지락 등과 같은 패류에 축적되는 독이다. 조개에서 생성되는 것이 아니라 조개가 섭취한 유독성 플랑크톤이 생성한 독소이다. 사람이 섭취했을 때 중독증상을 일으키는 자연독의 일종이다. 패류독소는 해수 온도가 9℃ 이상이 되는 초봄부터 자연적으로 생성된다. 온도가 15~17℃로 올라가는 4~5월 경에 최고치에 도달한다. 18℃ 이상이 되는 6월 중순경부터 자연적으로 없어지는 계절적 발생 특성이 있다. 크게 마비성 패류독소, 설사성 패류독소, 기억상실성 패류독소로 구분된다. 국내에서는 주로 마비성 패류독소가 발생한다. 섭취 후 30분 이내에 입술주위 마비가 시작돼 점차 얼굴, 목 주변으로 퍼진다. 두통, 메스꺼움을 수반
대한민국 식품산업을 대표하는 정론지 ‘푸드투데이’의 창간 20주년을 164만 도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간 안전한 먹거리 공급과 식품산업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오신 황창연 대표님과 푸드투데이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는 국민의 삶의 질을 결정짓는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식품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요구도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푸드투데이는 지난 20년간 식품산업 10대 뉴스 선정, 식품업계 정책토론회 개최, 지역우수 농수산물 선정 등 국민의 안전한 밥상을 지키기 위한 길을 오롯이 걸어오셨습니다. 더욱이, 장기화된 코로나19는 우리가 식품안전의 중요성을 다시금 되새기고 먹거리 안전을 보다 꼼꼼히 살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푸드투데이의 역할이 더 강조되는 이유입니다. 앞으로도 안전하고 건강한 식생활 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해 주시고, 식품산업 발전을 통해 주름진 지역경제도 활짝 펴질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거듭 창간 20주년을 축하드리며 더 큰 발전으로 독자들의 사랑과 신뢰를 받으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푸드 투데이」창간 20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식품에 대한 신속하고 깊이 있는 정보 제공과 적극적인 대안 제시로 식품 산업 발전과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해 온「푸드 투데이」의 창간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푸드투데이는 그간 소비자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과 정부 정책에 대한 조언으로 국민들의 안전한 먹을거리 환경을 조성하는 데 많은 기여를 해 왔습니다. 특히 코로나19 영향으로 변화하는 식품소비환경 속에서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한 다양한 정보 제공으로 창간 20주년에 걸맞는 식품분야 최고(最高) 전문지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우리 사회에서 먹거리 안전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식약처는 그간 생산단계 위해요인부터 집중관리하여 국민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소비할 수 있도록 ‘먹거리 안전 국가책임제’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비대면 문화 확산에 따라 그간 제조단계 중심의 위생 관리에서 벗어나 온라인 유통식품, 배달음식 등을 집중 관리하는 유통·판매단계 중심으로 안전관리 패러다임도 전환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식약처의 노력이 성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정부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생산자나 소비자 모두의 관심과 애정 어린 격려가
식품 안전의 든든한 이정표 푸드투데이의 창간을 축하드립니다. 푸드투데이 창간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농가들의 피, 땀, 정성의 결실인 한우처럼 푸드투데이의 생생한 뉴스, 예리한 칼럼, 날카로운 감시가 모여 오늘날 20주년을 맞이할 수 있는 소중한 결실을 가져다주었습니다. 푸드투데이는 20년의 긴 시간 동안 식품전문지로서 국가와 기업, 식품 관련 단체, 국민 간 소통의 창구가 되고, 중요 의제는 주저하지 않고 바른길을 제시해왔습니다. 특히, 코로나19 시대 식품 안전이 화두가 되며 푸드투데이가 닦아온 이정표 역할이 더욱 빛났습니다. 현재 한우산업은 프리미엄 소비가 각광받으면서 새로운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최근 추세에 맞게 우리 고유문화가 담긴 한우가 ‘자랑할 만한 명품’, ‘프리미엄 식품’이라는 인식이 소비자에게 확산하고 그만큼의 가치를 줄 수 있도록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앞으로의 활동에 박차를 가할 것입니다. 푸드투데이는 축산업의 현안에 대해 한우 업계의 목소리까지 고르게 전해왔습니다. 사랑받는 한우산업을 위해 정진하는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업계의 노력을 앞으로도 꾸준히 전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9만 한우농가와 함께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를 대표하
안녕하십니까? 인천 서구갑 국회의원 김교흥입니다. 안전한 먹거리와 식품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시는 식품산업대변지 푸드투데이 창간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오늘이 있기까지 애써주신 황창연 푸드투데이 대표님과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경의를 표합니다. 아낌없는 사랑과 관심을 보내주시는 독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식품산업은 생산부터 유통까지 안정성과 가격 측면에서 국민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돼있기 때문에 소비자와 업계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그동안 푸드투데이는 전문성과 공정성을 바탕으로 독자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신뢰를 쌓아왔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소비자, 업계, 정부의 공동이익을 위해 소통하는 가교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합니다. 오늘날 식품산업은 음식을 먹는 ‘먹방’이 세계적으로 주목받으며 단순히 식품을 넘어 문화로 그 영역을 확장하여 K-푸드, 식품문화산업이 관심을 받으며 성장하고 있습니다. 식품산업 제2의 부흥기를 앞두고 푸드투데이가 현장의 목소리를 가감없이 전달하며 대표적인 식품산업대변지로서 식품산업인 권익 보호에 힘써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저도 국회에서 대한민국 식문화 발전과 식품산업 발달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농산물시장의 계속적인 개방확대와 농가소득 여건 악화(연평균 –4%), 농촌인구 감소(현재 4.7%), 농지면적 감소(연평균 10% 이상 전용) 등 우리 농업은 위기로 가고 있다. 이렇게 된 우리 농업을 지키기 위한 근본적인 과제는 농업의 핵심인 농지 지키기, 농민 지키기, 농촌 지키기이다. 농지가 사라지면 농업이 유지되기 어렵고 농민이 없으면 농사가 될 수 없다. 그리고 이들이 살아가는 농촌이 유지되어야 한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도시화와 산업단지 확장, 태양광시설 등으로 농지가 계속 줄어들고 있고, 비농민의 농지소유증가로 임차농지가 늘어나 경자유전의 원칙이 무너지고 있는 상태다. 농지가 투기수단으로 되면서 지가는 생산성과 관계없이 계속 오르고 있어 농어민의 농업경영을 압박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는 농지법이 없어서라기보다는 농지법의 집행수단이 확립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프랑스는 농지관리의 모든 행정은 정부가 맡아 있지만 경자유전을 집행하는 수단은 농민 스스로 지킬 수 있도록 농민대의조직인 농업회의소에 맡겼다. 그래서 누구든 농지를 취득하게 되면 그 농지에 대한 농사계획서를 내게 되는데 이 계획서를 농업회의소가 맡아서 3년 이상 컨설팅하도록 하고 있다. 이…
식품산업의 안전‧위생 수준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1995년부터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 이하 해썹) 제도를 도입하였다. 해썹 의무적용 식품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하여 안전한 먹거리가 제조‧유통되도록 노력해 왔다. 현재 국내에서 유통되는 가공식품의 87.5%(2021년 기준)가 해썹 인증 식품이다. 해썹 제도의 내실화 강화를 위해 2019년도에 현장 불시점검, 2020년도에 즉시인증취소제(원스트라이크 아웃제) 등도 도입하였다.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해썹 인증업체들의 관리 부주의, 중요관리점(CCP, Critical Control Point) 모니터링 미준수, 데이터 위변조 등에 의해 인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늘 상존해 있다. ※ 중요관리점: 해썹 관리기준에서 식품의 위해요소를 예방, 제거하거나 허용수준 이하로 감소시켜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는 중요한 단계‧과정 또는 공정 식품안전에 대한 높아진 국민 기대수준과 4차 산업혁명 활성화로 차세대 식품안전 사전예방 관리 시스템인‘스마트 해썹(Smart-HACCP)’을 2020년 3월에 도입하게 되었다. 스마트 해썹은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을 활용해 중요관리점 모니터링 데이터를
푸드투데이 창간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대한민국의 대표 식품전문지하면 ’푸드투데이‘를 빼놓을 수 없을 것이다. 쉼 없이 달려온 지난 20여 년의 발자취를 거울삼아 더 높이 도약하는 희망찬 20년을 기대해본다. 3년 전 창궐한 코로나 19 바이러스는 최근 오미크론 변이의 급속한 확산을 통해 사회적 방어체계를 무력화시키고 있다. 게다가 언제 종식될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국민들은 육체적 고통을 넘어 극도의 정신적 공포와 불안, 스트레스 장애를 호소하고 있다. 호흡기를 통한 감염은 식품안전과도 밀접한 연관을 가지고 있다. 국민 다수는 일상생활을 영위하면서 식당 등 공중접객시설을 이용할 수밖에 없고 음식점 등 식품을 취급하는 시설 종사자와의 접촉을 통한 감염도 항시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식약처에서는 식당 조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및 손소독제 비치 의무화에 대한 입법예고를 발 빠르게 진행한 바 있다. 이른바 코로나 19 상황에서 집단감염 예방에 기여하고 식품안전 강화를 위한 규제(강화) 조치의 일환이다. 정부가 규제 강화나 신설을 추진하는 경우에는 그 타당성을 확보하기 위해 규제영향분석서를 작성하도록 법으로 규정하고 있다. 규제영향
한국음식이‘K푸드’란 이름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K팝, K드라마, K뷰티 등 한국문화가 세계적인 대유행으로 촉발되었다. 이처럼 한국문화의 대유행에 더불어 한국음식이 널리 퍼져 세계인의 건강과 미각을 고취시키는 점은 한국인의 입장에서 반갑고 고무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 우리나라 유명가수가 먹는 김치와 드라마에 나오는 다양한 한국 음식들이 세계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그들은 한국 연예인들의 건강하고 아름다운 피부는 건강한 한국 음식을 먹기 때문이라고 진단한다. 된장, 고추장, 간장, 김치 등은 긴 시간과 숙성이 필요한 대표적인 한국 음식이자 소울푸드 음식이며 전통식품이다. 국가가 품질을 인증하는 식품이 전통식품 품질인증품인데, 전통식품 품질인증이란 국산 농·축산물을 주원료 또는 주재료로 하여 예로부터 전승되어 오는 원리에 따라 제조·가공·조리되어 우리 고유의 맛·향 및 색을 내는 식품에 대하여 정부가 품질을 보증하는 제도이다. 전통식품 품질인증품의 종류로는 여기에 모든 것을 다 나열할 수 없지만 된장, 고추장, 간장 등 장류, 김치류, 한과류 등 다양하며 총 85개 품목이 전통식품 표준규격으로 지정되어 있다. 전통식품 품질인증품은 생산에서 판매에 이르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