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음식하면 단연 ‘김치’일 것이다. 고향 어머니의 손길처럼 따뜻함이 묻어있고 조상들의 전통과 가장 한국적인 맛깔스러움. 우리 음식 김치는 영양학 식품학적 가치가 입증 되여 국내외 많은 영양학자 들에게 ‘미래의 식품’으로 손꼽히며 미국 일본 등 선진국에서 뿐 아니라 전 세계인들이 즐겨먹는 음식이 되었다. 미국의 건강전문지 헬스는 세계5대 건강식품중 하나로 선정 또한 세계가 인정하는 웰빙식품으로, 미국의 건강 전문는 ‘헬스는 세계5대 건강식품 중 하나로 김치를 선정 했는데,이는 비타민(B1,B2,C) 미네랄(칼슘 칼륨)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소화를 도우며 암 예방에 유익하다는 것이다. 김치의 성분이 과학적으로 밝혀지다 이처럼 매년 김치의 인기와 소비량이 늘어가는 것은 김치의 성분이 과학적으로 밝혀지고 고칼로리 식사보다는 균형 잡힌 식사가 건강을 위해 필수적이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육류보다 채소섭취량을 즐겨 시키는 계기가 되었다고 하겠다. 김장문화 세계유네스코에 등재 영양학적인 가치와 독특한 맛이 인정받기 시작하면서 점차 세계의 인기 음식으로 뻗어나가고 있으며,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 또한 가족 친척 이웃과 옹기 좋기 모여 품앗이하는 미덕으
비위생적이고 질이 낮은 중국산 식품 논란이 또다시 불거지면서 소비자들의 불안도 커지고 있다. 특히, 절임배추를 비위생적으로 만드는 영상물에 구덩이를 파고 비닐을 깐 다음 소금으로 배추를 절이고 포크레인으로 배추를 운반하거나 상의를 벗은 남성이 구덩이에 들어가 일하는 장면이 소비자들에게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중국산 김치사건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05년도에 기생충김치파동이 전국을 강타하면서 식약처는 김치제조공정에도 HACCP을 시행하도록 의무화했다. 최근 SNS에 김치 동영상이 나돌자 식약처에서는 신속하게 수입 절임배추·김치 안전성 검사에 대한 전문가 자문회의를 열었다. 다행스럽게도 회의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동영상의 장면이 현재 국내에서 소비되는 김치와 직접적인 연관성은 낮은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지난해 1월 식약처가 발표한 해외 김치제조업소 현지실사 결과 중국의 45개 업체 중 14곳에 위생상태 부적합 판정을 내리고 이중 7개 업소는 위생상태가 매우 좋지 않아 수입중단 조치를 했다. 식약처는 수출국 현지 생산부터 국내 유통까지 김치 안전관리를 대폭 강화하는 방안을 지난해 발표하면서 2024년부터는 인증 업체에서 생산한 김치만 수입이 가능하다고 밝히고
겨우내 움츠렸던 시기가 지나고 만물이 소생하는 봄이 왔다. 자연스럽게 먹거리의 변화를 가져와 새로운 입맛을 찾는다. ‘봄 조개 가을 낙지’라는 속담이 있을 정도다. 봄철에는 조개에 살이 올라 맛이 좋다고 한다. 소비자들은 조개요리는 생으로 먹지 않고 삶아 먹기 때문에 큰 걱정이 없다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봄철 불청객 패류독소는 그렇지 않다. 항상 봄만 되면 신문과 방송에 단골로 소개되는 패류독소는 무엇이며, 어떻게 미리 예방해야 하는지에 대해 알아야 할 것이다. 패류독소는 조개, 홍합, 바지락 등과 같은 패류에 축적되는 독이다. 조개에서 생성되는 것이 아니라 조개가 섭취한 유독성 플랑크톤이 생성한 독소이다. 사람이 섭취했을 때 중독증상을 일으키는 자연독의 일종이다. 패류독소는 해수 온도가 9℃ 이상이 되는 초봄부터 자연적으로 생성된다. 온도가 15~17℃로 올라가는 4~5월 경에 최고치에 도달한다. 18℃ 이상이 되는 6월 중순경부터 자연적으로 없어지는 계절적 발생 특성이 있다. 크게 마비성 패류독소, 설사성 패류독소, 기억상실성 패류독소로 구분된다. 국내에서는 주로 마비성 패류독소가 발생한다. 섭취 후 30분 이내에 입술주위 마비가 시작돼 점차 얼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인간은 누구에게나 성충동이 있다. 그러나 이것을 바로 표현하지 못하고 은밀하게 표현하는 경우가 많다. 자신의 성충동을 자신의 감정대로 표현한다면 도덕적인 지탄을 받으며 병적인 증세로 인식될 수 있다. 요즘은 성충동을 억제하지 못한다면 성추행, 성폭력으로도 이어져 사회적 문제화도 될 수 있다. 그렇다면 성충동은 나쁜 것일까? 성충동이 없는 삶은 어떠할까? 성충동은 자신이 어떻게 활용하는 가에 따라 결과는 달라질 수 있다. 성충동에 대한 내용은 정신분석학과 한의학에서 알아보고자 한다. 정신분석학에서는 프로이트 이후로 성충동, 성욕동, 성본능, 리비도 등으로 표현하였다. 한의학에서는 인체의 기본요소인 정(精), 기(氣), 신(神)의 하나인 정(精)이 바로 성충동의 근원적 에너지라고 할 수 있다. 흔히 정력을 보한다고 보약, 정력제, 공진단 등이 모두 정을 보하는 한약재라고 할 수 있다. 정신분석에서 성충동은 리비도(Libido)라고 표현하였다. 프로이트는 이드(id) 즉 무의식에서 나오는 정신적 에너지로써 성적 에너지인 성욕, 성적 충동 등을 지칭하였다. 그러나 성충동을 성인이 아닌 유아기에서부터 발현된다고 하여 비판을 받기도 한다.…
국민건강을 위한 식생활 안전을 강화하고 식품산업 활성화를 위해 애써 오신 「푸드투데이」의 뜻 깊은 창간 19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 정론직필의 언론정도를 견지하며 국민건강 지킴이 역할에 충실하고, 식품산업경제 전문언론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온 황창연 발행인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따뜻한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합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대한 관심이 커짐에 따라 안전한 먹거리, 효과 좋고 부작용이 없는 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을 찾는 국민적 요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신종감염병인 코로나19 팬데믹이 장기화되면서 그 어느 때보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었고, 면역력증강 관련 제품이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식품위해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고, 온라인 쇼핑몰과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 등에서 허위·과장 광고가 극성을 부리고 있으며, 건강기능식품 오·남용 사례가 적잖아 식품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은 실정입니다. 식중독을 비롯한 식품위해사고를 사전에 예방하여 먹거리 안전을 보장하는 일은 국민의 생명 및 건강과 직결된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특히, 식품위생 취약국인 중국산 수입식품을 비롯하여 일본산 수입식
식품 산업 대표 전문지인 푸드투데이 창간 19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유용한 정보를 적시에 제공하여 국민의 알 권리와 식품 산업인의 권익을 보장하기 위해 힘써주시는 푸드투데이 임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최근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안전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먹거리 안전 확보도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그와 더불어 사회적 거리두기가 생활화되며 비대면 소비패턴이 증가하는 등 식품업계도 급격히 변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푸드투데이는 기사뿐만 아니라 영상뉴스를 통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와 심층적인 정보를 발 빠르게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왔습니다. 앞으로도 정부, 업계, 그리고 소비자간 소통 창구로서 시의적절하게 정보를 전달하고 객관적인 시선으로 식품업계의 발전 방향을 제시해 주시길 기대합니다. 식품안전정보원도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구현하기 위해 식품안전정보를 수집, 분석하여 제공하고, 식품안전 정책연구 사업 등을 전문적으로 수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하여 식품안전 데이터의 활용, 분석을 통해 식품안전정보 수요변화를 예측하고, 선제적 식품안전관리를 지원해 나갈 계획입니다. 푸드투데이의 창간 19
푸드투데이 창간 19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아울러 식품산업은 물론 전 업계 전반적으로 필요한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해 주고 있는 푸드투데이 관계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코로나-19시대에 국민들의 모든 생활방식이 달라졌고, 축산업계 또한 소비가 위축되면서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특히, 우리 양계산업은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HPAI) 발생으로 코로나와 함께 바이러스와의 전쟁을 치르고 있습니다. 모든 농장들이 AI에 감염되니 않도록 농장내외 소독과 출입 차량과 사람간의 접촉을 최대한 제한하면서 차단방역에 힘쓰고 있으며, AI발생으로 살처분된 농장들은 다시 안정을 찾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계란과 닭고기가 AI 발생으로 인한 수급 불균형으로 가격이 상승하면서 가계에 적잖은 부담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특히, 서민들이 싸게 구입하던 대표적인 식품인 계란은 30개들이 한판에 8천원대를 기록하면서 크게 가격이 올라간 상태입니다. 정부의 잘못된 방역 정책으로 무고한 닭들이 살처분되고 계란수요가 부족하다보니 외국으로부터 수입하는 해프닝이 벌어지면서 생산자와 소비자들 모두 피해자가 되고 있습니다. AI발생시 일방적인
더불어민주당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회의원 어기구입니다. 안전한 먹거리와 식품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푸드투데이의 창간 19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울러 식품산업인들의 권익 보호와 국민 먹거리 안전을 위해 애쓰신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푸드투데이는 “안전한 식품 지킴이! 현장의 파수꾼!”이라는 목표 지향성을 가지고 식문화산업 발전과 식품산업인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식품산업의 입장을 대변해 오고 있습니다. 먹거리는 생산에서 가공·유통에 이르기까지 안전성은 물론 가격까지도 국민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그렇기에 농축수산업계와 식품산업계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그 과정에서 푸드투데이가 정부와 업계, 국민들의 공동이익을 위해 소통하는 가교 역할을 해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그동안 푸드투데이는 창간 이후 소비자와 업계가 원하는 각종 정보와 뉴스를 신속·정확하게 보도하며, 독자들과 꾸준히 신뢰를 쌓아왔습니다. 최근 K-푸드가 글로벌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는데 우리 식품산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 가감없이 전달하며 식문화산업 발전에 이바지하는 식품산업경제분야의 대표적인…
안녕하세요. [푸드투데이] 구독자 여러분. 더불어민주당 인천 동구미추홀구갑 국회의원 허종식입니다. 푸드투데이가 올해로 창간 19주년을 맞이했습니다. 푸드투데이의 열아홉 번째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02년 3월 1일 창간해 전문성과 공정성을 바탕으로 식품산업 뉴스를 전하기 위해 노력해오신 황창연 대표님과 기자님들을 비롯한 모든 임직원분께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푸드투데이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정부와 업체, 소비자 간의 긴밀한 소통으로 상호 간에 원활한 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는 가교역할을 톡톡히 해왔습니다. 대표적인 식품경제, 식품산업 대변지 푸드투데이에게 참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변함없이 식품산업인들의 권익 보호에 앞장서고, 식품업계 종사자들의 목소리를 대변해 주셨으면 합니다. 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으로 전 세계의 경제활동이 크게 위축되었고, 대한민국 경제에도 많은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며,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해야 할 때입니다. 코로나 위기와 맞물려 기후 위기가 불러올 미래 먹거리 산업에 대한 위협에도 대비해야 합니다.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를 위하는 일에 한결같이 앞장서…
푸드투데이 창립 19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동안 소비자 권익 보호와 식품업계 발전에 적극적으로 앞장서온 푸드투데이 임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푸드투데이는 지속적으로 우리 식품산업과 소비자 안전을 지키는 파수꾼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으며, 이제는 대표주자로 당당히 자리매김 하였습니다. 식품산업 시장의 트렌드가 급변하고 언텍트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도전적 식품 환경에 직면하게 되었으며, 소비자 니즈도 바뀌어 소비자 컨텍 기준도 다양해졌습니다. 게다가 작년에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엄청난 충격과 많은 변화 속에서 21세기의 새로운 삶의 역할과 패러다임을 요구받은 한 해였습니다. 푸드투데이는 이런 복잡다단한 변혁의 한가운데에서 제조업과 유통업자, 소비자가 상생할 수 있도록 정확한 정보를 공유하는 한편 소비자들의 올바른 선택을 도와주는 중임을 맡아왔습니다. 특히 동물복지와 환경적 측면, 사회적 책임인 윤리성 확보를 위한 기업의 ESG 경영 활성화에도 적극적인 지지를 보내며 우리나라의 미래 식품 산업의 길잡이 역할을 해왔습니다. 최근 식품산업 시장은 HMR, 밀키트 제품 등의 다양성으로 1인 가구와 초고령화 사회를 대비한 도전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