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한국 코카-콜라가 사용된 투명 페트병의 자원순환 경험을 돕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한 번 더 사용되는 플라스틱: 원더플 캠페인’ 시즌 3의 2회차 참가 신청을 7월10일까지 받는다고 28일 밝혔다. 한국 코카-콜라의 ‘원더플 캠페인’은 고품질의 자원으로 높은 가치를 지닌 투명 음료 페트병에 주목한 소비자 동참형 자원순환 캠페인이다. 소비자들이 일상 속에서 사용한 투명 음료 페트병이 올바르게 분리배출되고, 유용한 자원으로 돌아오는 자원순환 경험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부터 국내에서도 투명 페트병이 식품용기로 물질재활용 될 수 있는 제도적 환경이 마련된 가운데, 투명 페트병에 집중하고 있는 ‘원더플 캠페인’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맞춰 코카-콜라의 ‘원더플 캠페인’ 시즌3도 더 많은 소비자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확대 진행되고 있다. 먼저 개인 뿐 아니라 단체(4인 기준)도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진행되는 2회차 신청 접수를 통해 개인 1350명과 단체 20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참가자들에게는 투명 음료 페트병을 모을 수 있는 제로웨이스트 박스가 배송된다. 올바르게 분리배출된 투명 페트병은 수거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저렴하게 보양식을 직접 만들어 먹으려는 소비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여름철 대표 식재료인 인삼의 인기도 증가하고 있다. 인삼은 진세노사이드(사포닌)와 폴리페놀, 폴리아세틸렌 등 다양한 유용물질을 함유하고 있다. 특히 120여 종류의 진세노사이드와 다당체 성분은 체내 면역력을 유지하고, 피로를 푸는 데 도움을 준다. 특히 여름철 땀을 많이 흘려 기운이 없는 몸에 기력을 채워주고, 더위를 식히기 위해 시원한 음식을 자주 섭취하여 차가워진 소화기관을 따뜻하게 보호해 준다. 또한 스트레스를 낮추는 등 수면의 질을 개선해 열대야에 숙면을 취하는데도 도움을 준다. 한국인삼협회는 다가오는 복날을 앞두고 인삼을 구매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인삼을 고르는 법과 보관 방법 등을 소개한다. 인삼은 인삼머리(뇌두), 몸통(동체), 다리(지근)가 균일하게 발달되어 있고 뿌리색은 연황색인 것이 품질이 좋다. 인삼 머리와 그 주위에 줄기가 잘린 흔적이 분명하게 남아 있는 것이 싱싱한 인삼이며, 잔뿌리가 많은 것은 사포닌 함량이 높다. 몸통을 눌렀을 때 단단하며 탄력이 있는 것이 좋다. 껍질이 벗겨지거나 갈라진 것, 뿌리에 붉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KFC가 7월 4일까지 전국 매장 및 공식 앱을 통해 신메뉴 ‘스콜쳐버거’ 출시 기념,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KFC는 ‘해외 KFC에서 가장 많이 팔린 버거’라는 화제 속에서 출시된 스콜쳐버거를 더 많은 고객들이 부담없이 경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프로모션 제품인 스콜쳐버거는 프리미엄 번 사이에 바삭한 식감과 육즙 가득한 맛을 즐길 수 있는 통닭다리살 필렛과 맛있게 매콤한 스콜쳐 소스, 피클 등이 어우러져 매콤하면서도 진한 치킨버거의 풍미를 맛볼 수 있는 메뉴다. 스콜쳐버거 베이직과 여기에 해쉬브라운, 스콜쳐소스가 더 추가된 스콜쳐버거 플러스, 총 2종으로 구성됐다. 이번 프로모션으로 KFC는 스콜쳐버거 세트 구성에서 케이준후라이를 닭다리통살 블랙라벨치킨으로 무료 업그레이드해주는 행사를 선보인다. 스콜쳐버거 베이직과 블랙라벨치킨 1조각, 음료까지 총 3종으로 구성된 치킨세트는 7600원에, 스콜쳐버거 플러스가 포함된 치킨세트는 8500원에 제공한다. KFC는 스콜쳐버거를 비롯해 인기 버거와 치킨, 사이드 메뉴 등을 다양하게 2~3인이 즐길 수 있는 팩 2종도 할인가에 판매한다. 특히, 팩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여름철을 맞아 식중독 발생이 늘어나며 음식물 보관법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달 김해시를 시작으로 집단 식중독에 대한 기사가 연일 쏟아지고 있다. 한 음식점에서 냉면을 먹은 남성이 입원 3일만에 숨졌고, 원인은 살모넬라균에 의해 염증을 유발시킨 것으로 밝혀졌다. 28일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조리된 음식을 상온에서 보관해 집단식중독이 발생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계란 내외부에서 살모넬라균이 검출될 확률은 아주 희박하지만 지단이나 삶은 계란으로 조리할 경우 온도가 살모넬라균을 사멸시키는데 충분한 열이 가해진다. 조리가 끝난 지단이나 삶은 계란의 표면에 적절치 못한 보관환경으로 이차 오염이 발생할 가능성이 훨씬 크다. 계란은 생산단계에서 이력제를 실시하고 있다. 계란표면에 생산일자와 입식환경 등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코드가 찍혀있다. 또한 유통단계에서도 적정 온도를 유지해 계란의 신선도를 최대한 맞추려고 노력하고 있다. 현장에서는 신선하고 안전한 계란을 생산하기 위해 사육 환경에 맞게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해 계란을 생산하고 있다. 여름철 식중독에 대한 프레임을 계란을 생산하는 농가 및 유통상인에게 씌우는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안전정보원(원장 임은경, 이하 ‘정보원’)은 수입영업자등의 민원 편의성 향상을 위해 ‘수입식품정보마루’내 해외제조업소 민원신청서비스를 개선했다고 28일 밝혔다. 수입식품정보마루(https://impfood.mfds.go.kr)는 수입식품 관련 민원처리 및 수입식품검색, 통계자료 등 정보를 더욱 쉽고 편하게 제공하기 위한 포털 사이트다. 이번 개선은 급증하고 있는 해외제조업소 민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처리해 수입영업자등의 민원 불편사항을 줄이고자 추진하게 됐다. 그간 해외제조업소 민원 신청 시 서류 미비 등으로 반려되는 경우 민원을 재신청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특히 간단한 증빙 자료 제출만으로도 확인 가능한 보완 처리 건에 대해서도 시스템 내 해당 기능 부재로 모두 반려 처리돼 해외제조업소 등록 등 민원 처리에 많은 시간이 소요됐다. 이에 ’수입식품정보마루‘ 시스템에 민원 보완 기능을 추가해 보완 서류만 제출하면 재신청 없이 검토 후 승인 처리될 수 있도록 해 민원 처리시간이 크게 단축(평균 9.1일→4.8일*)되고 민원신청 편의성을 개선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애그테크(농업기반 기술) 기업 록야는 지난 23일 강원 춘천시 본사에서 스마트팜, 천연물 소재 연구 시설인 '록야 스마트랩' 을 열고 이를 기념하는 '록야 웰컴데이'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록야 스마트랩은 농산물을 단순 생산하는 기존 스마트팜을 넘어 소재, 연구, 분석, 생산, 가공 등 전 과정을 통합한 2세대 스마트팜이다. 향후 스마트랩의 생산 시스템 전체를 국내 농가에 보급해 생산자들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개소식에는 국내 유통 제조 화학 등 주요 기업인이 참석했다. 김슬아 컬리 대표, 김선희 매일유업 대표, 이미소 밭 대표 등 식품 제조와 유통업계 중견 및 신진 여성 CEO들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국내 유업계의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매일유업, 신선 유통의 새로운 길을 연 마켓컬리, 국내산 감자로 식품제조업의 성공 모델을 보여준 밭(감자빵 제조사) 등이 록야의 스마트랩에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최근 스마트팜 관련 사업에 대규모 투자를 한 이수화학의 류승호 대표도 한국 농업의 세계화를 응원하고 록야와의 협업 등을 모색하기 위해 이날 행사에 참석했다. 록야 스마트랩의 첫 제품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의약 연구개발 지원을 위해 실험동물자원은행에서 보유한 실험동물 유래자원 정보를 담은 ‘실험동물 유래자원 종합안내서’를 발간‧배포했다고 28일 밝혔다. 실험동물 유래자원은 실험에 사용된 동물 또는 실험동물로부터 얻어진 장기, 조직, 세포, 혈액, 체액, 유전물질 등이다. 안내서의 주요 내용은 ▲실험동물 유래자원 보유현황 ▲자원 분양 절차 안내 ▲자원 활용 성과 소개 등이다. 안내서에서는 독성물질 국가관리사업(KNTP)에서 수집된 생약 투여 독성병리 자원, 질환·노화 모델자원, 무처치 대조군 등 총 7만 8,000여 실험동물 유래자원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연구자는 누구나 무료로 분양을 신청할 수 있으며, 분양받은 자원을 이용하여 얻은 결과는 자원의 출처를 밝힌 후 논문 등에 자유롭게 발표할 수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식·의약 연구개발 활성화와 국가 연구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실험·연구 자원을 확보하고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정부 물가안정 경제정책에 맞춰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 이하 ‘해썹’)을 준비 중인 소규모 식품·축산물 업체를 대상으로 인증 수수료를 감면하는 조치를 올해 12월까지 한시적으로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소규모 업체는 ▲연매출액이 5억 원 미만이거나 종업원 수가 21명 미만인 식품(식품첨가물)제조·가공업체, 건강기능식품 제조·가공업체, 축산물가공업체, ▲연매출액이 5억 원 미만이거나 종업원 수가 10명 미만인 식육포장처리업체 등이다. 대상은 신규로 해썹 인증을 받거나 인증 유효기간(3년)이 만료되어 해썹 연장심사를 받아야 하는 소규모 업체이며, 올해 12월 31일까지 신규 인증 또는 연장심사를 신청할 경우 관련 법령에서 정한 수수료의 30%를 감면받을 수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상·품목별 맞춤형 기술지원 사업, 해썹 개선자금 지원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해썹을 적용하고자 하는 업체가 차질 없이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해썹 제도를 바탕으로 국민께 안전한 식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해썹 인증 심사 수수료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품 중 이물 혼입을 예방하기 위해 학교급식에 김치를 납품하는 업체와 제품에 이물이 반복적으로 혼입된 업체를 대상으로 28일부터 29일까지 이물 혼입 방지 교육과 이물관리 우수업체 현장견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 현장견학은 최근 학교급식 열무김치에서 이물을 발견하는 사례가 발생하는 한편, 하절기를 맞아 벌레·곰팡이 등 이물 신고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물 혼입을 예방하기 위해 대상별 맞춤형으로 진행한다. 28일에는 학교급식에 김치를 납품하는 업체 172곳을 대상으로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충북 청주시 소재)에서 김치류 이물혼입 방지를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한다. 주요 내용은 ▲이물 관리 우수업체의 김치류 이물(개구리, 달팽이 등) 제어 방법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해썹) 적용 김치제조업체의 이물 관리 방안 ▲업계 의견 청취 등입니다. 29일에는 2020년~2021년 동일 유형의 식품에서 동일 이물이 반복적으로 혼입(연간 2회 이상)된 업체 19곳을 대상으로 씨제이제일제당(주) 진천블로썸캠퍼스(충북 진천군 소재)에서 이물관리 방안 교육과 현장 견학을 실시한다. 주요 내용은…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 등으로 국제 곡물 가격이 오르고 환경적인 요인이 더해지면서 먹거리 물가가 무서운 속도로 치솟고 있다. 올 1분기 4인가족 식비가 두 자릿수 가까운 증가율을 기록하고 농산물 가격도 1년전에 비해 일부 품목이 1.6배 오르는 등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국내 4인 가구가 지출한 식료품과 외식비 등의 식비는 모두 월평균 106만7천 원으로, 1년 전 97만2천 원보다 9.7% 증가했다. 장을 볼 때 지출하는 식료품 등의 구입비는 1년 새 4.3% 증가했으며, 식당 등에서 외식비로 지출하는 식대는 17%나 증가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등에 따르면 열무 도매가격은 이달 24일 4㎏당 평균 1만3280원으로, 1년 전(평균 8384원) 대비 1.6배 오른 가격이다. 같은 기간 감자(20㎏) 도매가격은 4만480원으로 71.1%, 양파(15㎏)의 도매가격은 2만2160원으로 110.4% 각각 1년 전보다 껑충 뛰었다. 저렴하게 한 끼를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는 노량진의 상징과도 같은 컵밥도 처음으로 5백원이 올랐다. 10년 동안 노량진 학원가에서 컵밥을 판매하는 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