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샘물은 ‘풀무원투오’의 신규 구독 서비스 ‘투오 정기배송 플랜’을 론칭했다고 2일 밝혔다. 최근 정수기를 비롯한 생활가전 시장에서는 초기 비용 부담 없이 제품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렌탈형 구독 모델’이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이에 풀무원샘물은 설치나 복잡한 관리 없이도 위생적으로 물을 편리하게 섭취하고자 하는 소비자 니즈에 주목해 렌탈형 구독 서비스를 론칭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투오 정기배송 플랜’은 먹는 샘물의 새로운 음용 방식을 제안하는 풀무원샘물의 브랜드 ‘풀무원투오(Pulmuone toO)’에서 운영하는 렌탈형 구독 서비스다. 비닐 파우치 형태의 먹는 샘물 ‘투오 미니 워터팩’ 2박스(총 6팩, 4.2L X 6개)를 매월 정기 배송하며, 월 이용료는 19,900원이다. 정기구독 고객에게는 소비자가 499,900원 상당의 ‘투오 미니 워터 디스펜서’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투오 미니 워터팩’은 천연 광천수를 파우치 형태의 비닐에 담은 미네랄 워터팩이다. 쉽게 찢어지지 않는 3중 레이어 구조의 파우치에 클린 진공 방식으로 충전해 위생적으로 음용할 수 있으며, 사용 후에는 간편하게 재활용 분리배출이 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은 자회사인 도드람양돈서비스를 통해 고품질 종돈 유전자를 공급하고 있으며, 유전자 선발부터 출고까지 전 과정을 과학적 기준에 따라 관리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도드람양돈서비스 AI사업부는 번식 성과와 유전자 전달 효율을 높이기 위해 우수한 종돈을 선발하고, 정밀 사양관리, 유전자 성상검사, 3차 활력검사 등 단계별 검증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유전자 1팩(100ml)당 정자 수는 30억 마리 이상으로 유지되며, 연간 종돈 갱신율을 35% 이상으로 관리해 유전자 수준의 지속적 개선을 도모하고 있다. 위생과 품질에 대한 기준은 채취, 제조, 포장, 배송 각 단계별로 세균 오염을 방지하기 위한 위생관리 프로토콜을 적용하며, 유전자 운송 과정에서도 품질 변동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온도 및 위생 기준을 체계적으로 운영 중이다. 도드람양돈농협은 품질관리 체계를 농가에 보다 쉽게 전달하기 위해, 유전자 생산과정 전반을 담은 홍보영상을 제작해 최근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으며, 실제 작업 현장을 중심으로 조합원 농가의 이해도를 높이며 교육 자료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박광욱 도드람양돈농협 조합장은 “도드람은 AI사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빙그레가 작년에 이어 기업 브랜드 캠페인 ‘빙그레 비밀학기’ 시즌2를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스펙과 취업을 위한 강의에서 벗어나 참여자 본인이 진정으로 웃을 수 있는 강의를 직접 생성하고 수강신청해 보는 재미있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빙그레 비밀학기’ 시즌2는 AI 기술을 적극 활용한 캠페인으로 참여자는 캠페인 사이트에 접속해 AI와의 실시간 대화로 본인이 원하는 강의를 생성할 수 있다. 또한 수강신청 시 참여자가 본인의 사진을 올리면 ‘빙그레 비밀학기’ 콘셉트의 AI 프로필 사진이 생성된다. 원하는 강의를 생성하고 수강신청하는 일련의 과정을 통해 참여자는 AI 프로필 사진이 삽입된 본인만의 시간표를 완성할 수 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바나나맛우유, 메로나, 붕어싸만코 등 빙그레 주요 제품 10종으로 이루어진 빙그레 제품 배지를 실물 굿즈로 제작한다. 캠페인 내 SNS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빙그레 제품 배지 1종을 한정수량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빙그레 제품 배지는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7월 17일~20일, 코엑스)와 서울 일러스트레이션 페어(7월 24일~27일, 코엑스)의 오프라인 부스에서 실물로 가장 먼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KGC인삼공사가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지식재산권(IP ∙ Intellectual Property) 확대전략으로 TRM(Technology RoadMap)경영 체계를 통해 기술 경쟁력 강화하고 있다. 이는 홍삼의 다양한 효능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확보하고,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점차 고도화 되는 소비자 니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그 결과 KGC인삼공사가 2020년부터 2024년 까지 등록한 특허는 직전 5개년(2015~2019년) 대비 약 1.8배 증가했다. 올해에도 1월부터 5월까지 전년 대비 약 2.3배 늘어난 23건의 특허를 등록했는데, 그 중 홍삼오일의 기능성과 활용성을 높인 2건의 특허는 구강 건강과 피부 흡수 개선 분야에서 기술적 진보를 선보였다는 반응이다. '홍삼오일 포함 치주질환 예방 또는 치료용 약학 조성물' 특허는 홍삼오일의 치조골 재생, 재형성, 유지효과 및 치주인대 세포에서 항염증 효과를 나타내어 치주질환을 예방 또는 치료하거나 이러한 증상을 개선하기 위한 용도로 개발되었다. '홍삼오일의 안정성 및 경피흡수율이 개선된 조성물 및 이의 제조법' 특허는 홍삼오일을 나노캡슐 안에 포획하고, 매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가 짜장라면 대표 브랜드 ‘짜슐랭’의 맛과 식감을 개선한 리뉴얼 제품을 선보인다. 2022년 4월 첫 출시 이후 3년 만에 누적 판매량 1억개를 돌파하며 소비자들의 큰 사랑을 받아온 짜슐랭은 올해 3주년을 맞아 맛과 식감, 패키지를 새롭게 단장했다. 오뚜기는 소비자가 원하는 진한 짜장의 맛은 유지하면서 감칠맛을 높여 짜슐랭의 핵심 가치인 짜장의 진한 맛과 깊은 풍미를 한층 강화했다. 여기에 면발도 더욱 쫄깃하고 찰진 식감으로 구현해 짜장라면의 기준을 한단계 높였다. 패키지 디자인도 시각적 완성도를 높였다. 조리예 이미지와 로고 테두리 등을 직관적으로 정돈했으며, 제품 상단 문구는 기존 ‘짜장라면의 새로운 기준’에서 ‘깊고 진한 짜장의 풍미’로 변경해 맛에 대한 자신감을 강조했다. 한편, 짜슐랭은 고온 로스팅으로 맛을 살린 짜장스프와 양파기름, 파기름으로 진한 짜장의 풍미를 완성했으며, 짜장라면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추성훈을 광고모델로 발탁해 새로운 TV광고를 선보이기도 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이번 리뉴얼은 단순한 맛 개선을 넘어 짜장라면의 기준으로 자리잡은 짜슐랭의 존재감을 강화하고자 했다”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사장 이규민)은 해외한식당협의체의 역할을 확대하고 한식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지원하기 위해 신규 협의체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한식진흥원은 해외 한식 진흥을 위한 거점으로 해외한식당협의체를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협의체를 통해 현지 한식당의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 내 한식 트렌드를 파악하여 실질적인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고 있고, 20개국에서 32개의 협의체가 활동 중이며, 2025년도에는 총 16개 협의체를 대상으로 22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모집 분야는 관할 지역 내 한식당 30개 이상이 참여하는 일반 협의체와 관할 지역 내 한식당 5개 이상 30개 미만이 참여하는 소규모 협의체로 신청 기간은 오는 27일 24:00까지이며, 지원서는 이메일을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식진흥원 누리집(www.hansik.or.kr) 소통광장 내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서와 관련 서류, 지정 도시 현황도 함께 제공된다. 이규민 한식진흥원 이사장은 “해외에서 한식 진흥을 위한 소통 창구가 되어줄 많은 도시의 관련 단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길 바라며,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품 영업자가 식품 표시정보를 수어영상으로 제작할 때 참고할 수 있는 ‘식품 표시정보 수어영상 제작 매뉴얼’을 지난 30일 발간·배포했다고 2일 밝혔다. 식약처는 2023년 시각·청각장애인의 식품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식품 등에 점자·음성·수어영상변환용 코드를 표시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으며, ‘식품의 점자 표시 등에 대한 가이드라인’도 운영해오고 있다. 소비자는 식품의 용기·포장에 표시된 수어영상변환용 코드(QR)를 휴대폰 카메라로 비추면 수어로 식품 표시 정보를 제공하는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매뉴얼은 특히 한국수어사전에 등재되어 있는 기존 130여개의 식생활 관련 수어표현만으로는 효과적인 정보 전달이 어려운 점을 개선하기 위해 식품유형, 원재료명, 알레르기 유발물질, 보관방법, 영양성분, 소비자 안전을 위한 주의사항에 대한 식품 표시 관련 수어 표현 456개를 추가로 개발·수록했다. 또한 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하여 김치류, 장류, 두부류, 유가공품류 등 22개 품목을 수어영상 우선 적용 품목으로 선정하고 해당 제품의 시범 수어영상을 QR코드로 제공한다. 식약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한국규제과학센터와 함께 ‘스마트 데이터 기반 규제과학과 식품 안전’을 주제로 하는 ‘제10회 규제과학 혁신포럼’을 2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광주광역시 서구 소재)에서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변화하는 식품 환경 속에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규제과학의 새로운 역할과 과제에 대해 논의하고, 과학적 규제 기반을 고도화하기 위한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서는 식약처의 ▲AI 기반 식품위해예측 정책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생성형 AI 식품안전 규제과학 활용전략·방향·사례 ▲데이터 중심의 연구 사례를 기반으로 한 식품 규제과학 전문가 양성 전략 ▲식품영양성분 데이터 기반 스마트 헬스케어 기술 개발 등에 대해 연구기관, 산업계와 학계 전문가 발표가 진행된다. 특히 이번 포럼은 식품 분야 규제과학에 대해 소통을 확대할 수 있도록 2025 한국식품과학회 학술대회와 연계하여 개최하며, 관심 있는 분은 누구나 식약처 유튜브 채널에서 포럼을 시청할 수 있다. 식약처는 이번 포럼이 스마트 데이터 중심의 식품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규제과학 전략을 함께 논의하는 소통의 장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진행 중인 프로모션은 시작 2주만에 첫날보다 당첨자 규모가 최대 6배 이상 늘어났다고 2일 밝혔다. FC바르셀로나 아시아투어 서울 매치 티켓 3만 장을 고객들에게 증정하는 대국민 프로모션을 25일까지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기존 BBQ앱을 사용 중인 고객 및 신규 가입 고객 모두에게 응모권을 제공하고, 치킨 구매 시 응모 기회를 1회씩 더 부여해 전국민 누구나 최소 한 번은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프로모션이 시작된 지난달 11일 수요일 BBQ앱을 통해 응모권을 받은 고객 중 총 21명이 티켓 당첨 됐고, 2주가 지난 지난 6월 25일 당첨자는 140명으로, 첫날 대비 약 6.6배 늘어났다. 아울러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티켓 당첨을 인증하는 글들과 함께 당첨 팁을 공유하는 글들이 늘어나는 등 게시판을 뜨겁게 달구고 있고, 댓글에서는 “BBQ 프로모션 좌석들이 모두 뷰가 좋은 곳이라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BBQ 관계자는 “지하철 역사 스크린 도어 광고 및 래핑 버스 운행 등 전방위적인 프로모션 홍보와 함께 소비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빠르게 퍼지면서 당첨자 규모도 크게 늘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덜 짜고, 덜 달게’ 먹는 건강한 식생활 문화 확산을 위해 6월 30일부터 8월 14일까지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2013년부터 열린 공모전은 국민에게 나트륨·당류를 낮춘 음식을 섭취하는 식습관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일상생활에서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하도록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공모전에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올해는 드라마, 영화 또는 광고 등의 명장면을 활용해 창의적으로 재해석해 나트륨·당류를 줄인 식생활의 중요성 등에 대한 메시지를 담은 영상을 만들어 개인 누리소통망에 게시한 후 공모전 누리집(www.na2025.co.kr/parody.html) 또는 이메일(minasu2025@gmail.com)로 참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영상은 주제 적합성, 창의성, 전달성 등에 대한 전문가 심사와 대국민 온라인 투표를 거쳐 우수작 총 7건을 선정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식약처장상과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선정된 우수작은 식약처가 운영하는 마이나슈 TV, 인스타그램 등에 공개하고, 추석 명절과 연계한 나트륨·당류 저감 홍보 캠페인에 활용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국민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