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금복주가 AI 모델을 활용해 과당 제로 제품인 '제로투(ZERO 2)' 소주 광고를 제작했해 화제가 되고 있다. 회사는 국내 주류업계에서 AI 모델을 활용한 것은 최초라고 설명했다. 금복주의 AI 모델 이름은 '로미(ROMI)'는 제로의 '로'와 아름다울 미를 결합해 지은 이름이라고 사측은 전했다. 금복주는 새 모델 로미와 함께 '제로라서 더 가볍다' 캠페인을 온·오프라인에서 활발히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지만 광고효과를 장담하기는 힘들다. 사측은 디지털 환경에서 성장한 MZ 세대들이 가상 인간에 대해서도 낯설지 않게 여기는 만큼 제로투 브랜드와 AI 모델에 대해서도 앞으로 관심을 가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지만 어디까지나 금복주의 바람일 뿐이라는 것이 업계의 중론이다. AI 광고모델 로지는 네이버웹툰 계열사인 로커스엑스에서 개발했다. 2021년 신한라이프 광고에 출연, 2021년에는 5편, 2022년에는 6편의 광고에 출연했지만, 곧 사라졌다. 네이버가 자이언트스텝과 공동 개발한 이솔과 온마인드가 개발한 수아는 화제성도 없이 없어졌다. 주류업계 관계자는 “대구의 향토기업인 금복주는 하이트진로나 롯데칠성음료처럼 탑급 광고모델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이하 공사)는 28일 서울 양재동 화훼사업센터에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성우)과 수입쌀 부정유통 방지를 위한 합동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국 지역본부 수입쌀 판매 및 보관 담당자와 대한양곡유통협회, 한국양곡유통협회 소속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서울경기지역본부 수입쌀 판매 담당자는 “서울경기지역에는 총 190개 공매등록업체가 등록되어 있는 만큼 유통현장에서 다양한 의견과 문의사항이 있었다”며, “오늘 교육을 통해 그동안의 의문점이 해결되어 유익했다”고 교육 수강 소감을 전했다. 교육 주제로 국제 쌀 시장 동향과 수입쌀 판매현황, 판매관리대장 작성방법, 수입쌀 공매입찰유의서 개정 내용, 관련법 위반 시 입찰 참가제한, 국산쌀과 수입쌀 혼합 판매금지, 음식점 쌀 원산지 표시 기준, 원산지 표시 위반시 처벌규정 등을 각 담당 기관에서 사례를 들어 설명하여 교육생들의 이해를 높였다. 문인철 공사 수급이사는 “수입쌀이 국산 쌀로 둔갑되면 국내 쌀 시장이 교란되고, 결국은 국내 농가에 피해가 간다. 공사는 이번 교육을 통해 건전한 유통질서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21대 국회에서 불발된 가맹사업법 개정안이 재추진된다. 가맹사업법 개정안에는 가맹점사업자단체 등록제 도입과 가맹본부의 가맹점 사업자단체 협의요청 의무화 등이 담겼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야당 간사인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27일 가맹본부의 협의 횟수.주제 등을 대통령령으로 정하도록 하고, 가맹점사업자단체 등록제를 신설하는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 현행법에 따르면 가맹지역본부가 가맹본부와의 계약에 따라 일정 지역 내에서 가맹본부의 업무를 대행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런데 가맹본부의 불공정한 비용 청구, 일방적 계약해지 통보 등 가맹본부의 우월적인 지위 남용으로 피해를 입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음에도 현행법은 불공정행위로부터의 보호 대상을 주로 가맹점사업자로 규정하고 있어 법적 보호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또한 현행법에는 가맹점사업자단체 구성을 위한 세부 규정이 없어 가맹점사업자들이 단체의 실체를 알기 어렵고, 가맹점사업자단체가 협의를 요청하면 가맹본부는 성실히 응할 의무만을 규정하고 있어 실제로 거래조건 협의가 원활히 이뤄지지 않는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이에 이번 개정안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29일 산성시장 풍물거리에서 지역 소농인과 소상공인이 참여하는 프리마켓인 ‘자생강화마켓’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자생강화마켓은 이날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가공식품류, 공예 등 분야에 22개팀이 참여해 지역 농특산품과 생활소품 등 직접 만든 다양한 제품을 체험·판매한다. 특히 가족과 함께 방문하는 아이들을 위해 풍선 공연, 마술쇼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마련해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번 자생강화마켓은 기존 사업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특색있는 마켓 운영과 자생력을 강화한 조직을 구성하기 위한 시범 사업으로 추진된다. 올해 4년차인 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공주형 공동체경제 비즈니스 거점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그동안 ‘착한소비공유장터’, ‘착한소비마켓꼼’을 진행했다. 시는 마켓 운영‧판매자를 대상으로 사전교육 및 선진지 교육, 피드백 워크숍을 병행 운영하고 있다. 최원철 시장은 “자생강화마켓은 농촌‧농업을 기반으로 하는 지역 소농인과 소상공인이 특화된 가치를 소비자와 나누고, 시민들이 공동체경제를 경험하는 공간이다.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교류‧소통의 장이 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이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SPC 삼립은 대형 사이즈의 포켓몬빵 '거대해진 로켓단 초코롤'을 한정 출시했다고 다. 거대해진 로켓단 초코롤은 포켓몬빵 시리즈 중 가장 인기 있는 '로켓단 초코롤'을 활용한 빅사이즈 제품이다. 기존 로켓단 초코롤 대비 중량 기준 5배 가량 크다. 패키지에는 빵칼을 동봉해 큰 사이즈의 제품을 편리하게 취식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 띠부씰보다 큰 '메가진화 띠부씰' 53종을 무작위로 넣어 구매하는 재미를 더했다. GS25도 4인분 용량의 신개념 점보라면 브랜드 ‘미니점보’를 새롭게 선보인다. 지난해 출시 직후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대용량 ‘점보라면’의 후속 브랜드다. 또, 미니점보 라면 1탄인 ‘틈새비김면 미니점보’를 출시한다. 이는 지난 4월 출시된 점보라면 ‘틈새비김면’을 4인분으로 재구성한 상품이다. 크기는 가로 약 30cm, 세로 약 25cm, 높이 약 6cm로 무게는 475g 정도다. 8인분 점보라면과 비교했을 땐 최대 약 500g 가볍다. 가격도 9900원으로, 기존 점보 사이즈(1만 6800원)보다 저렴하다. 틈새비김면 미니점보에는 기존 8인분 상품에 동봉된 ‘비비고 직화참기름김’에 더해 ‘오뚜기 고소한 참기름’이
◇ 과장급 전보 ▲ 감사담당관 남현수 ▲ 혁신행정담당관 김지현 ▲ 정보통계정책담당관 김동환 ▲ 농촌사회서비스과장 김상현 ▲ 청년농육성정책팀장 조민경 ▲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질병관리부 위험평가과장 김준걸 ▲ 농림축산검역본부 중부지역본부장 최봉순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운영지원과장 최철호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장 김종필 ▲ 농식품공무원교육원 운영지원과장 김전호 ▲ 농식품공무원교육원 교육기획과장 강민수 ▲ 농식품공무원교육원 전문교육과장 주동철 ▲ 국립종자원 운영기획과장 백운활 ▲ 국립종자원 국제종자생명교육센터장 이세환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건강한 음주를 위한 기능성 표시 식품 ‘모닝케어 간솔루션 젤리스틱’을 출시했다. 기능성 표시 식품이란 기능성을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진 원료의 함유 사실 등에 대해 사실 차원의 표시를 허용한 일반 식품이다. 이번 신제품은 액상스틱 파우치 형태의 간 보호 건강기능식품 ‘모닝케어 간솔루션’을 젤리스틱 형태로 개발한 제품으로 알코올성 손상으로부터 간을 보호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알려진 식약처 개별인정형 소재 ‘유산균발효다시마추출물’이 함유됐다. 배농축액과 모과향을 함유하여 상큼한 맛이 특징으로 남녀노소 즐길 수 있으며, 탱글 쫀득한 식감으로 간 건강을 부담없이 관리할 수 있다. 제품 패키지에는 유명 일러스트레이터가 그린 음주가 잦은 직장인의 간 건강 회복을 기원하는 캐릭터 ‘케어맨’이 등장해 친숙함을 더했다. 모닝케어 간솔루션 젤리스틱은 가까운 편의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모닝케어 담당자는 “숙취해소 브랜드로서 오랜기간 축적해온 음주 건강 데이터를 바탕으로 소비자들에게 필요한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며 “신제품 젤리스틱은 잦은 음주로 인해 지속적으로 간이 손상되고 있는 직장인들이 바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엔데믹 이후 저녁 술자리 문화는 다시 돌아왔지만 음주 빈도가 코로나 이전과 비교해 전반적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술을 마시지 않는다는 비중은 매년 늘어 10명 중 3명은 술을 마시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농촌경제연구원 '2023 식품소비행태조사 기초분석보고서'에 따르면 성인의 음주 빈도를 설문한 결과, 음주를 하는 성인 중 ‘주 1회(23.1%)’ 음주를 하는 성인의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 4~6회(1.4%)’, ‘3달에 1회 미만(4.9%)’ 음주를 하는 성인의 비중은 전년 대비 각각 0.7%p, 1.2%p 증가한 반면, ‘2주일에 1회(11.7%)’ 음주를 하는 성인의 비중은 전년 대비 1.9%p 감소했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 년과 비교하면 전반적으로 음주 빈도가 줄어들었다. '마시지 않는다'는 성인의 비중은 27.8%로 2019년(19.4%) 대비 8.4%p 증가했다. 남성의 경우 여성에 비해 ‘음주를 하지 않는(13.6%)’ 성인의 비중이 27.7%p 낮았으며, 70대의 경우 다른 연령대에 비해 ‘음주를 하지 않는(52.1%)’ 성인의 비중이 높은 편이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경제지주(축산경제대표이사 안병우)는 28일부터 내달 1일까지 4일 간 전국 604개 농·축협 하나로마트에서 '한우 더 내림, 더 드림!' 할인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름철 소비자 건강증진과 한우 수급안정 목적으로 특별 기획됐으며, ▲ 등심(100g 기준) △ 1++등급 9,260원 △1+등급 6,840원 △ 1등급 5,780원 ▲ 불고기·국거리 △ 1++등급 4,310원 △ 1+등급 3,990원 △ 1등급 3,790원 이하로 올해 실시한 할인행사 중 가장 최저가 수준으로 진행된다. 특히, 불고기·국거리는 2팩 구매 시 1팩을 추가 증정하는 '2+1더 드림' 행사를 병행해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이 예상된다. '한우 더 내림, 더 드림!'행사와 더불어 농협이 직영하는 한우전문식당 한우프라자 53개소에서는 구이류와 식사류를 매장에 따라 10~30% 할인 판매하는 여름 할인행사도 진행한다. 농협경제지주 안병우 대표이사는 “한우 수급안정을 위해 올해 10회 할인행사로 770억원의 한우고기를 소비자들에게 할인 판매했다”며“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본연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남 함양군(군수 진병영)은 2024년부터 2028년까지 항노화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2024년도 항노화바이오 강소기업 패키지 지원사업’에 선정되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군에서 경남도 미래산업과와 경남테크노파크를 방문하여 사업의 타당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는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경남도 추경 예산에 편성되며 사업비를 확보한 것이다. 노화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내면과 외면도 건강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이른바 ‘웰 에이징(Well Aging)’ 시대가 열리면서 항노화산업이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의약품 제조업, 의료기기 제조업, 화장품 제조업, 건강기능식품 제조업 등 다양한 분야에 지원하는 사업으로, 함양군에서는 관내 우수 농축임산물을 활용한 건강기능식품을 생산하는 강소기업이 지원 대상이다. 사업의 주요 내용은 사업화와 집중 마케팅 지원, 시험분석 인증, 임상시험 등 분야별 패키지로 지원하며, 총사업비의 20%(부가세 별도, 지원 불가)를 참여 기업이 부담해야 한다. 국민들의 평균수명이 길어지면서 외모와 건강관리에 관심을 두고 소비력이 있는 55~69세의 ‘엑티브시니어(Active senior)’가 차지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