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 예산 쪽파를 활용한 씨제이(CJ)푸드빌의 신제품이 전국 뚜레쥬르 매장을 통해 소비자와 만난다. 도는 CJ푸드빌과 맺은 ‘충남 농수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력 협약’을 통해 예산 쪽파가 들어간 신제품 ‘충남 예산 쪽파 송송 고로케’와 ‘충남 예산 쪽파&베이컨 크림치즈’가 10일 출시됐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추진 중인 ‘맛있는 상생 프로젝트’는 예산 쪽파를 활용한 제품을 개발·출시해 전국에 예산 쪽파의 우수성을 알리는 것으로 농산물 소비를 늘리고 홍보함으로써 지역 농가와의 동반 성장에 이바지하는 사업이다. CJ푸드빌은 뚜레쥬르 사회관계망서비스를 비롯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 전국 소비자에게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를 활성화해 쪽파 매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덕민 도 농림축산국장은 “전국 1300여 개 뚜레쥬르 매장에서 우리 지역 농산물의 뛰어난 맛과 품질을 알림으로써 국내 유명 산지로 자리매김하고 농산물 판매를 지속 확대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지역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외식업계 등 관계 기업·단체와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는 북부동물위생시험소에서는 지난 7월 4일부터 9월 2일까지 경기북부 10개 시군 식육판매장 14곳에서 판매하는 식육 48건을 수거해 식육 위생지표균 집중검사를 실시한 결과 권장기준 이내 47건, 권장기준 초과 1건으로 나왔다고 10일 밝혔다. 위생지표균은 통상적으로 병원성을 나타내지 않는 세균수, 대장균을 의미하고 살균 처리를 하지 않는 일반 식육에 소량 존재한다. 식육의 보관, 절단, 포장 과정에서 위생이 미흡할 경우 그 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수 있고 일반세균, 대장균은 인체에 직접적인 건강상 위해를 나타내지는 않고 가열 시 사멸하지만 그 수가 너무 많으면 식육의 부패를 가속화 시킬 수 있다. 이번 집중검사에서 세균수 권장기준을 초과한 판매장에 대해 칼, 도마 등 작업도구 세척․소독 및 개인위생, 작업장 환경개선 등 위생강화를 위한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정봉수 북부동물위생시험소장은 “식육 구입 시 가급적 빠른 시간내에 가열하여 섭취하고, 보관 시에는 미생물이 증식하지 못하도록 0℃ 이하 냉동보관해야 한다”고 당부하며, “북부동물위생시험소는 축산물 시험·검사 기관으로써 도민의 안전한 식육소비에 이바지하겠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추석 명절을 맞아 14일부터 18일까지 시와 5개 자치구 위생부서, 보건환경연구원과 함께 식중독 예방 비상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비상상황실은 시와 자치구 7개 반으로 구성되어 연휴 기간 식중독 발생 상황을 수시로 모니터링하고, 식중독 의심환자 발생 시 비상 연락 체계를 가동, 식중독 예방·관리에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또한 연휴 기간 중 시민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중이용시설인 역·터미널 주변 등에서 영업하는 음식점도 안내할 계획이다. 추석 연휴는 일교차가 큰 가을 날씨와 장시간 이어지는 귀향길에서 실온에 노출된 음식물 섭취 등이 겹쳐 식중독 발생 위험성이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음식물 취급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손철웅 시 체육건강국장은 “손 씻기 등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명절 음식 섭취와 취급에 주의를 기울여 식중독으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추석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가 9일 추석 명절 성수기를 맞아 농산물 공급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 농협가락공판장과 고양유통센터를 방문해 주요 성수품 수급상황과 가격동향을 점검했다. 이날 김주양 산지도매본부장은 농협가락공판장을 방문하여 사과·배 등 명절 성수품목 출하물량과 경락시세를 확인하는 한편, 주요 성수품목 공급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안정적인 공급관리를 당부하고, 우리 농산물 판매 확대를 위해 힘쓰는 현장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같은 날 오후에는 고양유통센터를 찾아 추석 선물세트의 가격과 판매동향을 살폈다. 특히, 물가급등으로 가계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고객들의 풍성한 한가위 만들기에 기여하고 농산물 판매가 확대 될 수 있도록 추석 특판행사에 전력을 다해줄 것을 강조했다. 박서홍 대표이사는“농산물이 가장 많이 소비되는 추석명절 성수기에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 공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우리 농산물과 함께 풍성하고 행복한 명절을 맞이하실 수 있도록 주요 성수품목 수급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공사)는 2일부터 5일까지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2024 호주 식품박람회(FFA, Fine Food Australia)’에 참가해 3000만 달러의 수출 상담 성과를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호주식품박람회는 시드니와 멜버른에서 번갈아 개최되는 박람회로 올해는 빅토리아주의 주도 멜버른에서 열려 오세아니아 지역 유일한 국제식품박람회인 만큼 호주뿐만 아니라 뉴질랜드 등 인근 국가에서 3만여 농식품 기업들이 대거 참가해 성황리에 수출 상담이 이루어졌다. 농식품부와 aT는 우수 K-푸드 수출업체 총 26개 사와 ‘통합한국관’을 구성하고 인삼을 비롯한 건강식품, 김치, 배, 음료, 소스류, 과자, 김 등 최근 수출 동향과 시장 특성을 고려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한국관에서는 박람회 기간 내내 K-푸드 홍보영상 상영과 함께 현장 시음·시식 행사를 진행해 참관객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특히, 전문 MC를 활용한 참가 수출업체 대표상품 홍보 세션을 운영하면서 현지 유력 바이어와 수출업체 간 수출 상담을 수시 알선해 상담 성과를 최대화할 수 있도록 적극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스팸은 1937년 미국 호멜(Hormel)에서 처음 선보였다. 보관성이 강점인 이 통조림햄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군의 전투식량으로 채택되면서 유명해졌다. 한국에서는 6·25 전쟁 때 미군을 통해 처음 소개됐고 1987년부터 CJ제일제당이 스팸을 국내에 유통하면서 대중화됐다. ‘따끈한 밥에 스팸 한 조각’이라는 마케팅으로 스팸은 국민 밥반찬과 대표적인 명절선물로 자리잡았다. 돼지고기 함량이 90% 이상인 스팸은 특유의 풍부한 맛과 부드러운 식감으로 2017년에는 캔 제품 시장 점유율 50%까지 달성했다. 스팸의 누적 판매량은 2023년 말 기준으로 20억 5000만 개로 매출액은 5조 원에 달한다. 누적 판매량이 200g캔으로 환산하면 19억개를 돌파했다.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스팸을 약 40개 씩은 먹은 셈이다. CJ제일제당은 국내 생산을 시작한 1987년 이래로 스팸이 30년 이상 업계 1위를 지킬 수 있었던 이유로 차별화된 맛 품질을 꼽는다. CJ제일제당은 "90%가 넘는 돼지고기 함량으로 고유의 풍부한 향미와 감칠맛이 특징"이라며 "특히, 원료 선정과 위생관리, 한국인 입맛에 맞게 짠 맛을 줄이는 등 엄격하고 까다로운 품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소비자공익네트워크가 전국 1052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올 추석 지출이 계획된 평균 예산이 56만3500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부모님 용돈 35.5%, 차례상 차림비 21.0%, 교통비 13.2%, 부모님 선물 구입비 8.2% 등의 순으로 큰 지출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보면 40대가 65만7800원으로 지출 규모가 가장 컸다. 이어 50대(59만3300원), 60대(57만5400원), 30대(52만1600원), 20대(43만6900원)순으로 나타났으며, 40대의 지출 부담이 가장 큰 비용은 부모님 용돈으로 전체지출액 중 47.2%를 부모님 용돈으로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차례상 차림계획을 묻는 질문에 간소화 할 것 이란 답변이 34.4%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안할 것 26.7%, 가족 식사상으로 대체 24.0% 순으로 나타났으며, 전통방식을 살려 예년처럼 할 것이란 답변은 14.5%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차례상 차림을 하지 않거나, 간소화 하는 사유로는 30대와 40대는 경제적 부담을 꼽았고, 50대와 60대는 가사 부담을 덜기 위해라고 답변했다. 차례상 음식 마련 시 가장 부담이 큰 지출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9일 서울 양천구 소재 한국방송회관에서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방통심의위)와 함께 쌀 소비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쌀 소비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운동' 동참과 캠페인 홍보, ▲농촌 일손돕기 및 농가재해 복구지원 등 농업·농촌의 어려움 해소를 위한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디지털 성범죄 예방과 올바른 미디어 이용환경 조성을 위한 공동 홍보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강호동 회장은 “쌀 소비촉진에 동참해 준 방통심의위에 깊이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농협은 지속적인 쌀 소비촉진 캠페인을 전개하여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방통심의위 류희림 위원장은 “국민들이 쌀 소비촉진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홍보에 적극 힘을 보태겠다”며“더불어 농협과 함께 불법·유해 컨텐츠로부터 국민을 보호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 쌀값 안정을 위해 '아침밥 먹기 운동' 쌀 가공식품 시장 활성화 등을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는 김영록 도지사가 추석을 맞아 9일 영광터미널시장을 시작으로 연휴 전까지 광양과 화순 등 전통시장을 잇따라 방문해 시장 상인을 격려하고 장보기 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전통시장 방문은 가파른 물가상승과 고금리 등에 따른 소비 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이 장기화되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기 위한 것으로 김영록 지사는 영광터미널시장에서 물가관리와 지원정책을 설명하고, 전통시장 상인들이 안정적으로 영업하고 번창하도록 적극 지원할 것임을 약속했다. 또한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역특산품을 구매하면서 상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올해 연초에 발생한 광양 서천시장 화재를 거울삼아 화재 취약기에 접어드는 가을철 전통시장 화재예방을 위한 시장 상인들의 자율적 노력을 당부했다. 또한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을 찾은 이용객들과 인사를 나누며 가족과 함께 풍요롭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덕담도 나눴다. 김영록 도지사는 “기록적인 폭염 장기화와 함께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이 활기를 되찾도록 도민들께서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하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9일 추석을 앞두고 김진태 도지사가 인제 전통시장을 찾아 주요 성수품의 물가동향 등 민생경제 상황을 점검하고, 상인들과 시장 현안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김진태 도지사는 명절 밥상에 오르는 배추, 소고기, 채소류 등 품목의 가격 변동 추이를 확인하고, 도에서 발표한 추석 물가안정 관리체계가 제대로 가동되고 있는 지를 점검했다. 도에서는 고랭지 배추가 전국 농산물 가격의 풍향계 역할을 하는 것을 감안하여 폭염과 가뭄으로 인해 가격이 급등했던 여름 배추와 무의 가격 안정화를 위해 1만 8천 톤을 조기 출하에 나서는 등 추석 장바구니 물가 비용을 낮추기 위해 노력해왔다. 인제 전통시장을 시작으로 김진태 도지사는 15일까지 일주일간 도내 곳곳의 전통시장을 찾아 물가 점검과 함께 전통시장 홍보에 앞장서 명절 대목을 앞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또한 도 및 시군 직원 3,500여 명도 2일부터 15일까지 14일간 도내 63개 전통시장을 찾아 장보기 및 각자 내기 점심식사 등을 진행하며 대대적인 소비 촉진 캠페인을 전개한다. 도에서는 도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