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 부산지원은 31일 부산·울산·경남(이하 부·울·경) 지역 해썹(HACCP) 인증업체를 대상으로 '2024년 2차 스마트해썹 워킹그룹'을 운영했다. 스마트해썹 워킹그룹은 스마트해썹 등록을 준비하는 업체대상으로 스마트해썹 평가기준, 스마트해썹 구축사례를 소개하는 그룹형 교육이다. 이번 워킹그룹은 기술지원 및 관련 지원사업을 안내해 스마트해썹의 체계적인 보급 확산을 돕고자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주요 내용은 ▲스마트해썹 제도의 이해 및 등록평가 세부기준 ▲스마트해썹 등록업체 구축사례 ▲비대면 현장 견학 ▲스마트해썹 도입효과 소개 등이다. 관내 스마트해썹 등록희망 및 관심업체 10개소가 참석했으며 참여 기업들은 식품 및 축산물 제조 생산성, 위생관리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해 스마트해썹 시스템 도입을 고려하고 있다. 한편, 지난 5월에 운영한 1차 스마트해썹 워킹그룹은 스마트해썹 시스템을 구축하는 공급기업 및 관련 모니터링 업체 총 9개소(16명)이 참여했고, 준비업체 대상 기술지원 방안 논의 및 애로사항 등 의견수렴으로 관내 올바른 스마트해썹 정착에 큰 도움이 됐다. 이광재 부산지원장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목우촌(대표이사 조재철)이 100% 국산 닭고기 안심 통살을 바삭하게 튀겨낸 HMR 신제품 '바삭 치킨텐더'를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깨끗하고 신선한 국내산 닭고기를 12시간 이상 숙성 후, 180℃의 고온에서 튀겨 부드럽고 촉촉한 맛과 바삭함이 특징으로, 8월 14일까지 전국 홈플러스 판매장과 온라인 몰에서 1+1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조재철 대표이사는 “소비자들께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신선하고, 질 좋은 제품을 경험하실 수 있도록 신제품 출시와 함께 할인 프로모션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북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연일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한국정신문화재단과 함께 여름 물축제인 “2024 안동 수(水)페스타”를 오는 8월 4일까지 개최하고 있다. 시가 후원하고 한국정신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안동 수(水)페스타는 축제 규모를 대폭 확장해 여름철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다양한 물놀이시설과 다채로운 공연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축제 첫날인 지난 27일에는 이른 오전부터 K-POP 콘서트를 관람하기 위해 일찍부터 축제장을 찾은 시민과 차량행렬이 북적였으며, 무더위를 피해 나온 시민은 행사장에 마련된 물놀이장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워터캐논에서 쏟아져 나오는 물을 흠뻑 맞으며 더위를 식혔다. 이번 축제에서 안동시는 지역 상권활성화와 소상공인 보호를 위해 행사장 내 상가에 지역상인 인증제를 시행하고, 지역축제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시청 관련부서 공무원으로 구성된 바가지요금 점검 TF팀을 운영, 축제장 내 저렴한 먹거리 가격으로 방문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공식행사를 생략해 기존 틀에 박힌 지역축제의 형식을 과감히 탈피하고 축제를 즐기러 온 시민 중심의 운영 방식을 채택해 축제에 큰 변화를 시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이하 공사)는 비건·친환경 식료품샵인 이태원 노노샵에서 가루쌀 팝업스토어를 30일부터 8월 31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가루쌀 팝업스토어에서는 ▲ 식물성 쌀음료(신세계푸드, 라이스베이스드), ▲ 스낵(농협우리쌀칩, 농협식품), ▲ 음료베이스(미숫가루쌀파우더, 태향), ▲ 부침가루(가루쌀 부침가루, 사조동아원) 등 노노샵에서 직접 선택한 제품들이 판매되고, 내부 카페에서는 가루쌀로 개발한 베이커리와 음료를 선보인다. 팝업기간 동안 카페 메뉴로 판매되는 쌀식빵을 다회용 용기로 포장하거나 가루쌀 음료와 마늘빵이 함께 구성된 세트 구입 시에는 각각 구매액의 10%, 5%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가루쌀 홍보 인스타그램 계정(have a rice day)에서 노노샵에서 구매한 가루쌀 제품을 인증한 선착순 30명에게 3만원 상당의 고급 선물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가루쌀 홍보 인스타그램과 노노샵 인스타그램(nonoshopseoul)에서 확인 가능하다. 최근 MZ세대 사이에서는 자신이 추구하고자 하는 가치를 충족시켜줄 수 있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이 미국 프로야구단 홈구장에서 열린 ‘한국 문화유산의 밤’ 행사에 후원사로 참여해 야구장을 찾은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전통음식 김치를 널리 알렸다고 31일 밝혔다. 미국 현지에서 한류 열풍이 확산되고 한국의 대표 음식인 김치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풀무원의 미국법인인 풀무원USA는 지난 26일과 28일 미국 앨라배마주 마이너리그 몽고메리 비스킷츠 홈구장에서 개최된 ‘한국 문화유산의 밤(Korean Heritage Night)’ 행사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협력하여 후원사로 참여했다. 풀무원은 이날 한국의 전통 김치를 미국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김치 시식 코너를 운영하고 김치 신제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한국 문화유산의 밤'은 한국과 앨라배마주 간의 교육과 경제 교류를 추진하기 위해 기획된 문화행사로, 풀무원은 한국의 대표 음식인 김치를 바탕으로 현지에 한국 문화를 알리기 위해 올해로 4년째 행사를 후원하고 있다. 먼저 26일에는 경기장 내 풀무원 김치 부스와 스탠딩 배너를 설치하고 김치 유니폼 증정 행사와 함께 김치를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시식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경기장을 방문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이하 공사)는 26일과 28일 양일간 미국 앨라배마주 몽고메리 비스킷츠 홈구장에서 열린 ‘한국 문화유산의 밤’ 기념행사에서 경기장을 찾은 5천여명의 관객들 대상으로 김치를 홍보했다고 31일 밝혔다. 한국문화를 알리기 위해 한국과 앨라배마주의 교육과 경제 교류를 추진해온 한인 비영리단체 ‘A-Keep’(Alabama Korea Education and Economic Partner)과 구단이 함께 기획된 이번행사에서는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 날 행사에서 미국프로야구(MLB) 마이너리그의 더블A 팀인 몽고메리 비스킷츠 구단이 26일과 28일 몽고메리 김치팀으로 깜작 변신했다. 몽고메리 김치 팀은 한글로 쓰인 ‘김치’와 배추 모양의 김치 캐릭터가 그려진 모자와 유니폼 등을 입고 경기를 뛰었고, 전광판과 야외 펜스에는 김치 영상과 이미지가 송출돼 경기장을 찾은 관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동시에 김치 홍보관에서는 김치 캐릭터 유니폼을 증정하고, 김치 소스를 얹은 감자 핫도그를 선보이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특히 현지 주류마켓에서 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2023년 기준 수산가공품 생산액이 2조 원대를 달성해 전국 1위를 했다고 31일 밝혔다. 전년 대비 6.2%인 1천161억 원이 증가해 2조 원대의 수산가공품을 생산한 것으로, 4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고, 특히 김은 국내 수산물 수출 1위 품목으로, 2023년도 1조 원 이상 수출하는 등 지속적으로 수출시장도 성장하면서 가공 생산액이 전년 대비 3천971억 원이 증가했다. 또한 전국 마른김과 조미김은 2조 123억 원으로 수산가공품 중 가장 높은 생산액을 기록했으며, 이중 전남 생산액이 60.7%인 1조 2천221억 원으로 글로벌 김 산업을 견인했다. 김 외에도 참치 913억 원, 새우 217억 원, 다시마 178억 원, 멸치 165억 원 등 가공 생산액이 1천473억 원으로 2022년에 비해 330억 원(28.4%) 이 증가했다. 도는 수산가공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김 산업 진흥구역 지원, 수산식품 수출단지, 수산양식 기자재 클러스터·마른김 물류단지 조성 등을 통해 수산가공·유통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박영채 도 해양수산국장은 “수산가공품 생산액 4년 연속 전국 1위는 상당히 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31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전남을 대표하는 ‘2024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박종탁 농협전남지역본부 본부장, 농협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대상은 담양 ‘대숲맑은 담양쌀’이 차지했고, 최우수상에는 순천 ‘나누우리’, 우수상에 영암 ‘달마지쌀’, 해남 ‘땅끝햇살’, 영광 ‘사계절이사는집’, 장려상에는 강진 ‘프리미엄호평’, 무안 ‘황토랑쌀’, 나주 ‘왕건이탐낸쌀’, 장흥 ‘아르미쌀’, 곡성 ‘백세미’가 선정됐다. 2005년부터 시작된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은 가공·저장·유통까지 철저한 품질관리로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쌀을 공급하기 위해 추진됐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한국식품연구원, 농업기술원, 보건환경연구원 등 6개 분야별 전문기관에 의뢰해 품종 혼입과 품위·품질평가 및 안전성 검사, 식미평가 등 블라인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올해 선정된 10개 브랜드에는 품질향상과 판매촉진, 홍보 마케팅 등의 사업비로 총 1억 5천만 원을 차등 지원한다. 김영록 지사는 “도내 농업인들이 땀 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공주시는 최원철 시장이 오는 2028년 개최하는 국제밤산업박람회의 국제행사 승인을 위해 충청남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고 31일 밝혔다. 최원철 시장은 이날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6회 충청남도 지방정부회의에서 "대한민국 밤 산업의 신시장 개척으로 침체된 밤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8 국제밤산업박람회’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국제행사 승인을 위해 국제밤산업박람회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을 추진 중으로, 오는 12월 국제행사 개최 계획서를 충청남도와 함께 산림청을 통해 기획재정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최원철 시장은 2025년도 기재부 적격심사에 반드시 통과될 수 있도록 충남도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을 요청드린다"며 "2025년 1월 개최할 제2회 대한민국밤산업박람회 개최 예산과 국제박람회 정책성 등급조사 비용에 드는 예산을 지원해 줄 것"도 당부했다. 시는 지난 1월 전국에서 처음으로 대한민국 알밤박람회를 개최해 13만명 이상의 방문객을 유치하고 116억원을 웃도는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거두며 성공적인 첫발을 내디뎠다. 최원철 시장은 “충남의 밤 주산지인 공주, 부여, 청양의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는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하 청탁금지법)상 공직자등이 예외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는 음식물의 가액 범위 상향(3→5만원)과 농축수산물 선물 가액 조정 필요성과 관련한 민생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방문해서 청취한다. 국민권익위는 지난 22일 전원위원회에서 청탁금지법상 음식물의 가액 범위를 기존 3만원에서 5만원으로 상향하는 내용의 청탁금지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고 현재 입법예고 등 시행령 개정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농축수산물·가공품 선물 가액을 상시적으로 30만원으로 상향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국회 입법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추후 논의를 계속해 나가기로 했으며 이번 청탁금지법 시행령 개정안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이에 대해, 농축수산업계, 외식업계 등에서 많은 아쉬움을 표현했으며 정치권에서도 농축수산물 선물 가액을 최대 30만원으로 상향하는 부분에 대해 전향적으로 검토해 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국민권익위는 지난 29일 인천 소래포구전통어시장 방문을 시작으로 31일은 서울 가락농수산물종합도매시장에서 농축산물 판매 현장 등을 둘러보고 서울지역 농축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