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5일 서울 명동 MOXY 호텔에서 '농협 애그테크 청년창업캠퍼스 NH SEED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에는 농협중앙회 디지털전략부장, 고용노동부 서상조 정책보좌관, 청년재단 박주희 사무총장을 비롯해 NH ROOKIE와 NH SEED교육생 100명 등이 참석했다. 농협 애그테크 청년창업캠퍼스는 애그테크 분야의 청년 인재를 육성하고 창업을 장려해 농업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특히 혁신 기술을 보유한 청년층의 농산업 분야 유입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발대식 후 이어지는 1박 2일의 사전 교육을 통해 참가자들은 농업.농협에 대한 이해, 선배 창업가 특강, 참여자 간 네트워킹 등의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서 참가자들은 쌀 소비를 촉진시키기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도 수행할 예정이다.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농업분야의 주요 과제 해결에 기여하고, 실질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정표 디지털전략부장은 "농협 애그테크 청년창업캠퍼스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농업 혁신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농협은 여러분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송미령 장관이 5일 충북 진천 소재 청년창업 복합문화공간 ‘뤁스퀘어’에서 농업‧농촌 청년정책 추진방향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농업‧농촌의 위기 속에서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 농업 정책의 3대 전환(디지털‧세대‧농촌공간)을 추진 중이다. 특히 고질적인 농업현장의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하여 농식품부는 지난 1월부터 부내 모든 실국이 참여하는 개혁추진단(TF)를 운영하고 있다. 농업‧농촌 및 미래 핵심주체인 청년에 대한 대책은 추진단(TF)의 6개 과제 중 대표과제로 미래의 정책고객인 2030자문단, 청년농 및 청년벤처가 주도적으로 참여해 청년정책 추진방향을 설정했고, 현장간담회 및 전문가 정책자문을 거쳐 개혁과제들을 발굴했다. 청년의 아이디어와 현장의 목소리를 기반으로 마련한 이번 대책은 농업·농촌 청년정책의 범위를 기존 농업 생산 중심에서 농식품산업 가치사슬 전 분야로 확대, 자유로운 청년창업을 저해하는 규제 혁파, 정책과정에서 청년의 주도적 역할 강화 등 3대 청년정책 추진방향을 설정했다. 이를 바탕으로 미래 농식품 산업을 이끌어갈 청년들에게 꼭 필요한 현장밀착형 과제들을 담았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이하 공사)는 2일부터 4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중국 CFE 프랜차이즈 박람회(China Franchise Expo)’에 참가해 한국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매력을 널리 알렸다고 5일 밝혔다. 공사는 국내 우수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 8개 사와 함께 ‘한국관’을 구성해 한국의 맛과 멋을 집중 홍보했다. K-외식 대표 메뉴인 치킨을 비롯해 분식류, 안주류 등 다양한 K-푸드의 우수성을 소개하고 국제 가맹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바이어를 유치하는 데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한국관에 오픈형 공동주방을 조성하고 전문 MC를 초청해 참가업체과 함께 현지 맞춤형 외식 메뉴로 L 사는 ‘마라향을 더한 아구찜’을 현장에서 바로 조리해 현장 시식을 제공했으며, 이를 맛보고자 몰려든 참관객들과 바이어들로 한국관은 발 디딜 틈 없이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올해로 63회를 맞은 CFE 박람회는 중국 프랜차이즈 시장 트렌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대표 박람회로, 국내외 투자자들에게 프랜차이즈 사업을 개방하는 중요한 창구 역할을 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도 거대 중국 시장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이하 공사)는 5일 서울 aT센터에서 공공급식통합플랫폼을 사용하고 있는 수요기관 계약 담당자를 대상으로 ‘공공급식통합플랫폼 맞춤형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용자 화면과 동일한 웹페이지를 개설해 시스템 메뉴별 기능 등 사용 방법을 알기 쉽게 상세히 설명하고, 외부 강사를 초청해 지방계약법의 이해를 주제로 특강을 제공하는 등 공공급식 분야 계약 담당자의 전문성 향상에 집중했다. 특히 공사는 사용자의 시스템 이용 편의를 위해 공공급식통합플랫폼 구축 이후 대면·비대면 등 다양한 방법의 교육을 113회 실시했으며, 전문 고객지원센터를 운영해 사용자를 지원하고 있다. 공공급식통합플랫폼은 급식 식재료가 공정하고 효율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2022년 9월 확대 개설된 급식 전문 전자조달시스템으로, 현재 학교는 물론 유치원, 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 군부대 등 공공급식 전 분야의 거래 방식을 반영해 운영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계약 담당자는 “실제 시스템과 똑같은 환경에서 사용 방법을 배우고, 지방계약법의 다양한 사례 등 심층적인 강의를 들어 업무 추진에 큰 도움이 됐다”라며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SSM)이 의무휴업일을 평일로 지정할 수 없게 하는 법안이 추진된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송재봉(충북 청주청원) 의원은 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유통산업발전법 일부개정안 법안발의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번 개정안의 주요 골자는 대형마트, 준대규모점포의 월 2회 의무휴업일을 평일이 아닌 공휴일 중에서만 지정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의무휴업 제도의 입법 취지를 살리고, 대형마트 등의 근로자의 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한 목적이다. 개정안은 김남희.김우영.김현.박수현.박홍배.박희승.서미화.오세희.이광희.이기헌.이수진.이재관.임미애.임호선.전종덕.주철현.황정아 등 17명이 공동발의에 참여했다. 대형마트의 의무휴업일 제도는 골목상권과 전통 시장을 되살리고, 대형마트 근로자들의 휴식권, 건강권 등을 보장하자는 취지에서 지난 2012년 도입됐다. 이에 현행법은 시장.군수.구청장으로 하여금 대형마트와 준대규모점포에 대해 공휴일 중에서 의무휴업일을 월 2회 지정하도록 하고, 예외적으로 이해당사자와 합의를 거쳐 공휴일이 아닌 날을 의무휴업일로 지정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시장.군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탕후루 열풍이 지나가고 요거트 아이스크림 프랜차이즈인 ‘요아정(요거트 아이스크림의 정석)’이 2분기 245곳으로 작년 동기 100곳에 비해 2.45배 증가했다. 업계에서는 여러 디저트 프랜차이즈의 전성기가 1년을 넘기기 힘들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유행을 좇아 너도나도 뛰어드는 창업 행태는 지양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최근 국내에서 유행하고 있는 디저트 프랜차이즈가 1년 만에 큰 인기를 끌었지만 전성기도 1년 정도에 그쳤다는 분석이 나왔다. 5일 핀테크 기업 핀다가 인공지능(AI) 상권 분석 플랫폼 ‘오픈업’을 통해 큰 인기를 주요 디저트 프랜차이즈들을 분석한 결과 평균 전성기가 2년을 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폭발적인 열풍을 일으켰다가 최근 인기가 시들해진 탕후루가 대표적인 예다. 핀다에 따르면 탕후루 프랜차이즈 업계의 2분기 총매출은 약 181억 원으로 추산됐다. 핀다 오픈업의 매출 데이터는 전국 300만여 개의 사업장에서 매월 발생하는 빅데이터를 카드사, 통신사,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국세청으로부터 제공받아 추정하고 있다. 2분기 탕후루 업계의 매출은 지난해 2분기(약 654억 원)와 비교하면 72%가량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경제지주(축산경제대표이사 안병우)는 지난 달 31일부터 2일까지 2박 3일 간 농협 안성교육원에서 청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우 후계축산인 Jump-Up 교육'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교육대상자는 농협이 전국 축협에서 육성하고 있는 후계축산인 조직에서 선발했으며 ▲한우산업 전망과 동향 ▲유전체 분석의 이해 ▲고급육 사양기술 ▲청년 농업정책자금 활용 및 사업계획서 작성 등 한우 기본교육과 금융·경영 교육이 같이 진행됐다. 또한, 한우의 정액 생산과 공급을 전담하는 한우개량사업소(충남 서산시)를 방문해 수정란 생산·이식, 건강한 송아지 키우기 등 전문적인 내용을 학습하는 시간도 가졌다. 본 과정을 수료한 한 교육생은“한우 사육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을 체계적으로 받을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으며, 영농활동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5일 전남 나주시는 윤병태 시장이 연이은 폭염에 가금농가 2개소(육계 1, 오리 1)를 긴급 방문해 연일 피해를 입고 있는 농가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송풍팬, 냉방시설 설치 여부 등 세심하게 축사를 살폈다고 밝혔다. 윤병태 시장은 “폭염 관련 발 빠른 선제적 행정 추진으로 피해 최소화에 나서고 있다”면서 “가축뿐 아니라 축주 및 시민들께서도 온열 질환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현재까지는 지난해 피해 규모와 비슷한 수준이나 앞으로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시는 가축 폭염 재해대책반 운영과 함께 9억원을 투입해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 긴급 공급, 축사지붕 열차단재 보급, 가축재해보험료 등 지원했고, 매일 피해 현황을 주시하며 폭염 재해취약 농가 전담관 운영, 현장관리 교육 및 가축재해보험 가입 독려 등 폭염 대응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 기획조정본부는 5일 기록적인 폭우로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된 충남 부여군 세도면 소재 농가를 방문하여 집중호우 피해복구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기획조정본부 소속 직원 등 약 30여 명은 토마토집게 및 두둑비닐 제거 작업을 수행하며,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온 힘을 보태며 구슬땀을 흘렸다. 정용왕 기획조정본부장은 “갑작스러운 폭우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농가에 작은 보탬을 드릴 수 있었던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과 아픔을 함께하며 다양한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이하 공사)는 우수한 기술과 제품을 보유한 농업·푸드테크 분야 중소기업의 혁신 활동을 지원하고자 ‘중소기업기술마켓’ 활성화를 본격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중소기업기술마켓은 중소기업의 기술 또는 제품을 공공기관이 직접 검증해 공공 조달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재정부가 운영하는 온라인플랫폼으로 지난 4월 중소기업기술마켓의 ICT 협의체에 가입했으며, 7월에는 aT 중소기업기술마켓 지원센터 조직체계를 구성했다. 특히 공사는 ‘중소기업기술마켓’ 플랫폼에서 아직 성장 동력이 부족한 농축산·식품 분야를 적극 발굴하기 위해 7월 말 공사를 포함한 농식품부 산하 7개 공공기관이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올해 하반기 중 중소벤처기업부 혁신 파트너십 사업 참여, 등록업체 판로 지원 등 전사적으로 지원사업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춘진 사장은 “공사는 중소기업기술마켓 지원을 확대해 국내 경제를 활성화하고, 푸드테크를 포함한 농수산식품 관련 우수 기술 양성에 박차를 가해 더 많은 중소기업이 혁신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