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꾸라지 치어의 대량 생산에 성공한 전북도가 그 기술을 특허출원할 계획이다. 도 내수면개발시험장은 6일 "그동안 미꾸라지에 대한 국내외 연구가 채란이나 유전육종 등 양식관련 기초기술에만 머물러 대량 생산이 불가능한 품종으로 여겨졌으나 시험장의 지속적인 시험연구로 대량 생산의 기틀을…
장성군 곶감이 지역의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고 농가소득을 창출하는 효자품목 역할을 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백양곶감영농법인, 일반농가 등 총 120농가가 올해 6만3750접의 곶감을 생산해 총 31억 8700여만원의 소득을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같은 성과는 장성만의 특색있는 곶감 생산에 있…
식생활 변화에 따른 보리의 수요가 감소함에 따라 수매가격 하락 등으로 작목전환이 시급한 가운데 담양군이 겨울철 소득작목으로 ‘우리밀’을 선택했다. 담양군에 따르면 지난 2일 담양군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우리밀 농업인 연구회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밀재배단지 조성을 위한 ‘우리…
전북 전주먹걸리가 일본에 이어 호주와 미국 등 4개 국가에 수출될 전망이다. 전주의 막걸리 생산업체인 전주주조는 앞으로 1년 동안 호주에 9t(3억원 어치)의 전주막걸리를 수출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전주막걸리는 다음 주에 1차분이 선적되며 호주 내의 도소매점을 통해 유통될 예정이다.…
전북지역에서 생산되는 20가지의 술이 국세청의 주류 품질인증을 받았다. 4일 전북도에 따르면 국세청이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 '주류 품질인증제도'를 통해 약주와 과실주 등 도내 12개 업체의 20개 제품이 품질 인증을 받았다. 이는 전국 84개 제품의 품질 인증 중 24%로 광역자치단체 중 최다다…
전국 유일한 정남진 장흥 귀족호도를 육성 보존코자 매년 11월 4일을 귀족호도의 날로 지정 색다른 체험을 하고있어 금년이 제7회째가 되는 해이다. 호도는 두알이 비슷해야 한쌍으로서 가치가 있다. 그래서 11월은 호도 두알을 뜻하고 호도의 달이기도 하며, 4일은 호도를 사랑하자는 뜻도 될 뿐 아니라…
전남 보성군(군수 정종해)에서는 친환경 농업으로 재배한 참살이 채소 '쪽파'가 김장철을 앞두고 수확이 한창이다. 보성 지역 중에서도 특히 남해안 청정해역 득량만을 끼고 있는 득량면과 회천면에서 재배되는 쪽파는 기후와 토질이 적합하여 병충해가 없고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되고 있어 농가의 고소득…
재고량 증가로 가격하락이 우려되고 있는 양파의 내년 생산량이 사상 최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 이에 따라 내년 봄 수확기 양파 가격이 크게 떨어질 것이며 전국 양파 재배면적의 절반을 차지하는 전남지역 양파재배 농가도 큰 피해를 볼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3일 전남도와 한국농촌경제…
전북 고창군은 2일 지역 복분자술 4종이 국세청으로부터 주류품질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품질인증을 받은 복분자술은 배상면주가의 고창복분자술 2종, 국순당고창명주의 명작복분자, 고창복분자주영농조합법인의 고창선운산명산품복분자주이다. 이들 술은 상품성과 맛, 향, 색 등에 관한 심…
전남 함평군은 3일 오후 2시 '2009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열리는 함평나비축제 엑스포 주제영상관에서 전국 한의약 관계자와 보건소 담당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화(감국) 관련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전남도와 함평군보건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각종 국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