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류와 장수의 고장 순창군이 올해 농림수산식품부 주관 전국 논콩 우수집단단지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면서 2005년부터 5년연속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군은 지난 2004년부터 장류품질 고급화와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논콩 확대재배에 주력해 오면서 지난 2005년에는 팔덕면 용산리 집…
전남 해남군이 지역의 대표 특산물인 '고구마 산업'을 육성하고자 특구 지정에 온 힘을 쏟고 있다. 군은 2일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해남 고구마 특구 지정을 위한 용역 보고회에서 주민 공청회 등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조만간 지식경제부에 특구지정 신청서를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고구마…
광주시가 소비자들이 김치와 떡 등을 편리하게 주문할 수 있도록 설립을 추진했던 '전통식품 콜센터'가 차질을 빚고 있다. 2일 광주시에 따르면 김치 공동브랜드인 '감칠배기'와 떡 공동브랜드인 '예담은'에 소속된 김치, 떡 생산업체들이 참여하는 전통식품 콜센터 설립을 추진해왔다. 시는 전남대…
전남 여수지역 굴 양식업이 2000년 이후 최대 풍작이 예상된다. 2일 전남수산기술사업소 여수지소(소장 임여호)에 따르면 최근 가막만 및 여서, 돌산도 동쪽 해역 일대의 굴 양식장 예찰 결과 지난 2000년 이후 최대 풍작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여수해역에서 생산되는 양식 굴은 11월부터 다음해…
광양시는 12월 1일부터 관내 모든 학교를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으로 지정하고 매월 1회 이상 소비자식품위생감시를 실시한다. 이는 식품조리.판매업소에서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을 취급토록 점검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활동을 통해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여 학부모의 불안감을 해…
강진만 616ha에서 관내 어업 13농가가 참여하고 있는 친환경 지주식 무산김 생산은 올해 친환경 무산양식어업법을 도입 후 옛날방식 자연그대로 생산되는 첫 무산김이므로 그 의미가 뜻 깊다. 강진군(군수 황주홍)과 관내 김양식 어민들은 지난해 12월 무산 김양식을 위한 지역어업인과 2차례 간담회에…
광주광역시는 김장철을 앞두고 식품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김치류, 젓갈류, 고춧가루, 가공소금 등 성수식품 제조.가공업소에 대한 전국 합동점검 및 수거.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30일부터 오는 12월11까지 시.구, 소비자식품 위생감시원 합동으로 편성된 3개반 20명의 점검인력을 투입해 김치…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민수)은 '생명식품 산업 육성' 제2차 5개년 계획을 기술적으로 뒷받침하고, 유기농 생태 전남 실현을 위해 시군농촌진흥공무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12월 1일부터 2일까지 2일간 새 기술 실용화 전문강사요원 교육을 실시한다. 첫째 날에는 박민수 전라남도농업기술원장의 “…
전북 고창의 복분자주 수출 브랜드인 '설래야'가 1일 중국 수출길에 올랐다. 고창군과 전북중소기업지원센터 등은 이날 고창의 복분자주 생산업체인 선운당에서 '고창 복분자 수출브랜드 설래야 수출기념식'을 갖고 복분자주 2만8000병(375㎖들이)을 중국에 수출했다. '가슴이 설렌다'는 의미…
호남 지역에서 지난 10여년 사이 한.육우와 돼지 사육 마릿수는 역대 최대를 기록한 반면 젖소 사육 마릿수는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호남지역 2001년 이후 가축 사육 동향'에 따르면 올 9월 기준 제주를 포함한 호남지역의 한.육우 사육 수는 78만 마리로 지난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