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도시를 지향하는 전남 담양군의 친환경 쌀 인증 면적이 지난해와 비교해 6배 가까이 늘어났다. 담양군은 최근 한국 온실작물연구소로부터 1500㏊에 대한 친환경(무농약) 인증 통보를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221㏊에 불과했던 것에 비하면 579% 늘어난 것으로, 군 전체 벼 재배…
전남 나주시는 16일 직영 직판장인 나주배농특산물판매장 일부 근무자들이 지난 2008년-2009년 운영과정 등에서 전산입력 누락 등으로 수백만원의 손해를 끼쳐 변상조치를 받았다고 밝혔다. 나주시는 지난 5월 근무자 인수인계 과정에서 배 구입과 판매 대금을 정산한 결과 664만원의 차액이 발생,…
"연구경험상 검출량 20.0mg 초과..납득 어렵다" 서울시가 발표한 낙지머리 카드뮴 검출결과에 대해 수산 관련 전문가가 오류 가능성을 제기했다. 16일 국립수산과학원 남서해수산연구소 김평중(49) 연구사는 최근 낙지 등의 머리 등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카드뮴이 검출됐다는 서울시의 발표 결과…
전북 고창산 복분자로 담근 막걸리가 캐나다에 수출된다. 고창군은 16일 고창서해안복분자주가 고창 복분자와 햅쌀를 사용해 저온발효 방식으로 제조한 '고창복분자막걸리'가 캐나다 수출길에 올랐다고 밝혔다. 수출물량은 막걸리 1만병(4000만원 상당)으로 토론토 유통업체를 통해 현지에 판매…
목포해양경찰서는 중국산 냉동 조기를 재가공해 영광 굴비로 원산지를 속여 판매한 혐의(대외무역법위반)로 모 굴비 업체 대표 박모(35.영광군)씨 등 2명을 적발했다고 16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박씨 등은 올해 초 부산, 인천 지역 수입상으로부터 중국산 조기를 산 뒤 광주에 있는 냉동공장에서 재가…
"어제·그제 낙지 직판장에 손님이 한 분도 오지 않았어요 직판장 생긴 이후 낙지철에 이런 날은 처음인 것 같아요" 낙지 주산지로 유명한 전남 무안의 낙지 직판장에서 영업을 하는 임형기(63)씨는 최근 낙지 중금속 파동에 대해 묻자 한숨부터 내쉬었다. 올여름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낙지가…
부산 막걸리 '생탁'이 우리 쌀 막걸리와 살균막걸리 등으로 다양해진다. 생탁 제조업체인 부산합동양조는 다음 달 중 국내산 쌀로 만든 막걸리를 출시하기로 하고 막바지 시험생산에 박차를 가히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부산합동양조는 지난 7월부터 국내산 쌀로 만든 막걸리를 출시하기로 하고 20…
'건강의 섬' 완도 브랜드의 위력이 입증되고 있다. 소비자 마음속에 청정해역 이미지가 자리 잡으면서 완도 수산물이 높은 가격에 팔리고 있다. 진도산 멸치를 청정 해역에서 생산되는 완도 수산물로 속여 부당 이득을 취하려던 일당이 해경에 적발됐다. 완도해경은 추석을 앞두고 진도산 멸치를 완…
오는 11월부터 광주지역 초등학생 전원에게 친환경 무상급식이 시행된다. 15일 광주시교육청과 장휘국 교육감 당선자 측에 따르면 이날 초등학교 3-5학년 2개월 무상급식비 24억5000여만원이 시의회를 통과해 확정됐다. 시 교육청은 이에 앞서 6학년을 대상으로 이달 초부터 무상급식을 실시했…
다문화 가정을 위해 마련된 온라인 요리강좌 사이트가 결혼 이주 여성의 한국 음식에 대한 걱정을 덜어주고 있다. '전남 다문화 가정을 위한 다국어 요리강좌'(http://jn.damunwha.com)는 포스코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한 후원금으로 지난해 설립됐다. 전남 영암군 다문화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