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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복분자막걸리 캐나다 수출길

전북 고창산 복분자로 담근 막걸리가 캐나다에 수출된다.

고창군은 16일 고창서해안복분자주가 고창 복분자와 햅쌀를 사용해 저온발효 방식으로 제조한 '고창복분자막걸리'가 캐나다 수출길에 올랐다고 밝혔다.

수출물량은 막걸리 1만병(4000만원 상당)으로 토론토 유통업체를 통해 현지에 판매되며, 앞으로 2년 동안 12억원 상당 어치의 복분자먹걸리를 추가로 수출된다.

군 특화사업팀 관계자는 "막걸리 열풍이 외국에도 불어 수출이 가파르게 늘고 있다"면서 특화된 복분자막걸리가 기존 일본뿐 아니라 북미시장까지 진출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