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식품의 안전성을 강화하고자 1∼10월 대형마트와 재래시장에서 5000여건의 식품을 거둬들여 분석한 결과 29건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도가 시중에 유통 중인 5028건을 거둬들여 보건환경연구원에 식중독균과 산화방지제, 잔류농약, 대장균 등의 검사를 의뢰한 결과 4999…
전북 고창의 고창복분자연구소는 11일 군청에서 지역 가공업체와 복분자제품의 기술 이전에 관해 협약했다고 밝혔다. 고창복분자연구소는 선운산농협에 복분자 스무디(생과즙)를, 고창사임당복분자한과에 복분자 양념소스를 기술 이전하기로 했다. 선운산농협은 복분자 스무디 제품을 전국 70…
전북도와 전북농협은 배춧값 폭등으로 김장이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고 11월 하순부터 도내 10개소에 김장 채소 상설매장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도는 이날 김장 채소 수급안정대책을 통해 김장철인 11월25일을 전후로 보름가량 주요 소비지인 전주시(5곳)와 군산시(3곳), 익산시(2곳) 등 10곳에…
전국 최대 배추주산지인 해남군이 김장 배추 수급 안정을 위해 '현장기술지원단'을 운영한다. 11일 해남군에 따르면 이달부터 다음 달까지 2개월간 1개반 8명으로 구성한 현장기술지원단을 운영하고 배추 수급 안정에 나선다. 현장기술지원단은 배추 주재배지인 마산, 산이, 황산, 문내, 화원 등을…
전북 장수사과가 대만에 이어 러시아 수출길에 오른다. 장수군은 11일 무역회사인 '로즈피아'를 통해 사과 6t을 수출한다고 밝혔다. 러시아에 수출되는 장수사과는 홍로원(대표 김재홍)과 신농영농조합법인(대표 황금영)이 생산한 홍로 품종으로 10㎏ 포장 600상자이다. 군은 장수사과가 러…
내년 광주지역 중학교까지 확대하려던 무상급식이 사실상 물 건너 가는 등 시작부터 삐걱거리고 있다. 10일 광주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장휘국 교육감 당선자는 올해 초등학교 전면 무상급식 시행에 이어 내년 유치원과 초.중학교 등 2013년까지 유치원부터 초중고교까지 전면 시행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전남 해남지역이 '고소득' 작목인 골드 키위 주생산지로 떠오를 전망이다. 10일 해남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일부 농가에서 순수 국산 품종인 골드 키위 생산에 성공함에 따라 올해 재배면적 확대 등 주생산지로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올해는 산이면 등 5ha에서 50여t을 생산할 예정이…
광주.전남 지역의 올해 쌀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많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8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10년 쌀 예상 생산량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남지역 올해 쌀 예상 생산량은 84만4528t으로 지난해(91만3092t)보다 7.5% 감소했다. 재배면적은 18만3804㏊로 휴경면적 증가, 산지…
영광군(군수 정기호)에서 강원도 고랭지 배추를 시중가의 32%인 한포기 2,000원대에 판매하고, 이익금을 전액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해 훈훈한 정을 전하고 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 지역 출신인 익명의 독지가가 강원도 고랭지 배추 1,000망(3,000포기)을 구입해 군민에게 싼 가격에 배추를 구입…
`낙지 중금속 신안무안 대책위원회' 소속 주민대표 30여명은 8일 오후 오세훈 서울시장을 방문해 "낙지 머리에서 중금속이 초과 검출됐다는 시의 발표로 어민이 입은 손실에 대해 시장이 사과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대책위는 "서울시의 발표로 낙지 가격이 절반 이하로 떨어지는 등 어민이 심각한 피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