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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유해 유통식품 29건 적발

전북도는 식품의 안전성을 강화하고자 1∼10월 대형마트와 재래시장에서 5000여건의 식품을 거둬들여 분석한 결과 29건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도가 시중에 유통 중인 5028건을 거둬들여 보건환경연구원에 식중독균과 산화방지제, 잔류농약, 대장균 등의 검사를 의뢰한 결과 4999건이 적합, 29건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즉석 섭취 식품이 19건으로 가장 많았고 농산물 6건, 젓갈과 들기름, 과자, 음료수가 각각 1건이었다.

도는 이들 부적합 판정 식품을 전량 회수해 폐기처분하고 취급 업소와 출하자를 행정 처분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