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지속적인 쌀 품질 향상을 위한 품질경연 행사로 '2011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을 선발한다고 25일 밝혔다. 전남도는 국가 품종으로 등록된 연간 매출액 30억원 이상인 브랜드쌀을 일선 시군으로부터 추천받아 다음달 8일부터 3월 25일까지 쌀품질 심사에 나선다. 평가는 시중에서…
설 명절을 앞두고 전북도내 최대 수산물 생산지인 군산에서 꽃게와 젓갈, 박대 등 제수 및 선물용 수산물 출하작업이 한창이다.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AI) 여파로 축산물 수요가 시들한 요즘 수산물이 설 선물로 각광받으면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여느 해보다 추운 겨울이지만 군산지역 수산…
제주도가 품질 고급화와 유통시설 확충 등을 통해 현재 7천억원 수준인 감귤 조수입을 2014년에 1조원으로 끌어올린다. 25일 제주도가 마련한 감귤산업 발전계획에 따르면 2009년 말 현재 1만8279㏊인 노지 온주 재배면적을 2014년에는 1만6000㏊로 줄이는 대신 한라봉ㆍ진지향ㆍ청견 등 고급 품…
장미와 김이 전북 농수산식품 수출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농수산식품의 총 수출액은 1억3772만 달러로 전년보다 33.2% 증가했으며 이 가운데 장미와 김이 25%가량을 차지했다. 수출액 1위와 2위인 장미와 김은 2050만 달러, 1520만 달러로 전년 같은 기…
전남지역의 미래성장동력을 찾는 7대 연구기관 중 한 곳인 전남생물의약연구센터 책임자가 자신과 친분이 있는 업체를 센터에 입주시켜 의원면직 당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24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달 말 (재)전남생물산업진흥재단 산하 전남생물의약연구센터 A소장이 일신상의 이유로 사표를…
제주지역 친환경 급식 학교의 농산물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교육청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제주지원 등 관계기관과 합동점검반을 구성, 친환경 급식이 이뤄지는 도내 181개 학교 중 30개교를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2∼3일 농산물 음식재료의 잔류농약 상태를 검사한 결과…
"어떻게 만들고 관리 했기에, 그동안 적극적인 판매 활동은 왜 안 했는지.." 목포수협이 부패해 냄새가 심하게 나 판매를 중지한 17억원 상당의 보리 굴비에 대해 폐기 처분 절차를 밟고 있다. 오동나무 상자에 보리를 넣어 만든 보리 굴비는 당일 굴비와 함께 10마리 한 묶음에 100만원대를 호가한…
곡성 딸기는 천적을 이용한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하여 일교차가 커 타 지역에 비해 당도가 높고 맛이 좋아 서울 등 대도시에서 인기가 좋다. 70ha면적에 250농가가 참여하여 겨울철 농가소득의 효자 품목으로 떠오르고 있다.…
슬로시티로 유명한 담양군 창평면에서는 요즘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아 한과를 만드는 아낙네들의 손길이 분주하다. 한과, 쌀엿, 조청 명인들이 직접 빚은 쌀엿과 조청으로 맛을 낸 유과, 정과, 약과 등 한과는 달지 않고 담백 고소하며 깊은 맛을 자랑한다. 한편 담양산 친환경 농산물을 사용해 전…
구제역 청정 지역인 전남 지역 축산물 도축량이 늘고 있다. 23일 전남 축산위생사업소에 따르면 전남 도내 9개 도축장의 1일 평균 도축 수는 지난해 소 197마리, 돼지 2736마리였던 것이 올 들어 소 353마리, 돼지 3452마리로 늘었다. 이는 소와 돼지별로 각각 79%, 26% 늘어난 것이다.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