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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농수산식품 수출 효자는 장미와 김

장미와 김이 전북 농수산식품 수출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농수산식품의 총 수출액은 1억3772만 달러로 전년보다 33.2% 증가했으며 이 가운데 장미와 김이 25%가량을 차지했다.

수출액 1위와 2위인 장미와 김은 2050만 달러, 1520만 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46.6%와 44.9% 증가했다.

특히 장미와 김은 전국 수출액의 60%와 44%를 차지했다.

분야별 수출액은 농산물이 68%, 수산물이 20%, 임ㆍ축산물이 12%가량을 차지했다.

국가별 수출액은 일본이 5442만 달러로 가장 많았고 미국과 태국, 홍콩 등이 각각 1000만 달러 안팎으로 그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