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이 고구마와 배추에 이어 겨울 감자 주산지로 떠오르고 있다. 7일 해남군에 따르면 새로운 소득 작목으로 겨울 감자 특품화 사업을 꾸준하게 추진한 결과 이달 말까지 110㏊에서 2천여t의 감자를 수확, 20억원의 소득이 예상된다. 군은 겨울 감자 재배면적을 올해 150ha에 이어 2013년…
(괴산=연합뉴스) 민웅기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올해 시골절임배추의 명성을 계속 이어 나가기 위해 생산 및 유통기반 구축에 7억400만원을 투입한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오전 농업기술센터에서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괴산 시골절임배추 생산자협의회(회장 김갑수) 총회에서 군은 이 같은 사업…
한식 전문조리사 양성을 위해 전주대에 들어설 국제한식조리학교 설립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전북도는 국제한식조리학교 운영에 필요한 정관과 임원을 선출해 이달 하순 농림수산식품부의 허가를 받아 재단법인 국제한식문화재단을 설립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도는 총 120억원(국비 50억…
전남 순천시는 최근 3년간 출원한 자체 공동 브랜드 건수가 218건으로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1위를 차지했다고 4일 밝혔다. 순천시는 지역 경쟁력 강화와 지역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 공동 브랜드 출원을 꾸준히 늘려 2008년 14건, 2009년 97건, 2010년 107건 등 총 출원건수가 218건에 달해 지자체 1…
전남 장흥군에서 생산하는 쌀이 서울 강동구와 노원구, 동작구 등 초등학생들의 학교급식용 친환경쌀로 공급된다. 4일 장흥군에 따르면 정남진장흥농협RPC(미곡종합처리장)가 생산한 '가람슬기'를 서울 강동구 26개 초등학교에 분기별로 납품하기로 했으며, 지난달 노원구가 개최한 학교급식용 친환…
전남 보성에서 생산된 고품질 쌀이 중동의 두바이에서 일하는 우리나라 근로자들의 식탁에 오른다. 4일 보성군에 따르면 관내에서 생산된 녹차미인 등 고품질 브랜드쌀 18t이 지난 3일 부산항에서 선적돼 두바이로 향해 출발했다. 수출길에 오른 쌀은 모두 18t으로 두바이 현지의 호텔과 한국식당…
전북도가 태양광 없이 LED 조명 등을 이용해 채소를 재배하는 시설인 식물공장을 개발키로 했다. 전북도 농업기술원은 3일 "중동이나 극지방 등에 수출이 가능한 식물공장 개발연구에 착수했다"며 "이 식물공장은 사막이나 극지방 등에 이용이 가능한 컨테이너형으로 만들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 무안군은 관내 유치원과 초.중.고교를 위한 친환경 농산물 식재료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학교급식 친환경 식재료 지원은 친환경 실천농가의 판로확보 등을 위해 급식에 사용되는 식재료를 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농산물로 바꾸는 것으로 일반농산물 구입비의 차액을 지원하는 사업…
전남도는 3일 오후 도청에서 박준영 전남지사와 임성훈 나주시장, 웨스트 등 쌀 가공 식품기업 6개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148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에 따라 일본 식품제조 설비 생산기업인 웨스트는 나주 국민 임대산단에 50억원을 투자해 특수제분기를 활용, 곡분 및 야채분말 등…
전남도는 농림식품부에서 추진하는 학교급식 시범사업 광역거점모델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학교급식 시범사업은 친환경농산물의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망 구축을 위해 정부에서 농산물 확보, 직거래 구입, 저온저장시설, 냉장차량, 농어촌 체험·교육,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