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도내 24개 친환경쌀 생산업체가 서울 은평·양천구 등 11개 자치구 초·중·고 294개 학교(29만3000명)의 친환경쌀 납품업체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도내 납품업체는 담양 금성농협, 무안 꿈여울영농조합법인 등 농협과 친환경단체 등 24개 업체로 전국 63개 업체 중 38%를 차지했다.…
CJ제일제당은 신제품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안할 '2기 CJ 토크토크(Talk Talk) 주부 연구원'을 뽑는다고 9일 밝혔다. 27일까지 CJ제일제당의 통합 브랜드 사이트 CJON마트(www.cjonmart.net)에서 지원을 받으며 자기소개서와 신제품 아이디어 등 서류 심사를 거쳐 18명을 뽑는다. 합…
해마다 남는 쌀 처리로 골머리를 앓아 온 민간 미곡종합처리장(RPC)이 올해는 도정 할 벼(나락)를 구하지 못해 발을 동동 구르는 기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2010년산 햅쌀 생산량이 줄어들었고 타지로 빠져나간 물량도 많은데다 나락가격이 크게 올라 농민들이 추가 상승을 기대하며 출하를 꺼리고 있기…
전남도는 한파로 인해 피해를 본 도내 녹차나무 재배지에 대한 피해조사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전남도는 올 겨울 차나무 가지와 잎이 누렇게 마르고 일부 차나무는 파란 상태로 마르는 청고현상이 발생함에 따라 오는 18일까지 도내 녹차밭을 상대로 정확한 피해규모 파악에 나서기로 했다. 이…
대나무 고장 담양군의 향토자원인 ‘죽순’이 지난해 ‘담양 딸기’ 지리적 표시등록에 이어 올해 지리적표시 임산물로 등록됐다. 담양군 대나무자원연구소(소장 김봉규)는 지난 2일 산림청으로부터 ‘담양 죽순’의 지리적표시 임산물 등록이 최종적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담양 죽순’의 지…
전남 광양시가 '음식물 퇴비'를 생산, 판매에 나섰다. 광양시는 7일 시 위생처리사업소 음식물자원화시설에서 음식물 부산물로 퇴비를 생산, 내달 중순부터 농협을 통해 판매에 나선다고 밝혔다. 20㎏ 1포당 2300원에 판매되는 이 음식물퇴비는 음식물 부산물(83%)과 톱밥(17%)을 주 원료로, 발…
광주 명품김치인 '감칠 배기'가 전국 롯데슈퍼에서 판매된다. 광주시는 7일 "감칠 배기를 1년간 매월 60t씩(3억5000여만원 상당)전국 롯데슈퍼 230개 점포에 납품, 판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부터 롯데슈퍼에 납품되는 감칠 배기 김치는 모든 원·부재료를 국내산만 사용하며 감칠맛 나는…
전남 고흥산 미역이 지역의 대표적 효자 수산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7일 전남도 해양수산과학원 고흥지소 등에 따르면 고흥 금산, 도양, 풍향면 일대 해상에서 수확 중인 미역이 작황 호조에다 가격도 양호해 고소득이 기대된다. 고흥지역은 전국 미역 생산량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대표적 주산…
전남도는 쌀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들녘 별 50ha 이상 단지를 중심으로 '쌀농업회사' 70곳을 육성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전남도는 최근 고품질쌀 생산으로 쌀의 품질은 크게 향상됐으나 경영개선은 아직 미흡하다고 보고 생산비 절감과 가공·유통 등을 통해 자생력을 갖춘 '쌀농업회사'를 설립…
지난 겨울 이후 계속된 한파 등으로 전남지역 대표 월동작물인 보리와 마늘.양파의 생육이 크게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전남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올 겨울 평균 기온이 예년에 비해 크게 낮아지면서 도내 월동작물이 제대로 자라지 않는데다 줄기와 이파리 수도 적어지는 등 발육상태가 매우 좋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