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증류식 소주 ‘진로 1924 헤리티지’의 375ml를 새롭게 선보인다.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하고 슈퍼 프리미엄급 소주를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새 용량을 출시해 제품군을 확대했다. 하이트진로는 ‘진로 1924 헤리티지’를 기존(700ml)보다 작은, 증류식 소주 메인 용량으로 출시해 가격 접근성을 높이고 판매처도 확대해 슈퍼 프리미엄급 소주의 대중화를 이끌 전망이다. 기존 제품과 병 디자인, 도수(30도)는 동일하며, 주요 업소와 프리미엄 주류 전문 매장을 비롯해 마트, 편의점, 일반 음식점 등에 판매된다. 지난해 8월 출시한 진로 1924 헤리티지(700ml)는 최고급 슈퍼 프리미엄급 증류식 소주로, 출시 기념 팝업스토어에서 오픈런으로 화제가 됐을 뿐 아니라 초도 물량이 단기간에 완판되고 품귀현상을 보이는 등 소비자들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99년의 역사와 정통성을 담은 양조 기술력과 국내 최고 품질의 임금님표 이천쌀을 100% 사용, 차별화된 원료로 최상의 맛을 구현했다. 진로 1924 헤리티지는 일반적인 증류식 소주의 단일 증류 방식과 차별화하고 두 차례 더 증류해 총 세 번의 증류를 거쳐 최고 순도의 정수만을 담아냈다. 매 증류 과정에서 향이 강한 초기와 잡미가 강한 말미의 원액은 과감히 버리고 향이 깊은 중간층 원액만을 사용해 최고의 풍미를 살렸다. 30도의 알코올 도수가 느껴지지 않는 부드러운 목넘김과 깨끗한 향이 특징이다. 황금 두꺼비로 한국 소주의 전통성을 살리면서 동시에 현대적 감각의 고급스러운 패키지도 눈길을 끈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국내 최고 주류회사의 양조 기술력이 집약된 진로 1924 헤리티지를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즐길 수 있도록 신규 용량으로 출시했다”며 “99년 역사와 정통성으로 헤리티지의 가치가 담긴 술인 만큼, 슈퍼 프리미엄 증류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이 동반성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협력기업과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풀무원(대표 이효율)은 20일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풀무원식품 50여 개 협력기업 대표 및 임직원, 풀무원 이효율 총괄CEO, ㈜풀무원 이우봉 전략경영원장, 풀무원식품 김진홍 대표, 풀무원식품㈜ 김경한 전략구매실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풀무원 베스트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풀무원 베스트파트너스 데이’는 풀무원이 협력기업을 초청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풀무원의 사업방향과 비전을 공유하며 지속가능한 성장 실현 의지를 다지기 위해 준비한 간담회이다. 풀무원은 지난 2007년부터 2019년까지 매년 ‘베스트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해왔으며, 코로나19로 잠시 중단하였다가 작년부터 ‘베스트파트너스 데이’를 재개하여 진행해오고 있다. 이번 '2023 풀무원 베스트파트너스 데이’는 ‘The Partner!, 파트너로 더!’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 주제에는 풀무원과 협력기업이 함께 힘을 합쳐 함께 한국을 넘어 글로벌 지속가능식품기업으로 더욱 성장해 가자는 의미를 담았다. 풀무원식품 김진홍 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풀무원은 올해도 어렵고 힘든 상황이었지만, 새 미션인 ‘바른먹거리로 사람과 지구의 건강한 내일을 만드는 기업’ 아래 식물성 대체육 등 지속가능식품을 중심으로 한 미래지향적인 종합식품기업으로의 디지털전환(DX)과 혁신 성장을 주도해 나가고 있으며, ‘사회공익을 추구하는 영리기업’으로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진정성 있게 실천하여 ESG 대표 기업의 위상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며 “내년 창사 40주년 대전환기를 맞는 풀무원이 K-푸드를 대표하는 글로벌 바른먹거리 NO.1 기업으로 더욱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여러분의 변함없는 협력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풀무원식품 김진홍 대표의 환영사에 이어 협력기업을 대표해 대한성공회서울교구사회복지재단(우리마을) 원장 원순철 신부가 답사를 발표했다. 풀무원은 12년 전인 2011년 강화도 우리마을과 MOU를 맺고, 지역사회를 위한 ESG 활동의 일환으로 풀무원의 콩나물 재배 30년 노하우를 전수하고 콩나물 생산과 유통, 판매를 지원해오고 있다. 협력기업의 답사 후에는 협력기업의 우수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조미김을 제조하는 주식회사 양명 김보미 대표와 신선란을 제조하는 풍년농장 이성만 대표가 풀무원과 스마트공장 구축 및 스마트 HACCP(해썹) 운영 등 상생 협력 사례를 소개했다. 협력기업 양명과 풍년공장은 스마트공장 시스템 구축으로 식품 제조에 필요한 수주관리, 생산 지시 및 실적 관리, 재고관리, 품질 관리뿐 아니라 제품 제조 시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중요 관리점 정보(CCP, Critical Control Point)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사전 예방 관리를 할 수 있어 식품 제조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공장 운영의 효율성을 높였다. 풀무원은 협력기업과의 동반성장 일환으로 내부 동반성장기금을 활용하여 올해 협력기업 3개사(양명, 풍년농장, 세진식품)를 대상으로 MES(Manufacturing Execution System, 제조실행시스템) 시스템 구축을 추진하여 실행 중이다. 앞으로 협력기업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구축을 더욱 확산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 풀무원은 협력기업과의 성장 계획을 발표했다. 풀무원식품은 내년도 <No.1 Sustainable Foods 식품기업> 목표로 ▲지속가능식품 시장의 압도적 경쟁 우위 ▲FRM(Fresh Ready Meal) 사업 확장 및 고도화 ▲글로벌 사업 확장 기반 마련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별강연으로는 ‘트렌드 코리아’의 공저자이자 서울대학교 트렌드 분석 연구소 위원인 전미영 교수가 강사로 초청되어 <2024 트렌드를 말하다>를 주제로 풀무원과 협력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연 이후에는 풀무원 임직원과 협력기업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공연과 이벤트가 준비되었다. 피아니스트 김용진의 해설로 음악의 힘을 인문학적 관점에서 쉽고 즐겁게 전달하는 ‘클래식 인문학 콘서트’가 진행됐다. 인문학 콘서트 이후에는 아카펠라 그룹 ‘위드’의 공연과 준비한 영상 상영, 경품 제공 등이 이어졌다. 영상에는 연차 별로 풀무원 직원을 섭외하여 협력기업과 있었던 고마운 일을 들어보고 협력기업에 감사한 마음을 진정성 있게 담아 전달하고자 했다. 한편, 풀무원은 ‘바른먹거리로 사람과 지구의 건강한 내일을 만드는 기업’ 미션 아래 협력기업과 함께 성장 발전해 오고 있다. 지난 3월, 12개 협력기업과 동반성장 위한 협의체 ‘원더풀 협의회’를 발족하고 ‘원더풀 협의회’ 운영을 통해 우수 협력기업과 직접 양방향 소통하며, 상호 이해 증진에 기반한 파트너십을 강화해 보다 실효성 있는 동반성장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원더풀 협의회는 우수 협력기업을 대상으로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기 위한 협의체다. ‘원더풀(ONE, THE PULmuone Partners)’에는 풀무원과 협력기업들이 ‘하나(ONE)’가 되어 최고가 되겠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풀무원은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사업을 중심으로 금융지원, 기술지원, 교육·훈련, 복리후생 지원 등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 협력기업들이 ESG 경영 환경에 잘 대응할 수 있도록 ESG 경영진단뿐 아니라 컨설팅, 교육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정관장이 지난달 대만에서 출시한 ‘고려삼정에브리타임 요(柚)’가 인기를 끌고 있다. ‘고려삼정에브리타임 요(柚)’는 한국에서 간편한 일상 속 면역관리로 유명한 ‘홍삼정에브리타임’에 현지인이 좋아하는 자몽을 더한 20, 30대 여성들을 위한 제품이다. 대만은 전체 인구의 17.6%(2022년 기준)가 65세 이상인 고령사회로, 2025년에는 65세 이상 인구가 5명 중 1명에 속하는 초고령사회에 진입 할 것으로 예상된다. 노인 인구비율이 커지는 만큼 건강에 대한 관심도 많은 편으로 대만의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 조사에 따르면, 2022년 대만 건강식품 시장 규모는 924억 대만달러(약 3조7600억원)으로 전년 대비 4.4% 증가했다. 2024년에는 시장 규모가 1000억 대만달러(약 4조670억원)을 돌파할 전망이다. 최근에는 건강기능식품의 소비자 연령의 39%가 25~40세로 젊은 층 소비자 비율이 급부상하고 있다. 정관장은 2009년 대만에 첫 진출하여 ‘K-홍삼’의 대중화를 위해 앞장서왔다. 면역력에 관심이 많은 대만에서는 한국의 ‘홍삼정에브리타임’과 동일한 제품인 ‘고려삼정에브리타임’이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지난 10월에 출시한 ‘고려삼정에브리타임 요(柚)’는 상큼한 자몽 맛으로 20~30대 소비자들의 즐겁게 건강을 관리하는 헬시 플래저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이다. 지난 18일에는 정관장 모델로 활동하는 배우 박은빈이 7년만에 대만을 방문해 ‘정관장, 면역력의 근본’ 브랜드 행사를 진행하고 현지 팬들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에서 박은빈은 최근 인기리에 방송중인 “tvN 드라마 ‘무인도의 디바’ 촬영과 많은 활동을 병행하면서 정관장 ‘홍삼정에브리타임’으로 건강 관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만 정관장 매장이 있는 다카시마야 백화점에서 진행된 ‘정관장, 면역력의 근본’ 행사를 통해 박은빈은 대만 현지 주요 매체들과 인터뷰를 진행하고, 팬 사인회와 함께 팬들과 사진을 찍으며 행복한 추억을 만들었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최근 출시된 ‘고려삼정에브리타임 요(柚)’에 대한 뜨거운 관심에 보답하고자, 긍정 에너지가 넘치는 아름다운 배우 박은빈의 팬사인회를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K-홍삼을 알리기 위해 현지 맞춤형 제품 출시와 마케팅 전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베이진코리아(유)(社)의 신약, 식도편평세포암 치료제 ‘테빔브라주100밀리그램(티슬렐리주맙)’를 20일 허가했다고 밝혔다. ‘테빔브라주100밀리그램(티슬렐리주맙)’는 면역관문 수용체로 알려진 세포예정사(PD-1)에 결합하는 단클론항체(mAb, IgG4)로 식도편평세포암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한다. 암세포는 면역세포의 공격을 회피하기 위해 PD-L1을 표면에 발현시켜 면역세포(T세포)의 PD-1과 결합하는데, 이 약은 PD-1과 PD-L1의 결합을 방해해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제거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규제과학을 기반으로 하여 안전성·효과성이 충분히 확인된 치료제가 신속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다가오는 연말을 맞아 포장 주문 고객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교촌은 20일(월)부터 ‘2024 교촌 캘린더’ 행사를 진행한다. 교촌을 사랑해 주는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교촌치킨앱(자사 주문앱)을 비롯한 모든 주문 수단으로 포장 주문하는 고객에게 2024 교촌 캘린더를 증정한다. 캘린더는 가맹점별 보유 물량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이번 ‘2024 교촌 캘린더’는 교촌의 아이텐티티인 붓질을 콘셉트로 하며, 교촌의 정성과 맛을 예술적으로 표현한 이번 캘린더는 탁상용 캘린더의 특성을 고려해 콤팩트한 사이즈와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제작했다. 이와 더불어 올해의 마지막 날인 12월 31일까지 교촌치킨앱을 이용해 포장 주문하는 고객은 3천원의 즉시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교촌은 행사 기간 교촌치킨앱 회원 전원에게 포장 할인 쿠폰을 자동 지급한다. 포장 주문 시 결제 화면에서 지급된 쿠폰을 선택해 사용하면 된다. 이번 할인 쿠폰은 이벤트 기간 내 횟수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교촌치킨앱으로 포장 주문을 할 때마다 쿠폰을 활용해 할인받을 수 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올 한 해도 교촌치킨을 사랑해 주신 많은 고객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2024 교촌 캘린더 행사와 할인 이벤트로, 다가오는 홀리데이 시즌에 가족, 연인 또는 친구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은 20일 오전 인천상정초등학교(교장 이숙경)에서 ‘제16회 맥심 사랑의 향기’ 악기 기증식을 진행했다. 올해 16회째를 맞은 ‘맥심 사랑의 향기’는 유소년 오케스트라에 문화자산을 후원하는 메세나 활동이다. 동서식품은 2008년 ‘부산 소년의 집’ 관현악단을 시작으로 16년간 여러 유소년 오케스트라를 찾아 총 4억5천만원 상당의 악기 후원과 연주 환경 개선 활동을 펼쳤다. 올해 맥심 사랑의 향기의 수혜처는 인천 부평구에 위치한 인천상정초등학교 상정엔젤스트링 오케스트라가 선정되었다. 상정엔젤스트링 오케스트라는 상정초 재학생들로 구성된 현악 오케스트라로 2011년 창단 이후 매년 정기연주회를 개최하고 외부 지역행사에 적극 참여하는 등 꾸준하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동서식품은 상정엔젤스트링 오케스트라에 바이올린, 첼로 등 새 악기와 오케스트라 단복, 악기 보관함 등의 물품을 선물하며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응원했다. 또한 지난 8일 아트센터인천에서 개최한 ‘제13회 동서커피클래식’ 클래식 공연에 오케스트라 단원과 가족들을 초청하여 정상급 연주자들의 연주를 눈앞에서 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주었다. 동서식품 최상인 홍보상무는 “맥심 사랑의 향기를 통해 음악 꿈나무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더 큰 꿈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러 문화예술 분야의 나눔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SPC그룹(회장 허영인)이 장애인 일자리 사업 지원을 위해 임직원 물품기증 캠페인 '기부, GIVE(기브)해' 를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장애인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장기적인 환경보호를 추진하는 '굿윌스토어'와 함께했으며, 물품 기증을 포함해 분류 및 검수 과정까지 SPC그룹 임직원들이 참여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굿윌스토어는 개인과 기업 후원을 통해 기증받은 중고물품 및 의류, 생활용품 등을 판매해 장애인 및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현재 전국 26개의 굿윌스토어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SPC행복한재단은 14일부터 20일까지 SPC그룹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사무용품, 도서, 의류 등의 물품을 기증받았으며, 기증받은 물품들은 분류 및 검수 과정을 거친 후 굿윌스토어에 전달될 예정이다. SPC행복한재단 관계자는 “기업의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전 임직원이 참여할 수 있는 물품기증 캠페인 기획하게 됐다”며 “SPC그룹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장애인의 자립 지원 등의 사회적 가치 실천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이하 공사)는 지난 17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백형희)과 저탄소 식생활 확산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 탄소중립을 위한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홍보․확산 협력 ▲ 식품개발과 연구역량 강화를 위한 자문 교류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국민 먹거리를 책임지며 농수산식품 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공사와 식품 분야 연구개발에 앞장서는 한국식품연구원이 긴밀히 협력해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먹거리 환경 조성에 한걸음 가까워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식품연구원은 지난 1987년 설립 이후 식품 분야의 연구개발, 공익 가치 창출, 성과확산과 기술지원 등으로 국가산업 발전과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대한민국 농수산식품 분야 대표 연구기관인 한국식품연구원과 협력하게 돼 뜻깊다”라며, “앞으로 지속 가능한 하나뿐인 지구를 지키는 저탄소 식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해가자”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먹거리 관련 온실가스 배출량이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의 31%를 차지할 만큼 심각함에 따라, 먹거리 분야 탄소중립을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전국 34개 행정․교육 광역자치단체를 비롯한 협회·단체·해외업체 등 국내외 35개국 600여 기관과 협약을 맺고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은 저탄소‧친환경 인증 농축산물과 탄소 흡수율이 높은 해조류·어패류 등 수산물, 유통 과정에서 탄소 배출이 적은 식재료 등으로 식단을 구성하고, 가공 처리 시 버려지는 식품 폐기물을 최소화하며, 잔반 없는 식사를 함으로써 먹거리의 생산-유통-가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생활 실천 캠페인이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립종자원(원장 김기훈, 이하 종자원)은 내년도 벼 농사에 필요한 정부 보급종(이하 보급종)을 오는 21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시·군 농업기술센터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받는다고 20일 밝혔다. 내달 20일(기본신청기간)까지는 시·군의 농업기술센터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해당 시·도에 배정된 품종과 물량에 대해서만 신청 가능하며, 내년 1월 2일부터 1월 31일(추가신청기간)에는 잔량이 남아있을 경우 시·도 구분 없이 신청할 수 있다. 2024년에 공급하는 벼 보급종은 조생종 6품종(오대, 조명1호, 조영, 해담, 해들, 고시히카리) 1,905톤, 중생종 2품종(알찬미, 해품) 745톤, 중만생종 15품종(강대찬, 삼광, 새일미, 새청무, 신동진, 안평, 영진, 영호진미, 일품, 참동진, 참드림, 추청, 친들, 동진찰, 백옥찰) 17,410톤이며, 전량 미소독 종자로 공급된다 신청한 보급종은 11월 21일부터 1월 31일까지 신청 시 선택한 지역농협을 통해 내년 1월 10일부터 3월 31일까지 공급되며, 공급가격은 내년 1월 초에 신청기관 또는 지역농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국립종자원 식량종자과 정문기 과장은 “정부 보급종은 종자 검사규격에 합격한 정부 보증종자로 품종 고유 특성이 잘 나타나고 순도가 높은 특징이 있다”라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와 식품안전정보원(원장 임은경)은 식품 안전에 관한 정보를 퀴즈 형식으로 알기 쉽게 제공하는 ‘식품지식 능력고사’ 서비스를 식품안전나라 누리집에서 20일부터 제공한다. 품지식 능력고사 서비스는 퀴즈를 풀며 소비자가 식품 안전에 대한 정보를 이해하고 실생활에서 활용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서비스에 참여한 청소년에게 비만 예방을 위한 올바른 식습관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건강기능식품을 많이 소비하는 60대 이상 어르신들에게는 건강기능식품 섭취 주의사항 등 연령에 따라 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퀴즈로 제공한다. 아울러 서비스 참여자 중 문제 풀이 결과를 개인 누리소통망(SNS)에 게시한 50명을 추첨해 소정의 선물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다양한 식품 안전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