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미국 현지시간 11일과 12일 대미 수출 환경 분석과 대응을 위한 K-푸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 농식품 수출업체와 미국의 K-푸드 수입업체를 대상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나눠 진행됐고, aT의 현지화 지원사업 자문기관이 참여해 대미 통상·수출 규정 해설, 실질적 수출 판로 개척 전략, 통상환경 변화 대응 방안 등을 다루며 K-푸드의 안정적 미국시장 진출기반을 강화하는 자리였다고 aT는 설명했다. 11일 첫 날에 열린 온라인 세미나에는 수출업체 140개 사가 참여해 USDA(미국 농무부) 육가공품 수출규정, TTB(미국 주류담배과세무역청)의 주류 수출규정에 대해 이해도를 제고하는 시간을 가졌고, 전문가의 실무 중심 강연을 통해 현실적으로 쉽지 않았던 육가공품 성분첨가 제품의 수출 확대 방안과 주류 제품의 별도 규정 적용 대응 방안 등이 논의됐으며, 타국 전통주의 시장 안착사례를 소개하며 한국 전통주의 마케팅 전략 수립을 위한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둘째 날인 12일에는 미국 현지 한국 농식품 수입업체들을 대상으로 오프라인 세미나에서 최근 미국의 잦은 통상정책 변화와 관세 부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바이어들을 위해 2026년 통상환경 전망, 수출입 관련 주요 정책 변화, 현지 대응전략 등을 공유했으며, 참석자들은 질의응답과 애로사항을 나누며 현장 중심의 대응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미나에 참석한 바이어 제시는 “수시로 변하는 미국 농식품 수입제도를 이해하고 내년 변화를 예측해 비즈니스 전략을 세우는 데 큰 도움이 됐다”라며 만족감을 전했다. 전기찬 aT 수출식품이사는 “미국은 세계 최대의 K-푸드 수출시장으로, 글로벌 확산의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통상환경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는 것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인 만큼, aT도 현지화지원사업과 통상자문, 물류, 유통 지원 등을 통해 한국 농식품 수출입업체를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13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제2차 농식품규제 합리화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략회의는 송미령 장관 주재로 농식품 업계, 지자체, 민간 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 체감형 규제 합리화 방안을 논의했으며, 이재명 대통령이 속도감 있는 규제 합리화와 국정감사 지적사항의 적극적 검토를 주문한 데 따른 조치라고 농식품부는 설명했다. 이날 논의된 과제는 현장 간담회, 국민신문고, 국정감사 등에서 제기된 사항들을 개선 가능성, 시급성, 파급효과를 기준으로 에너지전환과 균형발전의 거점이 되는 농촌, 국민 먹거리를 지키는 국가전략산업으로서 농업, 국가책임 농정대전환, 사람과 동물 모두 행복한 삶, 민생규제 합리화 등 5개 분야 54개 과제를 확정했다. 구체적으로 농촌에 태양광 발전을 질서있게 도입해 에너지전환과 지역 활력 제고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재생에너지 지구를 중심으로 영농형 태양광의 농지 사용기간을 현행 8년에서 최대 23년까지 연장하고, 영농조합법인 등 지역 주체의 참여를 확대하며,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협업을 통해 주민공동체가 주도하는 햇빛소득마을 조성을 위한 금융지원 기관을 기존 제1금융권에서 지역 농, 축협 등 제2금융권으로 확대한다. 특히 농촌 특화산업 육성을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협업해 농가가 직접 생산한 즉석판매 가공식품의 지역 직거래 매장 판매를 시범 확대하고, 빈집을 활용한 ‘빈집재생민박’ 사업은 법적 근거를 마련해 민간의 참여와 활용을 촉진하는 방향으로 적극 개선한다. 아울러 농식품분야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해 스마트농업 우수기업 선정 기준을 마련(고시제정)하여 정책 지원을 강화하고, 규제 권한이 다수 부처에 분산되어 있어 규제 정비가 더딘 푸드테크 분야는 농식품부로 규제합리화 신청창구를 일원화하는 푸드테크 규제 신청제를 신규 도입한다. 국내산 단감 중국 수출, 제주산 한우, 돼지고기 싱가포르 수출 사례와 같이 잠재적 수출국에 대한 검역요건 완화를 지원해 K-푸드 해외시장 진출에 적극 나선다고 농식품부는 전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와 긴밀히 협조해 농산업 부산물 업사이클링도 활성화하는데 가축분뇨를 연료로 활용 시 적용되는 수분함량 등 품질기준을 완화*해 연료 생산 설비투자 부담을 덜고, 농업 및 식품산업 부산물을 식품, 사료 및 여타 가공품의 원료로 활용하기 위한 업사이클링 절차를 개선해 나간다. 또한 동물용 의약품 사전검토제 도입 등 인허가 제도를 개선하여 허가 지연 등 현장 불편을 해소하고 관련 산업 성장을 지원하고, 신약 개발단계에서 안전성·유효성 자료를 전문기관과 사전 점검하는 사전검토제를 도입해 자료 보완으로 인한 반복 심사를 줄이고 승인 절차를 신속화함과 동시에 제조·품질관리 기준(GMP)을 정비하여 유럽연합(EU)·미국 등 선진국의 GMP 기준과 조화시켜 나간다. 이와함께 농업인들이 자원과 설비를 공동으로 활용하는 공동영농을 확산해 농업의 규모화와 안정적 세대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사업 첫해에도 직불금 수령이 가능한 공동영농법인의 요건을 경영면적 50ha, 참여농업인 25명에서 20ha, 5명으로 완화하고, 공동영농사업지구 내에서는 농지은행 임대 농지를 우선 임대하는 등 제도적 지원을 확대하는데 2025 국정감사 지적사항을 신속히 개선하기 위한 조치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농지이양 은퇴직불제 신청 요건인 영농종사 경력 연속 10년 이상 기준을 총 10년 이상 영농경력으로 완화한다. 동물복지 개선을 위해 접근성이 양호한 도심지역의 유휴시설 리모델링을 통한 유실·유기동물 입양실 설치를 지원하고, 고령 및 질병 등으로 중성화 수술이 어려운 맹견에 대해서는 예외를 인정하며, 개,고양이 등 반려동물 사료 분류 체계, 표시, 영양 기준 등 별도의 기준을 마련해 소비자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펫푸드 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한다. 농지에 화장실, 주차장 등 농작업 편의시설를 설치할 수 있도록 허용해 지난 9월 16일 이재명 대통령 청년농업인 간담회에서 제기된 애로사항을 신속히 연내 개선 하기로 했으며, 농업인과 소상공인 경영부담 완화를 위해 전북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에 현행 식품 제조업체만 입주허용됐지만, 식품소분업 입주를 허용하고, 약사, 수의사 외에 미생물학, 생물공학 전문가도 동물용 의약품 제조소의 제조·품질관리 책임자가 될 수 있도록 자격 기준을 완화한다. 송미령 장관은 참석자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현장에서 느끼는 불명확, 불필요, 불합리한 규제는 더 이상 관행으로 남겨두지 않겠다”며 “시행령, 시행규칙, 고시 등 정부가 즉시 조치할 수 있는 사항부터 속도감 있게 정비하겠다”고 전했고, “농식품부는 현장에서 체감하는 규제합리화를 위해 각 부처의 거미줄같이 얽혀있는 복합, 중첩 규제를 해소하는 데 앞장 서겠다”고 강조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미래 인재를 대상으로 식약처의 다양한 업무와 채용정보 등을 안내하고 공직 선배와 만남을 가질 수 있는 ‘식약처 진로·취업 박람회’를 오는 21일 스페이스웨어 삼성역센터 갤럭시홀(서울시 강남구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진로·취업박람회는 식약처와 밀접한 식품, 의약품, 화장품, 의료기기 관련 전공 대학(원)생과 취업 준비생이 다양한 방식으로 식약처의 직무를 경험하고 진로 방향을 탐색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식의약 분야 공직특강 ▲분야별 취업 상담 등 진로·멘토링관 ▲면접 스타일링 컨설팅, AI 역량진단검사 등 체험형 부대행사로 구성됐다. 식약처에 관심 있는 누구나 11월 13일부터 사전등록 사이트(http://mfdsjob.co.kr)에서 무료로 사전등록 할 수 있으며, 해당 사이트에서 식약처의 다양한 직무별 선배 공무원의 인터뷰와 근무 일상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식약처는 참가자들이 박람회에서 식약처의 다양한 직무를 체험하고 현직 공무원과의 만남으로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공직의 의미를 깊이 느끼며 전문 공직자로 성장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향성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 오유경 처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식의약 분야 미래 인재들의 공직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우수한 인재들이 식약처에서 함께 일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이번 행사를 통해 AI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혁신 식의약품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시장에 출시되도록 기여할 미래 규제과학 인재를 발굴하고, K-바이오, K-뷰티, K-푸드 등 국내 산업의 글로벌 도약을 이끌 우수인재 유입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배추가격 안정을 위해 가을배추 2000톤을 정부수매한다고 13일 밝혔다. 가을장마로 인한 산지 무름병 확산과 작기 전환에 따라 11월 배추 도매가격이 포기당 3천 원 후반대를 기록하는 등 지난 10월에 비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aT는 소비자들이 안정적인 가격으로 김장배추를 구매할 수 있도록 11월 중순부터 가을배추 2000톤을 수매, 비축하고, 수매한 물량은 여름배추 비축 물량 약 500톤과 함께 향후 수급 불안이나 김장철 배추가격 안정에 활용될 예정이다. 문인철 aT 수급이사는 “연중 배추 수요가 가장 많은 김장철에 대응하기 위해 철저한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라며, “aT는 산지와 시장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수급 변동에 즉각 대응해 배추 가격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숙련된 전문가 경험과 감각에 의존해 오던 어미돼지 체형 관리를 이제 AI이 대신할 수 있게 됐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이하 농진청)은 AI 기술을 활용해 어미돼지 체형을 자동으로 진단하고, 개체별 상태에 맞는 사료를 정밀 급여할 수 있는 지능형 어미돼지 체형 관리 자동화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개별 사육형 체형 관리 시스템은 3D 영상과 AI 학습 기술(알고리즘)을 활용해 어미돼지 체형을 자동으로 분석하고, 체형 상태에 맞춰 사료 급여량을 스스로 조절하고, 어미돼지 위쪽에 설치된 선로(레일)를 따라 장치가 이동하면서 체형을 측정하면 AI가 체중, 등각도 등 주요 지표를 분석해 개체별로 필요한 사료량을 계산, 급여하는 원리이며 체형 진단 정확도는 체중 90%, 등각도 95% 등으로 높은 수치를 보인다고 농진청은 설명했다. 전국 3개 농가에서 이 기술을 이전받은 민간업체 장치를 직접 구매, 설치해 1년 동안 실제 사용해 본 결과, 체형 관리 자동화를 통해 평균 수태율 6.2% 향상, 이유 두수(젖을 뗀 새끼 마릿수) 0.8두 증가, 비생산일수(번식하지 않은 기간) 7.42일 감소 등 생산성이 전반적으로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특히 어미돼지의 정상 체형에 비해 너무 마르거나 혹은 살이 과하게 쪘을 때 한배새끼수, 분만율, 수태율이 저조하고, 비생산일수가 늘어나 생산성이 떨어질 수 있는 문제를 이 기술을 적용,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농진청은 전망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모돈 체형 관리 기술을 영농 기술로 등록했고, 특허 3건 출원과 기술이전을 완료하는 등 상용화 연구가 진행 중으로 민간기업, 대학과 협력해 체형 진단장치, 자동 사료 급이기, 관리 플랫폼을 연계한 인공지능 통합 시스템 개발을 병행하고 있으며, 군사형(집단 사육형) 시스템도 올해 개발을 마무리하고, 2027년까지 전국 3개 지역 6개 농가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추진해 기술 실증과 농가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조규호 농진청 국립축산과학원 양돈과장은“인공지능 기반 어미돼지 체형 관리 기술은 생산성과 사양관리 효율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핵심기술”이라며“향후 군사형 시스템까지 개발돼 농가에 보급되면 동물복지형 스마트 양돈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12일 본관에서 ‘제7차 범농협 비상경영대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 10월말 경영실적 및 연도말 추진목표 실적 점검 ▲ 농축협 건전결산 대책 ▲ 연도말 사업추진 마무리 계획 등을 함께 논의했다. 특히, 계열사별 비상경영 이행사항 점검주기를 단축하는 등 세밀한 경영관리를 통해 연도말 추진목표를 기필 달성하기로 다짐했다. 지준섭 부회장은 올해 어려운 경영여건에도 불구하고 손익 거양을 위해 최선을 다한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남은 기간 동안 연도말 사업추진 마무리 계획을 철저하게 이행하고, 목표 달성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투썸플레이스(대표 문영주)가 다가오는 연말 시즌을 맞아 ‘디어리스트 윈터(Dearest Winter)’ 테마의 홀리데이 시즌 케이크 1차 라인업(6종)을 공개하고, ‘투썸하트’ 앱을 통한 사전예약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연말이 가까워지며 한 해를 마무리하려는 설렘과 따뜻한 분위기가 무르익는 가운데, 매년 차별화된 시즌 케이크로 홀리데이 트렌드를 선도해온 투썸플레이스는 올해 한층 더 아이코닉한 비주얼과 풍부한 맛을 담은 케이크 라인업으로 연말 테이블을 감각적으로 완성할 계획이다. 투썸플레이스의 홀리데이 시즌 케이크 1차 라인업(6종)은 △윈터 베어 △윈터 스노우맨 △스트로베리 산타 △멜팅 스노우맨 △부쉬 드 노엘 △브라우니 루돌프 등으로 구성됐다. 먼저 ‘윈터 베어’와 ‘윈터 스노우맨’은 감각적인 시즌 비주얼이 돋보이는 프리미엄 무스 케이크다. 3D 몰드로 구현한 입체적인 실루엣 위에 피스톨레 기법(스프레이 건으로 색이나 초콜릿을 분사해 코팅하는 기법)을 적용해 사랑스러운 곰돌이와 귀여운 눈사람의 디테일한 비주얼을 완성했다. ‘윈터 베어’는 살구 콤포트와 초코 가나슈 크림, 초코 글레이즈를 샌드해 상큼달콤한 풍미를, ‘윈터 스노우맨’은 피칸과 카라멜 크림과 소스가 어우러져 고소하고 진한 맛을 선사한다. 이와 함께 다채로운 콘셉트와 매력을 담은 홀리데이 케이크도 선보인다. △산타 모자를 형상화한 입체적인 비주얼에 부드러운 생크림과 딸기와 라즈베리 꿀리를 샌드한 ‘스트로베리 산타’ △카라멜 커스터드 생크림과 초코 카라멜 가나슈가 어우러진 진한 풍미의 ‘멜팅 스노우맨’ △초콜릿 버터크림과 고소한 피칸을 더해 프랑스 전통 통나무 케이크를 투썸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한 ‘부쉬 드 노엘’ △귀여운 루돌프 장식과 함께 진한 브라우니를 즐길 수 있는 ‘브라우니 루돌프’ 등도 만나볼 수 있다. 투썸플레이스는 올해 홀리데이 시즌을 대표할 시그니처 케이크로 ‘스초생(스트로베리 초콜릿 생크림)’, ‘화이트 스초생’, ‘말차 아박’ 홀케이크 등을 함께 선보인다. 지난 10일 공개된 배우 박규영과 함께한 홀리데이 티징 영상은 독특한 오브제와 감각적인 연출로 공개 직후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겨울은 스초생, 스초생은 지금” 캠페인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광고 본편은 15일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11월 19일부터 투썸하트 앱을 통해 홀케이크 사전예약 서비스를 운영한다. 고객은 원하는 매장을 선택해 픽업 일정을 지정할 수 있어, 편리하게 홀리데이 케이크를 수령할 수 있다. 또한 사전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투썸하트 앱 회원 전용 할인쿠폰과 다양한 카드사 제휴 혜택이 제공돼,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홀리데이 케이크를 즐길 수 있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매년 홀리데이 시즌마다 고객 여러분께 보다 완성도 높은 디저트 경험을 제공하고자 새로운 시도를 이어오고 있다”며, “올겨울 역시 아이코닉한 디자인과 프리미엄 무드를 담은 다양한 신제품을 통해 연말의 특별한 순간을 함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SPC그룹이 운영하는 이탈리아 정통 카페 브랜드 파스쿠찌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카카오톡 선물하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6일까지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파스쿠찌의 겨울 시즌 음료와 디저트&음료 세트, 홀케이크 등을 최대 20% 혜택가에 만나볼 수 있다. 먼저 이번 홀리데이 시즌 음료인 ‘초코멜로우 라떼’와 ‘원더랜드 골든 뱅쇼’는 11% 혜택가로 제공한다. 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각각 2잔 세트로 구성됐다. ‘초코멜로우 라떼’는 구운 마시멜로우 시럽의 달콤한 향이 어우러진 진한 초콜릿 라떼 위에 폭신한 마시멜로우 토핑을 올렸으며 ‘원더랜드 골든 뱅쇼’ 는 달콤한 사과 향의 황금빛 뱅쇼에 레몬·크랜베리·사과 등의 과일을 더해 풍성한 맛이 특징이다. ‘월넛 라떼(R)+돌돌말린 크레이프’, ‘카페라떼(R) 2잔+카사타 티라미수’ 등 디저트와 음료 세트는 20%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돌돌말린 크레이프’는 상큼한 딸기 콤포트와 부드러운 생크림, 촉촉한 화이트 시트를 크레이프로 돌돌 말아낸 케이크이며 ‘카사타 티라미수’는 파스쿠찌의 대표 커피 블렌드 ‘골든삭(Golden Sack)’을 촉촉하게 적신 쿠키에 마스카포네 치즈 크림을 더해 깊은 풍미를 완성했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은 홀케이크 ‘티라미수’와 ‘오! 마이 초코’도 20% 혜택가로 구매할 수 있다. 파스쿠찌 관계자는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이 파스쿠찌의 따뜻한 음료 한 잔, 맛있는 디저트 한 입으로 잠시나마 달콤한 휴식의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지난 12일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제15회 동서커피클래식’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동서커피클래식은 2008년 창립 40주년을 맞아 국내 문화예술 분야 발전에 기여하고 소비자들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시작한 나눔 공연이다. 제1회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 대전, 인천, 대구, 광주, 춘천 등 주요 도시에서 매년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을 무료로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제15회 동서커피클래식에는 1,300여명의 관객들이 공연장을 가득 메웠으며, 동서커피클래식의 누적관람객 수는 총 2만여명에 달한다. 올해 공연은 지휘자 백진현이 이끄는 대구시립교향악단과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 소프라노 이해원, 카운터 테너 최성훈, 테너 존 노 등 국내외에서 활약하는 유명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1부 공연은 베르디의 오페라 ‘<운명의 힘> 서곡’으로 강렬한 포문을 열었으며,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가 거슈윈의 ‘<포기와 베스> 주제에 의한 콘서트 환상곡’과 ‘대니 보이’를 연주해 큰 호응을 얻었다. 2부는 대구시립교향악단이 연주하는 글라주노프 ‘콘서트 왈츠 1번’으로 시작했으며, 소프라노 이해원, 카운터 테너 최성훈, 테너 존 노가 독창과 듀엣으로 열정적인 무대를 이어갔다. 마지막에는 세 음악가가 함께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 중 ‘모든 산을 오르며’와 서정주·김효근의 ‘푸르른 날’을 열창해 공연의 대미를 장식했다. 동서식품 김광수 사장은 “올해도 ‘동서커피클래식’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함께하는 삶의 향기’를 나눌 수 있어 의미가 깊다”며 “동서식품을 변함없이 사랑해주시는 소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문화예술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웰푸드가 12일 재단법인 기빙플러스와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이 주관한 ‘2025 ESG 임팩트 어워즈’에서 포용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ESG 경영을 통해 사회적⬝환경적 가치를 창출한 기업의 모범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해 사회 전반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상은 ▲환경상 ▲사회공헌상 ▲포용상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수여되며, 최근 3년간의 환경 경영 성과, 사회적 책임활동, 포용성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됐다. 롯데웰푸드는 상생과 존중의 가치를 바탕으로 포용을 실천하며,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한 부분을 인정받아 이번에 포용상을 수상했다. 식품업계 최초로 ‘임팩트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아동돌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자원의 효율적 활용과 의미있는 제품 기부로 취약계층을 돕는 사회적경제 선순환 모델을 구축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임팩트 사업’은 롯데웰푸드가 제품을 기부하고, 친환경 나눔스토어 ‘기빙플러스’는 이를 판매해 마련한 기금으로 구청이 진행하는 사회공헌 연계사업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사업 추진을 위해 9월 재단법인 기빙플러스, 영등포구청과 함께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아동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지역아동센터 연합체육대회 식품 키트 지원 ▲우리동네 키움센터 도서구입비 지원 등의 사업을 공동추진 했다. 한편 롯데웰푸드는 건전하고 투명한 지배구조의 확립을 위해 규범준수경영시스템(ISO 37301)과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등 내부통제시스템을 기반으로 윤리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ESG위원회, 감사위원회 등 사외이사 전원이 참여하는 위원회를 구성하고 경영정보의 적시 공개, 투명한 공시, 주주 및 이해관계자의 소통채널 확대등을 실현하고 있으며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하고 ESG 경영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 또한 2013년부터 ‘맛있는 나눔, 따뜻한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여러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사랑의열매, 아름다운가게 등 사회복지단체를 통한 제품 기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무료 치과 진료 및 구강 보건교육 등을 실시하는 ‘닥터 자일리톨버스가 간다’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또 놀이공간과 학습 공간이 부족한 농어촌 지역 아이들을 위한 지역 아동센터 ‘해피홈’ 건립사업 등 다양하고 폭넓은 사회공헌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에 수상을 하게 된 신민정 롯데웰푸드 팀장은 “이번 수상으로 상생협력 가치 실현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 노력을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신뢰와 포용을 바탕으로 더 나은 세상을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과 친환경 경영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